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치동 중1 보내고..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25-12-21 22:11:44

초4때 대치로 왔어요.

남편 직장 때문에요. 너무 늦게 왔죠

그때가 한참 부동산 붐이 일때였는데 이사가려고 미리 전세끼고 집을 사뒀었기 때문에

집값이 참 많이 올라서 위안이 되지만 

아이들 공부는 고전하고 있어요.

첫째는 늦게 왔고 원래 열성적이지 않은 성격이고

둘째는 빨리 와서 열심히 달렸고 본인도 열심히 하는 성격....

 

둘째에 비해 첫째는 항상 치여요.

동생은 형을 벌써 매사에 이겨먹으려고 하고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따라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중등 기말 보고 나니까 많이 부족하다 싶어 갈길이 멀다 싶네요..

다른 과목들은 그럭저럭 봤는데 영어랑 수학이 문제 에요.

시험이 워낙 어렵다 하는 학교고 친구들이 잘해서 난이도가 높게 나온다 하지만

영어가 86 점 수학이 82점이네요..

 

영수가 선행이 많이 늦었기도 하고...본인이 열성적이지 않고. 머리도 평범해서 그렇겠죠.

 

이렇게 해서 대학은 갈런지... 참 걱정이 됩니다..

 

그나마 아이가 약간은 사춘기가 온 편이지만 착실하고 순해서...

열심히 하겠다며 방학특강 여러개 넣고.. 시험끝났는데도 주말에도 열공하고

그러고 있긴 하네요.

대치 다들 이러고 사는 건가요..

IP : 223.38.xxx.2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mm
    '25.12.21 10:17 PM (122.32.xxx.106)

    일찌감치 특목고 자사고 꿈도 못꾸게하고
    내신 심하긴하죠
    못하는것도 아닌데 맘잡기 쉽지않죠
    허긴 거기서 특목고자사고 갈 성적으로 입학해야만
    유의미한 결과를 얻긴하나봐요

  • 2.
    '25.12.21 10:18 PM (223.38.xxx.239)

    특목 자사는 원래 신경 안썼습니다

  • 3. ㄷㅅ
    '25.12.21 10:20 PM (223.38.xxx.33)

    큰아이 예비중등. 현6학년.
    대치에 어제 이사왔어요.
    너무 심난해서 눈물을 주륵 흘렸어요.
    전 집도 없네요.

  • 4. ……
    '25.12.21 10:22 PM (118.235.xxx.244)

    백점은 몇명이 나왔는데요?
    학원에 다닌다고 다가 아니라 숙제 얼마나 소화하는지 잘 파악하셔서 습관잡아주세요
    걱정한다고 될일도 아니고요

  • 5. 대치키즈왈
    '25.12.21 10:23 PM (59.11.xxx.208)

    돈들인다고 학원보낸다고 다 잘하는거아니고
    공부도 타고난다고ㅠ

  • 6.
    '25.12.21 10:29 PM (223.38.xxx.239)

    백점은 몇명 안나온거 같아요.
    반에 2명 정도..

    공부 습관은 초등때 신경 많이 쓰다가 트러블 생겨서
    중등때는 많이 터치를 안하고 있어요

  • 7. 플럼스카페
    '25.12.21 10:29 PM (218.236.xxx.156)

    큰애가 짠하네요.
    헝제끼리 누가 더 잘하고 못할 수도 있는데 동생이 이겨 먹으려 한다니...

  • 8. 좀있다 지울게요
    '25.12.21 10:36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는 입시 끝났지만 안타까워 정보드리고 지울게요
    대치동 중학교 내신 꽉 잡고 있는 선생님이 이번에 학원 오픈하셨는데
    어떻게 알고 다들 다니고 있네요
    ’대치 이루다수학‘ 네이버 검색 하시고 상담 한번 받아 보세요
    중학교 이번 기말 고사에서 백점이 많더라구요
    한티쪽에 김재하 수학도 좋은데 거긴 고등때 가야 좋은거 같아요

  • 9. ..
    '25.12.21 10:3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68, 28도 아니고 86, 82점인데..
    너무 좌절하시는거 아니에요?
    대학이 서포카연고서성한만 있는것도 아닌데요.

  • 10. 음ᆢ
    '25.12.21 10:39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첫째가 몇학년인가요
    특목이나 자사고 갈 거 아니면 둘째 중3때 이사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부는 어느 정도 하고 괜찮은 학원이나 과외 가능한 지역 가서 일반고 다니는거죠
    학점제때는 국수영에 통과, 통사. 골고루 다 잘 해야하는데 혼자서 해나가기 힘들어하면 전과목을 학원 다니고 과외 다니고 해야해서ᆢ 아이들이 진짜 힘들겁니다
    첫째와 둘째가 처한 상황과 나이 고려해서, 생각해보세요

  • 11. 조급해
    '25.12.21 10:40 PM (61.82.xxx.228)

    넘 조급해하지 마세요. 아이들 넘 독촉하지도 마시고요.
    아이들이 성실해보이고 하던대로 따라가면 좋은 입시 결과 있을 거예요.
    특목고는 힘들겠지만요. 일반고에서 내신 잘받고 학교 잘 가면 돼죠.

