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계산기 두드리고
헤어질 텐데 신민아 대단해요.
대부분 계산기 두드리고
헤어질 텐데 신민아 대단해요.
제 주변에 결혼 전 발병하고 결혼한 사람들 몇 있어요
다행히 잘 살고 있습니다
친구중 결혼 준비중에 혈액암 발견하고 항암하고
결혼까지 간 커플 있어요.
애도 낳고 잘 살아요.
대부분은 같이 투병하죠..
헤어지더라도 투병 후 헤어지구요.
결혼까지 못간다도 하더라도요.
완치하고 결혼하는 경우는 많죠
아픈 상태에서 결혼하는 게 대단한거죠.
신해철처럼요
같이 했다는게 너무 아름답고 동화같아요
간만에 귀가 따뜻해짐
대부분이 그렇지만
근데 저도 연애때 암 걸려서 수술 앞두고 남편이 수술전에 결혼하자고 했어요
결혼후 수술했네요
오래 치료하고 애도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세상에 정말 기쁠때나 슬플때나 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이 두 커플은 다른 커플과는 달리 뒤로 각자 바람 피는짓 안하고
진짜 예쁘게 잘 살 거 같아요...
이 커플은 다른 커플과는 달리 뒤로 각자 바람 피는짓 안하고
진짜 예쁘게 잘 살 거 같아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딸 친구가 남친과 연애 1년만에 남친이 혈액암 걸림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남친 부모와 누나랑 친분 쌓음
1년동안 투병 생활 했는데 헤어지지 않고 문병다님
1년 후 사망
남친 사망후 1년여 동안 남친 집 왕래하면서
엄마 누나와 여행 다님
친구들은 이해를 못했음
그런데 결국 그 후에 새 남친 사귐
제 고딩친구는 20대때 결혼 앞두고 폐암에 걸렸어요. 근데 젊어서 그런건지 진행 속도가 너무 빨라서 항암 해봤지만 결국 사망했어요. 그때 결혼 앞둔 남친 안헤어지고 치료하는데 같이 있어줬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슬프네요. 정말 건강하던 친구였는데...
연애와 결혼은 달라서
지금 뭐라뭐라 말해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