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카들이랑 적당히 놀아줘야

커피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25-12-22 09:57:17

조카들 귀엽다고

한참 이쁠 미혼때

조카들이랑 주말에 놀러다니고

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조카들과 그 가족들과

시간 보내니라 바쁘다고 안 만나주고요.

결혼한 사람도 아닌데 주말엔 늘 바쁜 사람들 있어요.

그렇게 수많은 휴일에는 조카들이랑 그 가족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다가

미혼으로 금방 나이  40되고 50되는데

그때쯤이면 조카들도 성인에 결혼할 나이라 이제

이모 고모랑 잘 안 놀아줘요. 그래서 그때서야 그 울타리를 벗어나요. 

조카랑 적당히 놀아주고 이쁘고 좋은 나이에 자기 삶을 만들어가는게 어쩌면 더 현명해 보여요.

 

IP : 223.39.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2.22 10:05 AM (118.235.xxx.176)

    배우자들 안스럽던데 제친구 여동생도 미혼인데 항상 친구집에 와있어요. 주말이고 기념일이고 명절이고 휴가고 항상
    친구도 평생 가족끼리 여행가본적이 없다고해요 .
    여자들 시누가 저러면 이혼하겠죠 역지사지 여자들은 절대 안되더라고료

  • 2. 조카랑
    '25.12.22 10:07 AM (116.33.xxx.104)

    놀아주는게 아니라 조카가 놀아주는거죠

  • 3. ....
    '25.12.22 10:17 AM (211.218.xxx.194)

    조카랑 놀아주는게 아니라
    언니 대신 애봐주고 언니 쉬게 해주는 겁니다.

    조카들도 크면 자기삶 살기 바쁘죠.
    부모도 크면 자식 독립시켜야하는데 이모 고모가 만나달라고 할수 있나요.
    그러니 보답은 형제에게 받아야함.

  • 4. ㅇㅇ
    '25.12.22 10:42 AM (106.101.xxx.87)

    자기 자식한테도 기대 못하는거에요
    아이가 엄마아빠만 바라보는 시간은 10년이라잖아요
    만10세가 되면 친구가 더 좋고
    만20세가 되면 애인이 더 좋고
    만30세 이후로는 자기가 자식을 가져서 그 아기가 더 좋고요
    부모도 욕심낼 수 없는 시간인데 이모고모가 거기 끼는게 말이 되나요

    윗분 말대로
    그 시간들은 자기 언니나 오빠 등이 육아로 바쁠 때 그 짐을 덜어준 시간이에요.
    언니나 오빠 등이 그 고마움을 잊지않고 나이들어서도 자기 형제 자매랑 잘 지내야지
    조카한테 요구 할 순 없어요

  • 5. 커피
    '25.12.22 10:45 AM (223.39.xxx.103)

    어릴때 조카들은 놀아달라고 항상 그렇잖아요.
    항상 심심한거죠
    보답 받을려고 놀아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명이나 될까요
    그냥 보면 귀여우니 놀아주는거죠.
    조카들이랑 놀아주는것도 좋은데 그 좋은 휴일에 연애도 하면서 살지 그냥 미혼으로 나이만 먹어요

  • 6. ..
    '25.12.22 10:48 AM (223.39.xxx.103)

    미혼으로 계속 살아가는 경우에요.

  • 7. ..
    '25.12.22 11:20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조카들 예뻐해 준 편인데
    그 조카들 누군가에게 사랑받은 기억 경험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겠죠.
    돌려받을 생각은 전혀 없어요

  • 8. 자기 인간관계까지
    '25.12.22 11:21 AM (59.7.xxx.113)

    접어두고 조카랑 시간 보내는건... 너무 아닌데요.
    진짜 안타까운 일이예요. 그 귀하고 짧은 젊은 시기를 자기를 위해 써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905 좋은 일이 생길까요 3 ㅇㅇ 2025/12/22 1,255
1782904 gv70으로 50키로 거리갈때 기름값은? 4 믿음 2025/12/22 1,310
1782903 노래 제목좀 ㅎㅎ Ms,Sam.. 2025/12/22 430
1782902 스포유) 자백의 대가 이기대 역할요~ 8 2025/12/22 2,337
1782901 하남쭈꾸미 맛나네요 11 2025/12/22 2,715
1782900 지겹다 남편 24 휴.. 2025/12/22 5,984
1782899 스쿼트 100개한 첫날. 8 ..... 2025/12/22 3,698
1782898 쿠팡 탈퇴했어요 14 지금 2025/12/22 1,286
1782897 쿠팡, 반성한다면 홈플러스 책임져라"...인수론 꺼내든.. 10 ,,,,, 2025/12/22 2,029
1782896 딴 얘긴데 5 ㅡㅡㅡ 2025/12/22 1,049
1782895 시사저널 2025 올해의 인물-정치분야 “한동훈” 11 ㅇㅇ 2025/12/22 1,456
1782894 입시 컨설팅 아이 혼자… 16 2025/12/22 3,861
1782893 젊은날의 어느 하루가 절절하게 그립다. 10 퇴직백수 2025/12/22 3,205
1782892 염색방 새치염색 후 열펌이 안 나와요. 7 염색방 2025/12/22 1,881
1782891 이광수도 그렇고 남자배우들 눈이 커졌는데 9 ㅇㅇ 2025/12/22 4,611
1782890 신촌 설렁탕 만두 그렇게 맛있나요 6 만두 2025/12/22 2,045
1782889 ㄷㄷ 김병기 의혹 기사 또 나옴 18 .. 2025/12/22 4,054
1782888 우리들의 발라드 이예지 목소리가 사연 그자체 2 우리들의 2025/12/22 1,528
1782887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대체제를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1 ../.. 2025/12/22 611
1782886 옷, 가방은 살 수록 더 사고 싶어지네요. 3 흠... 2025/12/22 2,452
1782885 쿠팡 하청노동자 숨지자…김범석 ‘계약주체 자회사로’ 지시 정황 3 ㅇㅇ 2025/12/22 1,166
1782884 금호동과 북아현동 어디가 미래가치가 높을까요? 5 재개발 2025/12/22 2,266
1782883 한약먹고 병이 낫기도 15 ㅗㅗㅎ 2025/12/22 2,236
1782882 이혼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19 ... 2025/12/22 6,502
1782881 서울 체감물가 세계 1위… 26 ... 2025/12/22 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