    그 동네에서는 치이는 것 같고 맘고생 심해도 결국 다들 대학은 잘 가던데요. 울 아이들과 친구들 얘깁니다.
    아이들을 믿어주세요. 맘 졸인다고 달라질 것도 없어요.

  • 12.
    '25.12.21 10:42 PM (223.38.xxx.239)

    솔직히 저는 삼수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요새는 달라졌다.
    현역때 수시로 가야 하는 시대다 라고 해서...

    솔직히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 13. ...
    '25.12.21 10:51 PM (210.123.xxx.144) - 삭제된댓글

    대치 내신은 많이 어렵게 나오나요?
    고등때 다른 동네로 보내시는것도 방법일듯요.
    아직 2년의 시간도 더 있고 그동안 대입방향도 나올테니 잘 분석하셔서 내신 5등급제에 맞는 학교 학군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남자애면 정신차려서 열심히 하고 변하니까요.
    수지는 400명있는데도 있고 수원도 300명 넘고
    더 아래 srt 노선 아산 천안으로도 전학간다고 하던데.

  • 14. ㅇㅇ
    '25.12.21 11:02 PM (61.74.xxx.158)

    대치에서 아이 키웠는데 진짜 공부는 타고나야한다는것만 느꼈어요
    괜히 애 잡지 마세요
    엄마욕심 때문에 괜히 사이만 틀어지고 정서적으로도 망가진 애들 많이 봤어요
    대치에서 현역수시는 힘들죠 대부분 정시로 가는데요

  • 15. 대치맘
    '25.12.21 11:06 PM (218.212.xxx.185)

    대치에서도 전문대도 가고 지방 전문대도 가요. 잘하는 애들만 있는건 아니라는 얘기에요. 성실하게 하다보면 본인에게 맞는 학교에 갈수있을거에요. 물론 재수는 80프로는 하는것 같아요.

  • 16. 아휴
    '25.12.21 11:14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아빠 직장 강남이라 출퇴근 불편해도 외곽에서 중계학원 이용하는 편한 중학교 보내서 자사특목고로 보냈어요.
    적당한 학원 누릴수 있는 중학교가 자사고 과학고 가기 훨씬 유리해요
    자사고가 대치 일반고보다 수월한 편입니다.
    이사오고 대치애들이나 특목고에서 만난 대치키즈들 보면 진심 ...한숨 나와요.초등부터 아동학대 같아요.아니 유치원부터.
    우리애들이나 친구들도 서카포연고 의대 수의대 많이 가요.훨~~씬 쉽게.대치키즈들 정말 가성비가.....겪어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훨씬 쉽게 수시로 스카이 보낼수 있는데 대치애들은 재수 삼수까지 진짜 혀 내두를 정도.
    의대가고 싶은데 수능 만점으로 가겠다 하면 저도 대치를 추천하나
    그냥 서카포연고 보내고 싶다 그러면 탈대치가 유리해요.
    대치맘 중 둘째때 살짝 빠지는 이유가 첫째때는 겁나서 실행 못하는데 현타 한번 겪으면 살짝 빠져서 보내요.과고쪽 부모들 많이 봄.
    유치원부터 내달리는 대치키즈들이 가성비? 제일 최악이라 봅니다
    그래도 수능 만점 지향.의대 목표는 무조건 대치 추천합니다만

  • 17. . . . .
    '25.12.21 11:1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첫째 재수정시, 올해 둘째고3.
    입시가 바뀌어서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현제는 비학군지 일반고에서 내신받고 고3현역수시가 가장 유리합니다. 전교권으로 학교장추천받으면 서울대 지균 3합7이면 됩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습니다...

  • 18.
    '25.12.21 11:29 PM (223.38.xxx.239)

    중등 여기서 보내고.. 고등때 탈 대치 할까요
    이게 둘째가 걸려서 걱정입니다

  • 19. ㄱㄹㄷ
    '25.12.21 11:33 PM (220.124.xxx.174)

    대치에서 학원 보내는 건 좋은데 학교까지 거기서 나올 필요는 없어요 지금 거기사는 애들도 내신따기 쉬운 곳으로 이사가고 있어요

  • 20. ..
    '25.12.22 12:00 A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대치 목동 분당은 들어가기 전에
    부모 본인들 대입 성적 상위권이었나 고려하고
    들어가야 되더라고요. 대부분 부모 머리 닮아서
    둘 중 하나라도 상위권대 출신 아님 그냥 안 들어가는게 답.
    공부는 유전이더라고요. 외모만큼이나.

