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쿠팡 관련 질문

…. 조회수 : 683
작성일 : 2025-12-22 08:57:14

유출 사건 터지고 탈퇴는 안하고 주문만 안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네이버 탈퇴해야한다고 난리난적 있었죠.  무슨 사건이였나 기억은 안나는데 

아직 네이버 쓰냐  저러면서 지금 탈쿠팡안하면 매국노취급하는거처럼 그랬거든요. 

지금은 친네이버로 네이버쇼핑 이용하라고 적극 권장하고요. 

또 개인적으로 소심한 불매중인데 

spc 불매하거든요. 

20대 초반 아가씨 사망 사건 이후로 무조건 저 기업 제품은 피해요. 

하지만 보면 파리바게트빵도 베스킨라빈스 등등 잘 이용들 하고 저 기업 제품 이용한다고 욕하고 아직도 저런데꺼  사먹냐. 이러는건 본 적없어요. 

skt나 롯데카드 피해때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쿠팡은 이 정도로  국민 분노로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IP : 14.32.xxx.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2 9:03 AM (211.36.xxx.141)

    쿠팡 대표의 싸가지 없는 태도 때문에 공분을 산거죠 .
    외모마누학귝인이고 뼛속까지 외국인인지라 한국인 피만 빨아먹을 생각만 하니까요.
    한국에 기부도 안해 근로환경은 사람 죽어나가도 개선도 안되고... 여름에 그 더운데 에어컨도 안 틀어 준답니다 .사람 죽어 나가도 은폐하기 급급이고...
    그럼에도 사람들이 쿠팡 탈퇴안하고 썼죠.

    이번엔 갸인정보 유출. 워낙 한국사람들 개인정보 여기저기 유출되어서 심각성 못 느끼다가

    쿠팡 측의 대응이 개떡같고(제대로 된 사과 없음 유출아니고 노출이다 등등) 그러면서 직원들이 한국인들 보다 인도인 중국인 많다하고 대부분 인도인이 상급자로 그 밑에 한국인.

    대포가 자기는 글로벌 ceo라 너무 바빠 한국에 들어와 조사할 수 없다는 개소리에다가
    이 상황에도 사람들은 쿠팡을 절대 탈퇴 못할거다..

    한국 국민을 개돼지로 표현한 정치인과 같이 샹각해서 사람들이 탈퇴 러쉬

  • 2. 사그락
    '25.12.22 9:03 AM (210.179.xxx.207)

    네네 ㅋㅋㅋ

  • 3. ㅇㅇ
    '25.12.22 9:06 AM (59.21.xxx.28)

    2019년도 노재팬때는 왜 그랬죠?
    아예 기억이 안나네요 그 처음 계기가 뭐였는지

    그때 네이버 유명 일본여행카페도 싸잡혀서 욕먹지 않았나요?
    이런 시국에 일본여행을 가느냐면서요

  • 4. ㅇㅇㅇ
    '25.12.22 9:08 AM (58.237.xxx.182)

    네이버는 라인뺏긴거때문에 바보같은 짓때문에
    싫어했지
    그런데 온라인 판매업자에게 하는거 보고 네이버는 착한기업이다 느껴짐
    쿠팡의 악질적인 행태를 보니 네이버가 착한기업이 됨

    네이버는 판매자에게 대출이자 3.5% 대금납입도 늦어도 8일안에 지급
    쿠팡은 대출이자 18.9%, 대금납입도 90일까지 개기다 지급. 그 기간동안 이자놀이
    그리고 쿠팡은 판매업자에게 다른온라인에는 쿠팡처럼 싸게팔지말라고 협박질까지하고 어길씨 불이익 준다고 갑질

  • 5.
    '25.12.22 9:10 AM (119.204.xxx.8)

    사고후의 대처방법때문입니다.
    군대안간 옌예인들 많지만
    유승준만 아직도 용서받지 못하는것과 마찬가지죠.

  • 6. ..
    '25.12.22 9:13 AM (39.115.xxx.132)

    우리나라 사람들 무시하는 사후처리 아닐까요

  • 7. .....
    '25.12.22 9:14 AM (1.243.xxx.90)

    새벽배송금지 시키려고 할 때 부터 냄새났죠 카카오페이가 4천만 계정 알리바바에 갖다바쳐도 고작 과징금 59억. 민노총이 물류장악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밖에요. 카카오 탈퇴는 왜 안합니까 sk kt 모두 탈퇴해야죠

  • 8. ㅇㅇㅇ
    '25.12.22 9:14 AM (58.237.xxx.182)

    쿠팡이 유출후 대응하는거 보세요
    머리숙여 사과하고 깔끔하게 사후처리 했으면 됐으면
    오히려 안하무인으로 나오잖아요
    그러니 욕쳐먹는거죠

  • 9. ??
    '25.12.22 9:16 AM (220.74.xxx.189)

