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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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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물가 장난 아니네요..ㅠ.ㅠ

기러기맘 조회수 : 18,965
작성일 : 2025-12-20 06:02:58

미국 영주권 있는데 수입은 한국이에요 . 기러기 엄마인데..
얼마전 미국 들어와서 지인이랑 브런치로 라떼 2잔 닭가슴살 샐러드(작은접시에 나왔어요. )
파니니샌트위치, 작은 디저트케익 이렇게 먹었는데 팁까지 100불 나왔어요. 
한국 돈 15만원이죠..ㅠ.ㅠ

여기 미국 서부긴 한데 정말 밖을 못나가겠어요. 
나가면 주차비에 커피나 음료도 7~10불..
갈수록 물가가 너무 비싸져서 (특히 외부음식) 그냥 집에만 있게 되네요. 

중, 고, 대학생 애들 줄줄이 앞으로 10년 뒷바라지 해야 하는데
사실 너무 어깨가 무겁네요. 

이제 내년이면 50중반 인데 언제쯤 제 삶은 편해질까요. 

IP : 172.56.xxx.18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도
    '25.12.20 6:27 AM (112.169.xxx.252)

    만만찮아요

  • 2. …뉴욕
    '25.12.20 6:32 AM (118.235.xxx.65)

    먹고살만한 기러기엄마

    애들외식시켜줄라고 파트타임잡 뜁니다

  • 3. ㅇㅇ
    '25.12.20 6:32 AM (49.166.xxx.146)

    외식에 비해 마트 물가는 비싸지 않아요.

  • 4. 맞아요
    '25.12.20 6:36 AM (187.189.xxx.247)

    저도 수입은 원화로, 지출은 달러나 유로 심지어 멕시코 페소로 나가는데.. 매일매일 흥미진진합니다.ㅠㅠ
    그중 미국이 제일 신경 쓰여요, 미국 물가 너무해요.

  • 5. 교민
    '25.12.20 6:36 AM (76.185.xxx.45)

    고기값도 무지 비싸졌어요 그나마 costco 가 좀 낫긴해도..
    외식하러 못다녀요..가격도 오르고 팁도 너무 부담돼서.. ㅠ

  • 6. ㅇㅇ
    '25.12.20 6:42 AM (24.12.xxx.205)

    태국에서 돈 벌어서 한국에서 돈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 7. ..
    '25.12.20 6:51 AM (99.7.xxx.202)

    아들이 미국 빅테크 기업 다녀도 물가가 너무 사악해서 외식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어요. 평범한 우동 한그릇도 팁에다 세금까지 합치면 4만원이더라구요. 아들 보러와서 집밥만 하고 있는데, 코스트코나 한국 마트 물가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예요. 코스트코도 도심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과일과 고기질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여행갔다가 장보고 왔네요.

  • 8. 호주 소식
    '25.12.20 7:23 AM (106.68.xxx.191)

    호주도 장난 아닌데요
    일단 집값이..
    애들 많거나 반려동물 있거나 싱글맘이나 노인 그냥 홈리스 되기 쉽상이구요
    싱글이나 커플들은 방 하나 구해 들어가는 데.보통 일주일에 방세 200-300불 내요.
    기름값도 한 60불 하던거 80블 하고
    우버 30분 거리 50-80불, 택시는 90불..
    버블티가 만원돈 이고 김밥 8개 들어서 만원돈..
    그냥 맥도널드 패스트푸드 가던가.. 수퍼에서도 반값할인 하는 거 아니면 안사요

  • 9. 호주 소식
    '25.12.20 7:24 AM (106.68.xxx.191)

    목돈 좀 있던가 정보 있으면 아예 동남아 가서 산다고
    이미 갔거나 준비하는 사람들 많아요

  • 10. 동료
    '25.12.20 7:43 AM (216.147.xxx.73)

    미국 물가가 순두부 찌게 가격 기준으로 이렇게 올랐죠.
    코로나 이전 $8
    코로나 시기 첫 돈풀던때 $12
    바이든 추가 각 가정에 몇천불, 비즈니스업자는 만불이상 무료 $14
    바이든 2차 추가 몇달 후 $18
    트럼프 관세 $20

    세금등 포함 $25

    이런식인 듯요.

    돈 풀면 인플레 올라가고 내 주머니 더 가벼워질 수 밖에요.
    한국은 내년 물가 상승이 올해보다 더 많이 가파를거에요.

