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전업에 애3
남편횡포참으면 돈받아 살살살아나왔어요
다들 내인생살아라는데
어찌살아야할지모르겠어요
뭐 전업에 애3
남편횡포참으면 돈받아 살살살아나왔어요
다들 내인생살아라는데
어찌살아야할지모르겠어요
맛있르것도 드시고
영화도 보고
옷도 사입고
금반지도 사고
여행도 가시고
철마다 좋은곳에 가서 보세요.
좋은 침구에
면잠옷에
좋은 화장품
좋은 신발 운동화
나를 위해 쓰세요.
남편 아이챙기는건 잘하실테니 패스
혹시 아플수 있으니
항암치료 이런거 대비 하지 마시고
양성자치료 대비 잘해두세요.
그게 님 인생이예요
그 남자 택한것도 님
아이를 셋이나 만든것도 님
만들었으니 책임지는것도 님
그게 그냥 인생인거예요
님을 위한 선택도 하며 사시란 말씀이에요.
아이를 내가 만들었으니 돌보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나머지는 내 이익을 위한 삶을 사세요
남편 아이에게 헌신하고 그렇게 사는게 잘 사는거란 착각에 벗어나고 나중에 보상 받겠지 하는 생각도 틀렸고 부모 챙기고 돌봐야 한다는 것도 틀린거고
원래 내가 누구였고 나는 어떻게 살고 싶었는지 생각해보고
그렇게 살기 위해 먼저 나에게 헌신하고 응원하고
지원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면 됩니다
그래야만 남편나 자식 가족들도 나를 무시하지 못하고
나도 너그러워질수 있어요
나는 다 가자 사람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