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광수는 정말 모르는 걸까요? 모르는 척 하는 걸까요?

[ᆢ]

나솔에 빠진 아지매인데

첨은 광수가 좋았어요 직업도 좋고 순해서

근데 저번주에

옥순이 영수 좋아하는게 다 보이는데

광수는 자기를 좋아한다고 믿는게

이게 모를 수 있을까? 갸우둥

 

아는데 인정하기 싫은건가?

아님 진짜 이리 눈치가 없을 수 있을까?

이상이 아니라 이해가 안 되보긴 처음

[맥을 잘]

못 짚는 다는 말이 딱 어울...
착하고 순박한사람= 살짝 바보

[사람은]

다 자기 위주로 해석한다잖아요.
남자들이 특히 눈치가 없어선지
자기 유리하게 생각하는 것같아요.

[111]

한의사가 맥도 못짚고 ㅋㅋ

[평창]

평창 임영웅?ㅋ
치료받는 할머니들이 우쭈쭈해주니까
메타인지 박살 의사의식 과잉

[흠흠]

자꾸 송은이가 보여요 특히 45도각도 옆모습...^^;;;

[음]

남자들이 애정문제에 있어서는 자뻑이 심합니다
여자가 웃기만 해도 자기 좋아하는줄 알잖아요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대시를 많이 해서 성공확률을 높혀야
번식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착각이라도 자뻑을 하는 쪽으로 진화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연애경험 없고 순진한 사람들이 더 심한거 같긴 해요

[..]

연애 경험은 적고 자긍심 과잉에
질투심이 많아 영수디스가 심하고
자신이 1순위가 아닌걸 인정하기 싫으니
흐린눈으로 밀어붙이기.

[음]

모쏠같아요.

특히 옥순님은 저한테 빠졌다?라고
했나??
암튼 그 멘트할때 남편과 둘이
헐.. 했다는.
제발 남자들 연애경험 좀 쌓길 바래요.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모쏠인가봐요]

영수한테 폭빠져서 정신 못차리는 옥순이한테 (웃을때)영수 터치하지 말라고 하는거 보고
문제가 심각하다는걸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