  • 11. ..
    '25.12.20 7:59 AM (221.148.xxx.11)

    팁 세금 제외하면
    70-80불 정도 나왔을테고
    환율이 1100원대라고
    계산하면 8-9만원
    한국이랑 비슷한거죠
    요즘 한국에선
    브런치가게에서
    파니니세트 닭가슴살 샐러드 라떼 2잔 케익깨 먹으면 십만원이예요
    미국은 양이라도 많죠

    미국은 부모들이 아이 어릴때부터
    학자금 펀드같은거 들어놓는데
    그거 없으시면 부담되시겠어요
    학비가 워낙 후덜덜해서

  • 12. 환율
    '25.12.20 8:12 AM (112.186.xxx.91)

    원달러 환율 1481원입니다. 1100원은 대체 언제 적 이야기인지?

  • 13.
    '25.12.20 8:12 AM (211.234.xxx.4)

    근데 많이 시키셨네요

  • 14. 아니
    '25.12.20 8:14 AM (112.186.xxx.91)

    많이 시킨 게 아니라, 저 정도 시켜도 몇년 전과는 완전 다르게 물가가 올랐다는 말이죠. 저도 내년에 미국 출장 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팁 주는 것까지 생각하면 그냥 수퍼에서 빵 사다 먹어야 할 듯.

  • 15.
    '25.12.20 8:19 AM (61.75.xxx.202)

    우리나라 브런치카페 마마스 기준으로
    대충 52000원 정도 나오겠네요

  • 16. ㅎㅎ
    '25.12.20 8:28 AM (116.122.xxx.50)

    미국 물가가 오르기도 했고,
    특히 환율이 폭등했는데 한국돈으로 환산하니까 더 비싸게 느껴지는거죠.
    외국 살면서 원화로 환산하기 시작하면아무 것도 못해요.ㅠㅠ
    영국 빵집에서 빵 하나, 커피 한잔 마셨는데도 ㅎㄷㄷ..

  • 17. ..
    '25.12.20 8:30 AM (211.235.xxx.172)

    미국에서 밖에서 외식 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요. 집에서 뭐든 만들어먹어야 하는 음식솜씨가 늘수밖에 없어요. ㅎㅎ 미국에서 직장다니다 한국왔는데 여기서는 다 사먹어요. 김치 빵 떡 등도 만들어 먹었는데..
    그런면에서 한국이 좋네요.

  • 18. 외식 노
    '25.12.20 8:35 AM (58.232.xxx.112)

    유럽도 외식 물가는 엄청 비싼데 울나라도 소득 대비 마찬가지니까 …
    대신 미국과 유럽 마트 물가는 엄청 저렴하죠
    고기 유제품 과일 등등
    외식은 자제 하셔야죠 .. 서양 애들도 웬만하면 다들 집에서 해먹어요 밀키트도 엄청 다양하고요

  • 19. ...
    '25.12.20 8:41 AM (211.51.xxx.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외식 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요. 22222
    여행하면서 외식은 한끼만. 팁 없는 식당에서 10불 이하.
    길거리 음식 제일 싸게 먹어도 15000원입니다

  • 20. ...
    '25.12.20 8:41 AM (211.51.xxx.3)

    미국에서 밖에서 외식 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요 222

  • 21. 아니
    '25.12.20 8:49 AM (118.235.xxx.194)

    저 위에 환율 1100원은 뭔 말인가요?

  • 22. 외식안해요
    '25.12.20 8:58 AM (218.48.xxx.143)

    미국인들도 아주 특별한날 아니면 외식 잘 안해요.
    우리처럼 오늘은 엄마 피곤하니 밖에 나가서 먹자 이거 안됩니다.
    그나마 저렴하게 사먹는 음식이라면 중국음식이나 피자 포장하거나 마트에서 로스트치킨과 샐러드, 초밥 등등 사와서 먹는거죠.
    서민들은 다들 마트에서 카트 꽉꽉채워 냉장고 꽉~ 채우며 삽니다.
    둘이 살아도 뭐든 번들로 사고 특히 냉동식품 활용 잘해야죠.