    네이버는 온라인 플랫폼법에 의한 독점 문제와 댓글 조작 관련 정치 이슈가 있었어요. 실검 조작 문제도 있어서 정치적 이슈와 독점 이슈가 크게 있었지요. 그래서 저에게는 삼성의 이미지 전환 만큼 이 상황이 놀랍답니다.
    쿠팡이 오히려 네이버의 독점을 막는 상황이었거든요. 기자 지인들에 따르면 네이버는 언론의 기사를 플랫폼 메인에 노출시키는 기능이 있기에 갑으로 봐요. ㅎㅎ 종이 언론이 전멸 수준으로 반드시 클릭 장사해야 하거든요.
    또한 메인 상단에 노출되려면 지불 비용도 상당하죠.
    사람들이 쿠팡을 강자로 보면 여러가지 아는 입장에서는 웃음이 난답니다. 대관 상황 등등 잘 알거든요. ㅎㅎㅎㅎ
    착한 기업이라....

  • 10. …..
    '25.12.22 9:16 AM (14.32.xxx.32)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
    '25.12.22 9:17 AM (220.74.xxx.189)

    네이버는 또한 갑질 임원과 노조의 대립이 크게 한번 휩쓸고 갔지요. 네이버에서 이탈하는 직원들도 상당한데 다들 잘 모르더군요.

  • 12. 노재팬
    '25.12.22 9:17 AM (211.36.xxx.143)

    일본에서 우리 반도체 등에 필요한 것 수출 제한과 그리고 백색국가 지정 해제

    노재팬때도 불 지른이가 또 있죠
    일본 맥주회사 임원이
    한국은 노재팬 어쩌구 이래도 일본 맥주 없이 못 사는 인간들이다

  • 13. ??
    '25.12.22 9:22 AM (220.74.xxx.189)

    쿠팡 상황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봐야 하지만
    언론들이 입을 모아 네이버를 응원하는 것도 조금은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네이버도 분명 독점 이슈가 있습니다.
    이제 연합한 유통 업체의 상단을 네이버(유통 업체 아니도 중개 업체일 뿐)가 잡는 것인데 견제가 안 되겠죠?

    언론이 왜 네이버 편을 들까의 근원을 잘 모르시던데...
    네이버에 기사가 노출되어야만 언론도 살 수 있어요.
    티비 방송과 종이 신문의 영향력이 많이 줄었답니다.

  • 14. 의아하시겠지만
    '25.12.22 9:25 AM (220.74.xxx.189)

    네이버 직원들이 그만두면 가고 싶어하는 곳이 쿠팡이에요.
    업계에서 연봉을 잘 주기로 유명하거든요.
    네이버는 개발자들에 대한 압박이 매우 심해서 과로사, 자살도 있었어요.
    이번 기회를 잘 살려 네이버가 치고 나가면 새로운 독점(유통 업계 상단을 지배하는 왕)이 시작되겠지요.
    지난 정부에서 네이버에 대한 압박이 심했는데 기업도 정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게 보입니다.

  • 15. 쿠팡은
    '25.12.22 9:40 AM (14.35.xxx.114)

    쿠팡은 이번 일 뿐만 아니라 몇년동안 계속해서 불매이유를 누적시켜왔어요.

    여러분들 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초반에 쿠팡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이유가 쿠팡은 배달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쓴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그렇게해서 시장을 잠식하고는 그거 바꿨어요.

    그리고 최저가가격에 쿠팡리뷰 몰아주기도 있었어요. 국내생산자가 쿠팡을 통해 좋은 리뷰 받아서 1위판매자 되니까 그걸 짝퉁으로 만드는 후발 주자(대부분 중국판매자)들이 최저가로 그 상품 판매하면서 진짜 1위물품이 받았던 좋은 리뷰들까지 훔쳐가는 바람에 실제 그 제품을 국내에서 개발해서 만들었던 판매자들이 싹 죽었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 물류센터 에어컨문제등등이 있었고 그때도 과로사 사망자 나오고 최근에는 리뷰조작도 있었죠? 간간히 게시판에서 문제되었지만 그때도 그래도 편해서 쿠팡쓴다는 반응이었어요. 그걱때문에 쿠팡안쓴다는 사람도 있었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건 지금 이 문제가 단순하게 분위기상 휩쓸려서? 이거 아니라는 거에요.

  • 16. 지켜보면서
    '25.12.22 9:41 AM (220.74.xxx.189)

    이게 업계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라면
    트럼프처럼 다른 나라 기업에게 뜯어내야지 쫓아내려고 하면 안 될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지금 미국에 얼마나 투자하나요?

    빨리 쿠팡에게 과징금 크게 때리고, 보상 및 투자 고용 약속 받고 해야 하는데 무조건 나가라? 이 불경기에?