  • 21. ..
    '25.12.22 12:02 A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대치 목동 분당은 들어가기 전에
    부모 본인들 대입 성적 상위권이었나 고려하고
    들어가야 되더라고요. 대부분 부모 머리 닮아서
    둘 중 하나라도 상위권대 출신 아님 그냥 안 들어가는게 답.
    공부는 유전이더라고요. 외모만큼이나.

    머리 평범하면 광장 고덕 평촌같은 중산층들 모여살아
    애들 순하고 부모도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교육도 어느 정도 신경쓰는 무난한 준학군지 추천함.
    대치에서 강사생활 10년 넘게 했어요.

  • 22. .....
    '25.12.22 12:38 AM (115.138.xxx.202) - 삭제된댓글

    대치에 집이 있다면 탈대치도 사실 쉽지는 않죠. 큰애 중3인데 잠실 반포 청담 압구정 이쪽 분들은 많이들 돌아갔어요. 대치. 솔직히.. 살기엔 너무 별로 쟎아요. 학원이 많은거지.. 게다가 입시제도 자체가 내신 강점이라.. 대치는 정말로 정말로 불리합니다. 어느 중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중학교 성적으로 고민할 정도면... 고등은... 말하기 죄송할 정도로 내려갈겁니다. 갑자기 고등가서 잘하는건 극소수고... 지금 전교등수에서 곱하기 3 하라고 하거든요. 그럼에도 대치를 고집하는 분들은 대치보다 한참 나쁜 동네에서 오신 분들이거나... 부모님이 학벌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는 경우 더라고요. 전자의 경우.. 하도 험한 걸 많이 보고 와서 그런지 대치 벗어나면 애들이 바로마약하고 오토바이 탄다고 생각들 하고.. 후자의 경우.. 돈은 얼마든지 댈테니... 7수 8수까지도 해봐라. 이런건데.. 현 입시제도에서는 후자는 이제 안먹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96 현금살포한다는 민주당 12 ㅇㅇ 2026/01/13 1,924
1784695 현대차그룹주 확실한 주도주 부상 32 ㅇㅇ 2026/01/13 3,052
1784694 인테리어 금액 얼마나 할까요? 1 카페오레 2026/01/13 894
1784693 냉동실에서 몇년 보관 된 들깨가루 먹어도 될까요 12 ㅇㅇ 2026/01/13 2,019
1784692 시골집 가스비 이게 맞나요? 13 2026/01/13 2,613
1784691 "윤한홍,'김건희가 찍은 업체' 라며 21그램 계약지시.. 1 그냥 2026/01/13 958
1784690 엄마께서 위독하세요 35 쪼요 2026/01/13 5,269
1784689 히트레시피에 새글. 궁채들깨볶음 11 .... 2026/01/13 1,668
1784688 남편의 20년간의 통제와 협박, 안전하게 벗어나고 싶어요 40 ... 2026/01/13 4,412
1784687 대학병원 2인실도 보험처리되나요? 8 ㅇㅇㅇ 2026/01/13 1,478
1784686 주거래은행 관리지점 바꾸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2 은행 2026/01/13 819
1784685 치과야말로..손재주가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4 2026/01/13 1,714
1784684 올해 초등 1학년 30만명도 안된다…초중고 전체는 500만명 붕.. 5 ㅇㅇ 2026/01/13 1,737
1784683 인테리어업체는 가까워야 좋을까요? 5 인테리어업체.. 2026/01/13 748
1784682 요즘처럼 우리나라가 소국으로 느껴진 적이 없네요. 67 요즘 2026/01/13 4,462
1784681 한인섭 - 이게 검찰개혁안이라고요? 기본이 잘못되어 있다! 2 .. 2026/01/13 710
1784680 주상복합 누수 2 ㅇㅇㅇ 2026/01/13 1,106
1784679 주린이 필독 22 랑팔이 2026/01/13 3,116
1784678 82님들 지혜를 모아주세요-아이 이사 문제 16 방빼 2026/01/13 1,479
1784677 실여급여에 대해서 3 실업급여 2026/01/13 1,445
1784676 정성호 개빡치네요 43 암덩어리 2026/01/13 5,409
1784675 기미 3 000 2026/01/13 1,040
1784674 이 대통령, 종교계 "통일교·신천지 해산" 요.. 11 ㅇㅇ 2026/01/13 3,761
1784673 자다 깼는데 지옥 같아요 16 끝내자 2026/01/13 19,803
1784672 3천만원이 생겼어요 34 3천 2026/01/13 17,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