  • 23. 환율이 오르니까
    '25.12.20 9:25 AM (223.38.xxx.8)

    한화로 계산하면 더 비싸게 느껴지죠

  • 24. 임금 수준이
    '25.12.20 9:27 AM (223.38.xxx.64)

    다르잖아요
    미국이 우리보다 임금 수준이 훨씬 높잖아요

    양국 임금 수준까지 고려하고 마트 식재료비 따지면
    한국 식재료값이 더 비싸게 느껴질걸요
    마트 한국 식재료값도 비쌉니다

  • 25. 맞아요
    '25.12.20 10:25 AM (221.161.xxx.99)

    미국은 임금이 엄청나요.

  • 26. ...
    '25.12.20 11:30 AM (118.36.xxx.122)

    원래 외식 비쌌지만 요즘은 진짜 살벌하네요
    문제는 점점 더 오를것 같다는거죠
    이건 환율이전에 미국 경기 자체가 계속 저래서
    미국사는 한국인뿐 아니라 미국 로컬들이 더 난리래요
    급여가 높아도 매달 월세가 엄청나고
    집을 소유한 사람도 매달 대출상환금에
    세금만해도 진짜 월세 뺨치더라구요
    마트 식재료비도 예전에비하면 계속 고공행진중이고
    실업률도 최고치로 향하고 있고
    내나라 남의나라 다 난리네요

  • 27. 미국 마트
    '25.12.20 11:48 AM (121.162.xxx.234)

    육가공품이 싸지 조리해먹는 고기가 그렇게 엄청 싼 곳은 ??
    서부 원래 비쌌지만 더 올랐고 다른 곳들도 매한가지.
    하와이는 진심 듀금 ㅠ

  • 28. 원화가치하락
    '25.12.20 12:04 PM (223.38.xxx.41)

    원화가치 하락되니까
    원화로 계산하면 더더욱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죠

  • 29. ...
    '25.12.20 1:05 PM (61.43.xxx.178)

    미국 유튜버 미용실 가서 뭘한건지 별로 달라진것도 없어보이는데
    달러는 기억 안나고 자막에 한국돈으로 70만원 ㄷㄷㄷ

  • 30. 미국
    '25.12.20 1:13 PM (118.235.xxx.110)

    미국은 원래 예전부터 외식비가 비싼 나라쟎아요.

  • 31. ....
    '25.12.20 1:17 PM (119.193.xxx.3)

    그런데 미국 cpi지수는 왜그렇게 잘나와요 ? 정말 궁금해요

  • 32. ...
    '25.12.20 1:21 PM (116.14.xxx.16)

    엔비디아 7년차 엔지니어 (설계쪽) 연봉 80k네요... 우리돈 11억8000

  • 33. ㅇㅇ
    '25.12.20 1:21 PM (116.33.xxx.99)

    제가 애들 초등때 기러기 했는데 그때가 리먼사태 미친환률이라 고생했어요 미국이 한국에비해 물가싼게 엄청 메리트였는데 그게 없어졌네요
    평범한 교포들 사는거보면 수입보다 훨씬 물가가 높은데 살기 힘들겄다 싶어요
    아이들 학자금이 제일 문제일거같네요
    저는 이제 둘다 취업해서 한시름 놓았지만 미국물가 정말 살벌해요

  • 34. ....
    '25.12.20 1:23 PM (59.5.xxx.89) - 삭제된댓글

    한국 물가도 만만치 않아서 외식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점점 집에서 해 먹어요

  • 35. ..
    '25.12.20 1:33 PM (59.14.xxx.232)

    마트 물가를 비교하시죠!

  • 36. 서부쪽이시면
    '25.12.20 1:38 PM (73.97.xxx.114)

    캘리포니아나 워싱턴주는 물가 비싼 곳들이 많아서 쉽지않으실 듯 해요.
    코로나 후로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식비도 부담스러운데 집값 상승으로 인한 보유세 상승, 의료보험료 상승 (내년엔 상승폭이 더 커진다고 하네요), 기후이변에 따른 각종 사건 사고들로 인한 집보험료 상승 또 코로나동안 잠시 주춤했다가 그 반동으로 20퍼센트이상 오른 자동차 보험료등등 기본 생활 물가들이 올라서 쉽지 않네요.
    외식은 식재료상승과 맞물려 팁플레이션까지 추가되면서 외식하면서 가볍게 먹는다해도 부담스러워졌구요. 미국도 몇년전과 비교해 식재료 물가도 계속 올라서 식비 증가폭이 만만치 않아요. 더구나 한국에서 돈을 가져오신다니 환율까지 더해져 너무 부담스러우실 듯 합니다.
    찾아보면 동네 마트에도 좀 더 싼 곳들도 있고 외식대신 팁 안주거나 덜 줄 수 있는 테이크아웃으로 대체하거나 아주 가끔 Good to Go같은 앱을 사용해서 할인하는 음식 사먹을 수도 있어요.

