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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집에 중학생 아들 두고 몰래 이사한 비정한 엄마

죠죠 조회수 : 7,243
작성일 : 2025-12-20 11:24:58

[속보] 살던 집에 중학생 아들 두고 몰래 이사한 ‘비정한 엄마’…집유 선고

 

 

자신이 살던 집에 중학생 아들만 혼자 남겨둔 채 나머지 자식들과 함께 몰래 이사를 간 4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이 여성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세 들어 살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 아들 B(16)군을 남겨둔 채, 딸 3명과 함께 다른 주택 1층으로 이사했다.

그는 이사를 간다는 사실을 B군에겐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다. 집을 옮긴 뒤에는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꾸는 등 B군이 이사한 곳을 알지 못하도록 철저히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그 뿐만이 아니다. A씨는 이사 당일 기존 집 주인에게 “아들은 내일 집에서 내보내달라”는 문자까지 보냈다는 것이다.

난방조차 끊긴 기존 주거지에서 3일간 식사도 제대로 못 하며 지내던 B군은 집주인에게 우연히 발견되면서 경찰에 인계됐다.

강 부장판사는 “범행 경위와 사후 정황 등에 비춰 죄책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다만, 피고인이 피해 아동 외에도 세 딸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 있고, 오래전부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ziI5Xyh

 

 

아무리 힘들어도 내 배로 낳은 자식인데...

IP : 117.111.xxx.24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0 11:26 AM (39.7.xxx.125)

    보육원에 보내지 유기하지 말고...

  • 2. 세상에나
    '25.12.20 11:27 AM (223.38.xxx.15)

    이아이는 평생 트라우마를 어떻게 견디고 살아가나. 인간이 아니네

  • 3. ....
    '25.12.20 11:28 AM (1.226.xxx.74)

    아주 힘든 금쪽이 인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래도....

  • 4. .....
    '25.12.20 11:28 AM (59.15.xxx.17)

    아들이 폭력적이라든지 지능이 낮다든지 뭐 그런가요. 16살이 기존 주거지에서 3일간 도움도 요청 안 하고 있었다는게 뭔가 지능 문제가 있어 보여요.

  • 5. 경우의 수
    '25.12.20 11:28 AM (106.102.xxx.42)

    내자식이 아니다
    엄마가 미쳤다
    애가 무서운 망나니다
    티비보면 엄마때리는 애들 있잖아요

  • 6. ㅇㅇ
    '25.12.20 11:28 AM (118.220.xxx.184)

    자식중 한명만 그런거보면 무슨 사정이 있었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워낙 다양한 사연들을 보다보니 함부로 재단하지 못하겠어요

  • 7. ........
    '25.12.20 11:29 AM (59.15.xxx.17) - 삭제된댓글

    엄마도 지능문제가 있지 않았을까요

  • 8.
    '25.12.20 11:29 AM (121.134.xxx.62)

    요즘 아이가 인구 줄어서 보육원들도 텅텅이던데 거기 보내지…

  • 9. ㅁㅁ
    '25.12.20 11:3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여기서도 나오던 말이잖아요
    꼴통 자식 남겨두고 몰래 이사해버리라고

  • 10. ........
    '25.12.20 11:31 AM (59.15.xxx.17) - 삭제된댓글

    보육원도 정상인 애들 좋아하지, 금쪽이 들어오면 싫어할걸요. 보육원 다른 애들은 무슨 죄인가요.

  • 11. 10대
    '25.12.20 11:32 AM (116.34.xxx.24)

    아이가 유기된채
    버려진 충격이 상당할텐데요...
    누구 친구한테 나 버려진 강이지처럼 유기됐다 할건가요
    선뜻 손내밀기 힘들수있죠

  • 12. ...
    '25.12.20 11:32 AM (39.7.xxx.175)

    여기서도 나오던 말이잖아요
    꼴통 자식 남겨두고 몰래 이사해버리라고

    ㅡㅡㅡ

    미성년자를 남겨두고 몰래 이사하는 건 아동 학대죠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은 아무 말이나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이고
    그런 댓글 보고 진짜로 따라 하는 사람은 진짜 꼴통이죠

  • 13. ㅇㅇ
    '25.12.20 11:32 AM (218.39.xxx.136)

    여기서 이혼하라고 이혼하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었으니..
    실제로 저런엄마가 있을수도...

