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외박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25-12-23 12:32:32

군대갔다온 아들인데 24일에 외박한다고

얘기하네요

순간 놀랐지만 처신 잘하라고는 했는데..

전에 친구아들도 가방에서 콘돔이 나와서

놀랬다고 해서 설마 우리아들도? 했는데

이젠 이런 문화인가요?

여자친구랑 합의하에 그런거냐고 묻기만 하고

어버버버

제가 많이 고지식한거죠?

이야기해준게 고마운건가봐요 ㅠ

IP : 121.132.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3 12:34 PM (1.232.xxx.112)

    성인 아들 외박이 그리 충격인가요/

  • 2. ........
    '25.12.23 12:35 PM (211.250.xxx.195)

    인터넷상에서는 피임이나 하라해라 등등하지만
    현실도 그렇죠?
    진짜 쿨하지도 않은데 쿨한척?하려니 저도 힘드네요 --
    우리때랑은 너무 다른세상이라 꼰대소리하겠지만

    노콘노섹이란 말도하던데
    골이 아프네요

  • 3. ....
    '25.12.23 12:35 PM (1.239.xxx.246)

    성관계가 싫은데 아니라

    외박은 안된 할거 같아요

    남편, 아들, 딸, 나
    모두요

  • 4. 큰아이
    '25.12.23 12:37 PM (175.124.xxx.132)

    친구들 경우만 봐도 대학 가서 남친 생기면
    바로 호캉스, 해외여행이 기본이더군요..

  • 5. ....
    '25.12.23 12:37 PM (211.250.xxx.195)

    오빅 안된다가 참...쉽지않아요
    저도 친구네 놀러가서 자고오고했는데 요즘 세상에 애한테 가지말라할까요 ㅠㅠ

    지금은 전역한 아들이
    수능마치고 놀때
    제가 그랬어요
    아침해뜨기전에는 들어오라고 ㅠㅠ
    근데 얼마전 전역하고나서 해뜨고 9시에 들어오네요
    피씨방갔다가 친구네 들러 같이 밥먹고 온거라는건 알아요

    외박 금지가 쉽나요

  • 6. 걱정은
    '25.12.23 12:39 PM (125.187.xxx.44)

    되지만
    막을 수는 없죠
    외박만 안하면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도덕적 기준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는 게 중요하죠

  • 7. ...
    '25.12.23 12:47 PM (175.119.xxx.68)

    학교다닐때 남자동기들 집 안 들어가는거 밥 먹듯이 하던거 생각나요

  • 8.
    '25.12.23 12:53 PM (1.241.xxx.106)

    군대도 다녀왔으면 22살? 23살? 인건가요?
    울애보니 대학 입학하자마자 술먹고 과방에서 잔다 시험공부하느라 도서관에서 밤샌다 축제기간에 가수 공연보고 가면 늦어 찜질방서 잔다 등 벌써 여러번인데, 원글 아들 참 착했네요.

  • 9.
    '25.12.23 12:58 PM (121.132.xxx.178)

    이제 25살되요
    그동안은 공부만 하고 운동만 하더니
    여자친구 생겨 외박하고 온다며 말해주는게
    고마운거죠?
    저도 남의 자식일엔 쿨했지만
    막상 현실에 다가오니 놀라긴했어요

  • 10. 그죠
    '25.12.23 1:07 PM (221.160.xxx.24)

    연애 안하고 있는것 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 11. ...
    '25.12.23 2:40 PM (121.153.xxx.164)

    처신잘하라고 정도 말하면 되는거죠
    원래 남일엔 쿨한데 내자식 내일이면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12. ㆍㆍ
    '25.12.23 2:47 PM (59.14.xxx.42)

    성인 아들 외박이 그리 충격인가요????

  • 13. 00
    '25.12.23 2:56 PM (1.242.xxx.150)

    처음 겪는 일이면 충격일수 있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 14. 원글님
    '25.12.23 3:31 PM (211.234.xxx.204)

    아들이 지금 고정적인 급여가 있거나
    조기취업 했거나
    당장 독립가능한가요?
    부모돈으로 학비,유학비까지는 몰라도
    모텔비까지 지원해주고 싶지는 않아요.
    여자친구랑 책임질일 생겼을때
    부모지원없이 둘이 원룸이라도 얻을 상황이된다면
    일박이 아니라 3박4일 다녀와도 상관없구요.

  • 15. 못말리고
    '25.12.23 6:00 PM (114.204.xxx.203)

    어쩔수 없죠 피임이나 잘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65 90년대 후반생들은 취업 잘될꺼랬어요 7 ㅇㅇ 2025/12/23 1,920
1783964 호주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9 질문 2025/12/23 1,414
1783963 쌈채소 30퍼 행사가 있어요 5 ㅁㅁ 2025/12/23 1,169
1783962 어떤회사 이혼소송을봤는데 3 이혼소송 2025/12/23 2,306
1783961 나한테 무례하게 굴면 25 단칼 2025/12/23 4,629
1783960 이시점에서 지금하면 안되는 행위들.... 7 하면안되는 2025/12/23 2,447
1783959 당국 눈치?…증권사 텔레그램 1위 ‘키움증권 미국주식’도 문 닫.. 3 ,,,,, 2025/12/23 1,042
1783958 튀르키예 물가 장난 아니네요 13 링크 2025/12/23 4,242
1783957 뭐든 끈기있게 버티는게 잘하는건줄 알고 살았는데 3 끈기 2025/12/23 1,223
1783956 주사이모 대신 배달삼촌만 만났을거 같은 연예인 ㅋ 4 123 2025/12/23 3,028
1783955 30년지기 친구인데 갈수록 피곤한 성격ㅠ 7 iasdfz.. 2025/12/23 3,131
1783954 무조건 이잼통 욕하고 보는 안티들은 일관성이 없네요. 26 .. 2025/12/23 808
1783953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조 “이학재, 양해각서 책임 인정하고 사과하.. 2 ㅇㅇ 2025/12/23 1,075
1783952 행안부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서 빼달라” 7 ... 2025/12/23 812
1783951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 방법 6 알려주세요 2025/12/23 2,082
1783950 임성근 부하의 법정 증언 "허리깊이 수중 수색, 상부가.. 1 ... 2025/12/23 1,391
1783949 요하넥스 브랜드 7 2025/12/23 1,304
1783948 오늘저녁 송파에서 김포 11 장례식장 2025/12/23 1,565
1783947 또 사회를 거부한다고!!...주호영 사회 거부에 우원식 '분노 .. 3 주호영 일해.. 2025/12/23 1,471
1783946 친정엄니말이 맞나요? 4 ... 2025/12/23 1,796
1783945 상속받은 시골땅 공시지가 6 시세 얼마?.. 2025/12/23 2,098
1783944 실버바.. 5 2025/12/23 1,274
1783943 아들이 현역/공익 선택할 수 있다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9 ..... 2025/12/23 777
1783942 김주하는 전남편 뭐가 좋다고 그렇게 둘째까지 낳고 노오력 했을까.. 34 2025/12/23 5,289
1783941 한달살기 놀러와서 잘 먹고 살았더니 9 ........ 2025/12/23 3,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