  • 17. ㅇㅇ
    '25.12.22 9:48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언론에서 문제를 얼마나 크게 다루느냐가 매우 영향을 줍니다. 일반 시민들은 정보 불균형 상황에 있거든요.

    네이버는 그동안 견제를 많이 받으면서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있었어요. 모든 기업이 그런 과정을 거치지요. 삼성도 끊임없이 그렇게 해왔고요.

    쿠팡은 이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해요. 우리나라에 최대한 돈을 쓰게 법개정을 해서 적용해야 합니다. 미국에만 기부한다면 우리나라에 기부하지 않으면 힘들게 법개정을 해야지요.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에 돈을 얼마나 뿌리는데요. 자동차 기업 다 나가고 남 좋은 일 하는데 우리나라에 돈 쓸 외국 기업도 필요합니다.

  • 18. ㅇㅇ
    '25.12.22 9:50 AM (220.74.xxx.189)

    언론에서 문제를 얼마나 크게 다루느냐가 매우 영향을 줍니다. 일반 시민들은 정보 불균형 상황에 있거든요.

    네이버는 그동안 견제를 많이 받으면서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있었어요. 모든 기업이 그런 과정을 거치지요. 삼성도 끊임없이 그렇게 해왔고요.

    쿠팡은 이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해요. 우리나라에 최대한 돈을 쓰게 법개정을 해서 적용해야 합니다.
    미국에만 기부하지 말고 우리나라에 기부하지 않으면 힘들게 법개정을 해야지요.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에 돈을 얼마나 뿌리는데요. 자동차 기업 다 나가고 남 좋은 일 하는데 우리나라에 돈 쓸 외국 기업도 필요합니다.

  • 19. ㅇㅇ
    '25.12.22 9:55 AM (220.74.xxx.189)

    김범석이 미국에만 기부한 건 세제 혜택 때문이잖아요.
    철저히 기업가 마인드로 움직이는 것이라면 경제적 유인으로 우리나라에 돈 쓰게 해야죠. 지금까지는 제도가 부족했고요.
    이에 대한 제도가 빠르게 마련되어 우리나라에 돈 쓰게 해야 합니다!

  • 20. 모든
    '25.12.22 10:32 AM (112.161.xxx.147)

    기업은 우리 주머니의 돈에만 관심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49 마일리지로 독일 항공권을 덜컥 22 독일 2025/12/22 2,065
1783648 박나래 소속사, 자택에 거액의 근저당 설정 18 ........ 2025/12/22 16,505
1783647 딸이 치위생사인데 뉴질랜드 이민간다고아이엘츠 공부중이에요 16 진주이쁜이 2025/12/22 4,662
1783646 네이버에서 물건 살때 팁~~ 16 ㅇㅇ 2025/12/22 5,529
1783645 화장실 하나가 뜨거운 물이 잘 안나오는데 3 화장실 2025/12/22 394
1783644 부츠 속에 넣어 입을 청바지 사고 싶은데요... 3 청바지 2025/12/22 753
1783643 러브미-은중과 상연, 사랑의 이해.. 10 러브미 2025/12/22 2,133
1783642 냉동밥 다시 밥솥으로? 5 2025/12/22 876
1783641 동계 정온 종부 유툽 보다가 2 .... 2025/12/22 385
1783640 상가 건축 관련 여쭙니다 16 ... 2025/12/22 1,002
1783639 주식)JYP엔터 지금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2 어때? 2025/12/22 1,591
1783638 일어나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라 14 2025/12/22 6,120
1783637 의료 기피과를 바라보는 이재명 시각 4 Oooo 2025/12/22 1,435
1783636 시속 370㎞ 차세대 고속열차 독자 기술개발 완료…2030년 시.. 3 링크 2025/12/22 709
1783635 손에 물 묻히기 싫은데 집안일 하기 5 이러베 2025/12/22 1,546
1783634 건보공단, 4급 직원 부풀려 8년간 인건비 6000억 더 받았다.. 16 ㅇㅇ 2025/12/22 2,000
1783633 맛있는 사과 먹고싶어요.추천부탁드려요 3 혹시 2025/12/22 1,157
1783632 성심당 말차시루 겟!! 11 ........ 2025/12/22 2,401
1783631 제발 기독교인들은 자기들끼리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14 .... 2025/12/22 1,810
1783630 토허제 이후 전세삭제 현실화 18 서울사람 2025/12/22 1,232
1783629 KTX-SRT 통합되서 이제 파업하면 발 다묶여요. 24 ㅇㅇㅇ 2025/12/22 2,123
1783628 중고등학생도 배란혈,배란통 있나요? 6 혹시 2025/12/22 639
1783627 고양이 옷 입을까요 12 집사 2025/12/22 1,354
1783626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6 쌩콩도리 2025/12/22 719
1783625 추합 오늘이 아마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요 4 대학가기힘들.. 2025/12/22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