  • 14. ........
    '25.12.20 11:32 AM (59.15.xxx.17) - 삭제된댓글

    기자가 16산 아이 일주일만 같이 있어보고 기사 썼으면 좋겠어요.

  • 15. ..
    '25.12.20 11:34 AM (211.201.xxx.133)

    82쿡에서도 속썩이는 자식 몰래 이사하고 연락 끊으라는 조언들 종종 본 것 같아요.
    가족에게 위협이 되는 아들 아니었을까 싶어요.
    물론 걔한테는 엄청난 상처겠지만요.

  • 16. ...
    '25.12.20 11:34 AM (175.209.xxx.12)

    중2병 걸린 자식이였나

  • 17. ........
    '25.12.20 11:34 AM (59.15.xxx.17) - 삭제된댓글

    판사가 자기 집에 저 아이 일주일 데리고 있어보고 판결 내렸으면 좋겠어요.

  • 18. ..
    '25.12.20 11:35 AM (221.162.xxx.158)

    이혼은 아빠한테 주고가는거니 괜찮지 저건 그냥 유기잖아요
    집을 찾아올수없는 발달상태인지
    정상적인 지능이라면 경찰서 찾아갔을텐데

  • 19. ...
    '25.12.20 11:36 AM (39.125.xxx.94)

    혼자 애 넷을 키웠군요

    16세면 우리나라에서 뉴스에 제일 많이
    나오는 나이인데 버린 게 아니라 도망간 거 같네요

  • 20. ........
    '25.12.20 11:37 AM (59.15.xxx.17) - 삭제된댓글

    아빠는 이혼이든 없을 것 같은데. 아빠한테 보냈으면 좋겠어요. 아빠 가족에게 보내든지. 엄마만 무슨 죄인가요.

  • 21. 애가
    '25.12.20 11:37 AM (118.235.xxx.116)

    사고치는 애였음 벌써 친구들 집에 갔들걸요
    이걸 두둔하는 82수준 참

  • 22. ..
    '25.12.20 11:37 AM (223.39.xxx.31)

    댓글에 지능이 왜 나오는지?철저히 숨긴 여자가 지능이 낮아서 저랬을까요?

  • 23. 어처구니
    '25.12.20 11:38 AM (218.39.xxx.136)

    16세인데 엄마가 딸 셋과 도망을 간거군요.
    아빠가 저랬으면 죽일놈이 됐을텐데

  • 24. 그런데
    '25.12.20 11:41 AM (118.235.xxx.141)

    그 집에 혼자 살게 한 것도 아니고 다음 날 내보내달라고 한거잖아요. 저 애가 진짜 반회적 범죄자가 된다 해도 할 말이 없겠네요
    만약 손 댈 수 없는 금쪽이였다면 입원시키고, 그 새 딸들을 기숙사 학교로 보내든가 분리조치를 했었어야죠
    집주인에게 아이 내보내달라고 했으면ㅇ그 아이가 집 나와서 ㅁ범죄자밖에 더 되나요?
    아무도 없는 집에 며칠 혼자 있었으면 지적 장애일수도 있는데ᆢ

    답답합니다

  • 25. ...
    '25.12.20 11:41 AM (118.35.xxx.20)

    엄마가 경계성정도 되나보네요
    정황상
    세 사는 걸로 보이는데 딸셋에 아들 하나면 총 네자녀를 뒀다는거잖아요
    넉넉치않은 살림에 네자녀를 둔것부터가 평범치 않아요
    그리고 유기하면 끝인줄 아는 것도 지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 26. ..
    '25.12.20 11:42 AM (1.241.xxx.50) - 삭제된댓글

    누나들중엔 성인도 있을텐데
    남동생 두고 올동안 아무 조치도 안취했다니 이상해요
    말도못할 금쪽이라 그런건지

  • 27.
    '25.12.20 11:45 AM (223.38.xxx.63)

    엄마가 경계성정도 되나보네요
    ???
    그런 여자가 핸드폰 번호도 바꾸는 치밀함을??!?

