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가 부모님이 오래 전에 고인 되셨고
자녀혼사도 몇년 전에 치뤘어요.
그 이후에 동기 모임이 활발해졌어요.
몇십 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도 있고
2년 전에 처음 알아서 최근에 월 1~2회 이상 만나게 된 친구들도 있어요.
디지털 부고나 자녀 혼사 청첩장을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데
그동안은 아무 기준없이 내다 말다 했어요.
앞으로는 친분에 상관없이 전혀 안내려고 해요.
욕 먹을까요?
그동안 낸 것이 몇 백,
앞으로 다 챙긴다면 천 만원도 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