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관악산에 있는 대학 간다고 그소리 들으니
갑자기 그 엄마가 달라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막 후광이 보이고 그래요
엄마는 물론 자기 말로는 고학력자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냥 저는 그 엄마가 엄청난 능력자로 보이는
그런 마법이 펼쳐지더라구요
이건 저희 환상인지 몰라도
아 이래서 부모들이 자녀 사교육 시키는구나
자녀의 성취와 부모가 분리되기는 어려운거구나
느꼈네요
알고보니 관악산에 있는 대학 간다고 그소리 들으니
갑자기 그 엄마가 달라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막 후광이 보이고 그래요
엄마는 물론 자기 말로는 고학력자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냥 저는 그 엄마가 엄청난 능력자로 보이는
그런 마법이 펼쳐지더라구요
이건 저희 환상인지 몰라도
아 이래서 부모들이 자녀 사교육 시키는구나
자녀의 성취와 부모가 분리되기는 어려운거구나
느꼈네요
저는 좋은 대학나왔는데 자식은 안좋은데 보내서
사람들이 저를 무시할까요?
자식인생 내인생따로라고
니인생살아라하던사람들
뭐다들 자식대학에는 허우적대더라고요
다 비슷해요
서울대가 끝이 아니더라구요.
최고의 성공은 애가 건강하고 정말 좋은 배우자 만나 행복하게 사는거더라구요.
확실히 자식들 속 안썩이고
대학 잘가고 취업 잘하고 자식이 잘 풀리면
그 부모가 다시 보이더군요
부모가 아무리 잘살고 잘나도
자식들이 망나니에 속썩이면 부럽지가 않죠
살아보니 자식복이 최고인듯요
여기는 자식 부모 따로라 하지만
못 보내니 본인위로죠
분리면
애들 합격에 예민하겠어요?
실패하니 그렇게 우기도 싶은거죠
여기는 자식 부모 따로라 하지만
못 보내니 본인위로죠
분리면
애들 합격에 예민하겠어요?
실패하니 그렇게 우기고 싶은거죠
어떻게 따로겠어요?
애가 잘 하게 하는 것은 부모역할이 크죠
애도 부모도 같이 한팀 되서 잘 한건
82아니라 강조하는 분은
본인이 공부에 예민한데
실패하니 더 아니라 목청 높이는거죠
그 자부심으로 사는 분들 있어요.
서울대 아무나 보내는거 아니라고..
그렇기는 하죠. 대단하고..
서울대 안 보냈으면 말을 말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애들 유치원때 엄마들 모임으로 브런치먹고, 커피마시고 종종 했는데...전업이고, 오전에 애둘 챙기느라 정신없어 별생각없었는데, 부부가 서울대CC였다는 소문들으니 그 엄마가 달라보이더라구요. 저는 첫째가 큰 애라 초등준비, 학원등등 알려줬는데, 괜히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전 잘 하면 인정해요
우리나라는 남 잘한거 깍아 내리려 하더라고요
전 인정 못 하는것은 더한 열등감이라 생각해요
딱그때뿐 입학전까지만좋아요
살아보면알아요.서울대 별거없고
나중잘되는자식이 승!
서울대 의대 보낸 친구들 많아도 그냥 그래요
좋겠다 로 끝
서울대 나온 백수도 많잖아요
취업까지 해야 알 거 같아요 길게 보면
님이 부러워서 그런 후광이 보이고 그런거예요.
나름 겸손한 사람인가봅니다.
자식 좋은 학교 가면 당연히 기쁘고 나중에 잘 될 확률도 높죠 뭐.
요샌 서울대가 끝판왕도 아닌대요, 뭐.
서울대 좋은과 보다 점수 더 높은데가 많아서
언제적 서울대
지방 전교1등 수능 223한테 과외 함 받아보세요
아무래도 그렇죠
설대 나와도 별거없다 뭐 나중까지 살아봐야한다 하지만
자식 양육의 성패가 우리나라에선 좋은대학 입학으로
거진 결정되다시피 하는 거.
의대 보냈다. 설대 보냈다 하면
물론 아이 자체도 열심히 했지만
엄마아빠도 열심히 뒷바라지 한 거 맞죠.
우리나라 입시해본 사람들은 다 알죠
잘하든 못하든 얼마나 신경쓰이고 공 들이나요.
솔까 서울대 하늘같지요 ..전 그래요 ( 속물이거나 말거나 )
동네병원
서울대 그 마크만 봐도 신뢰가 가고 그렇잖아요..하물며 자녀를 서울대 보낸 부모 예사로 안보이죠
서울대 별거 없죠
그런데 그 별거없는 서울대보다 못한 곳 다온 삶은 더 힘드네요
자식이 서울대간거 대단한거 맞아요
아무나 아무집이나 서울대 보낼수있는거 아니고
온우주의 기운이 합쳐진게 맞는거 같아요
졸업후 한 인간의 삶은 다른 얘기지만
끝까지 살아보면 겸손해 지긴 할꺼예요
수시로 지방전교1등 하는 성실함
정시로 서울대가 요구하는 과목에 표점 안 나오는 과탐에 삐끗하면 서울대도 물건너 가면서 다른 대학은 불리해지는 불상사 각오하며 시험 친건데 끈기와 집념이 대단하죠
저는 원글님의 겸손한 시선이 더 빛나네요. 보통은 질투하기 마련인데 좋게 보시잖아요
대학입시로 평가하던 건
60 에 환갑잔치 하던 시절 이야기고
젊은애들은 120살까지 산다는데
남은 100년동안....
대단한거죠
그 노력은 더 대단한거구요
절친네 애들 연달아 서울대 합격하고도 아무말없는걸보고 역시 내친구야 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더 잘하고들있지만 친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조용하고 겸손하구요
아는엄마도 애가 전국수석을 했는데도 조용한 품성을 유지하는걸보면 저러니까 애가 전국수석을 하는구나 싶었어요
크게 축하받을일이고 대단한 애들이고 부모들이죠
서울대 별거없단 소린 서울대 이상나온 사람이나 할 수 있는거죠 고졸이나 지잡대출신이 하면 코메디고..
자식이 서울대 가거나 잘되면 공부하는건 타고난게 커도 부모가 달리보여요
결국 졸업하고 가는길은 비슷해도 서울대는 서울대니까
그 부모 개인의 인성만 봐요
자식이 뭐였든 그 사람 인성과 태도로 판단됩니다
왜 그게 안되실까요?
그 부모 개인의 인성만 봐요
자식이 뭐였든 그 사람 인성과 태도로 판단됩니다
왜 그게 안 되실까요?
맞아요.
자녀의 성취와 부모는 분리될 수 없나봐요.
하긴..애가 거저 컸겠어요.
부모의 희생과 정성 아래 자란 것일 텐데
후보 선수들
노력 부족해서 월클이 못된 것도 아니고
노력 더 해서 지잡대가 아니라 서울대 간 것도 아니고
국민교육헌장?인가
"타고난 저마다의 재능을 개발하여...."
친구 애가 이대 갔어도
그 친구는 조용하고 겸손했을 거고
지잡대 보낸 부모들도
자녀들 희생과 정성으로 키웠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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