  • 28. ..
    '25.12.20 11:45 AM (1.241.xxx.50)

    넷키우나 셋키우나 생활고는 똑같지 뭐
    하나 없다고 나아질까
    애가넘 안됐네요

  • 29. 아들이 폭력
    '25.12.20 11:48 AM (112.167.xxx.92)

    자였다면 말은 달라지죠 여기도 버리고 이사해라 라는 댓이 보이더구만 하도 답답하니 하는 말이겠으나 도망이 안되죠 바로 추적되는걸

    딸들은 데리고 간거 보면 그아들넘이 감당이 안되는 놈이지 않았나 글고 아빠란 놈은 뭐하길래 애4을 여자가 다 데리고 있었던건가요ㅉ

    이사 가기전에 전남편놈에게 니가 아들은 데리고 가라 했는데 아빠놈도 반응이 없고 그러니 할수없이 에라 모르겠다 몰래 이사했을수도

  • 30. 223
    '25.12.20 11:50 AM (118.35.xxx.20)

    핸펀번호 바꾸면 추적 안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미성년자 자식 유기했는데 그 자식이 혹 장애가 있다고해도 주인집이나 주변 어른들이 당연 경찰에 신고하겠죠
    그럼 경찰에서 추적하면 바로 잡힌다는거..
    그게 예상이 안되니까 경계성이죠

  • 31. ....
    '25.12.20 11:52 AM (1.228.xxx.68)

    사연이 있을거 같음

  • 32. 사연있다
    '25.12.20 12:03 PM (118.235.xxx.76)

    해도 아이가 너무 어려요 이제 초등 졸업하고 1살 더 많은데
    사연있다면 그엄마 피 물려줘서 유전이겠죠

  • 33. .....
    '25.12.20 12:07 PM (59.15.xxx.17)

    16세가 만나이일거에요. 2009년생이라면 지금 고1 정도일까요.

  • 34. 혹시
    '25.12.20 12:10 PM (59.7.xxx.113)

    아이가 싸이코패쓰라면 인정해요

  • 35. 어휴
    '25.12.20 12:11 PM (118.127.xxx.197)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버리고 가고싶냐

    아들은 내일 내보내달라? ㅁㅊ

  • 36. ㅇㅇㅇ
    '25.12.20 12:21 PM (218.154.xxx.214)

    여기어는 성인이라 몰래 하라했고
    저아이는 미성년자 이잖아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 37. 영통
    '25.12.20 12:30 PM (106.101.xxx.7)

    아들이
    17살인 듯

  • 38. 그런데
    '25.12.20 1:36 PM (122.34.xxx.60)

    아이가 싸이코패스라고 버려버리면 범죄자밖에 더 되나요?
    그냥 그 집에서 혼자 살아라도 아니고 그 집에서 내쫓기면 돌아다니다 불특정다수 살해 시도라도 하면 어쩌려고요

  • 39. ..
    '25.12.20 1:36 PM (124.54.xxx.200)

    사연이 있든말든 나쁜 여자네요

  • 40. ..
    '25.12.20 2:57 PM (118.235.xxx.100)

    강 부장판사는 “범행 경위와 사후 정황 등에 비춰 죄책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다만, 피고인이 피해 아동 외에도 세 딸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 있고, 오래전부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ㅡㅡㅡ

    아이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사연이 있었으면 여기 "다만~~" 이후에 써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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