  • 37. ,,,
    '25.12.20 3:22 PM (121.160.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잠깐 살았었고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식물가 엄청 올랐습니다.

    환율 자꾸 얘기하시는데

    달러 기준으로
    달걀 값 같은 기본 식자재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놀랬어요.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그냥 헉! 했던 기억입니다.)

    예전에 남편이 유학하고 있었지만 (지원 없이 저축 까먹으며)
    먹는 건 걱정 없이 먹었거든요.

    기름값도 장난 아니게 올랐습니다.

  • 38. 미국도 그러한데
    '25.12.20 4:14 PM (183.97.xxx.35)

    기축동화도 아닌 한국의 통화량이
    미국의 2.5배도 넘는다니 기가막히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47506?sid=110
    적자국채 110兆, 이자만 34兆…소모적 현금 살포 막아야

    트럼프처럼 돈을 벌어서 쓰는것도 아니고
    돈을 찍어서 재정확대만 하겠다고 하니
    유동량때문에 집값은 물론 물가가 오르는건 당연

  • 39. 그러게요
    '25.12.20 4:30 PM (222.116.xxx.88)

    존재 자체가 내란보다 더 한 개무능 전과범...
    환율 물가 어쩔 거냐고요!!! 근데 돈을 더 풀면... 과연 우리나라 어떻게 될 것인지?? 중국에 넘겨 주려고 일부러 저러는 건가요??????

    둔촌주공 문제였는데, 저 전과범은 거기다 한술 아니, 열술 더 떠서 빚 내서 나라 더 망치고 있음!! 그 결과가 바로 환율과 물가에 반영…
    이건 뭐 진짜 뭘 하고 앉아 있는 건지… 미래 세대는 아랑곳 않고 빚 땡겨 쓰면 단가요??? 그러게 저 전과범 절대 안 된다고, 경제 쪽으로는 돈 푸는 거 말고는 할 줄 아는 거 없다고 그렇게 말렸건만…

  • 40.
    '25.12.20 4:37 PM (39.7.xxx.208)

    영주권 있으시면 취업도 가능하신데 맞벌이 하세요.
    저도 미국사는데 여긴 맞벌이 안하면 넘 힘든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주책이긴한데 기러기 다시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인생 별거 없어요. 가족이 같이 살아야죠.

  • 41. 원래
    '25.12.20 4:38 PM (217.149.xxx.214)

    외식은 다 비싸요.
    미국에서 외식은 팁까지 항상 비쌌어요.

    대신 생필품 마트 가격이 좋은거죠.

  • 42. ..
    '25.12.20 4:56 PM (223.38.xxx.106)

    미국도 걱정이겠어요 개인은 살기 힘들고

    그래도 국가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낫죠
    정크 푸드나 과식 습관 있어도
    근육 돼지라 미국은 그래도 버티는 힘이 있어보여요

    한국은 췌장도 가장 약하고 근육도 하나도 없는데
    비슷한 수준으로 먹으니 당뇨 직전 몸 같아요

  • 43. 물가 높은 거
    '25.12.20 5:08 PM (174.227.xxx.55)

    미친 듯 비싸진 거 맞지만
    달러로 벌어서 달러로 쓰면 덜 하죠
    원화로 벌어서 달러로 지출은 저라면 못할 듯요
    더구나 매번 한국돈으로 얼마, 이런 식으로 비교하면 못 살아요
    미국 기준을 받아들이는 수밖에요. 그래도 너무 올랐어 엉엉

  • 44.
    '25.12.20 5:43 PM (124.49.xxx.188)

    90년대도 부담스러웟는데 지금은 뭐...

  • 45. ㄴㄷ
    '25.12.20 7:02 PM (210.222.xxx.250)

    미국은 집값도 생활물가도 넘사벽이어요

  • 46. 222.116
    '25.12.20 8:05 PM (118.238.xxx.137)

    윤어게인이냐
    통일교 신천지구나
    미국 생활 물가 이야기에 뜬금없이 전과자 타령
    윤거니와 그 똘마니들이 둔촌주공 살리기, 계엄 불법 내란으로 한국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잖아 정신병자야
    한국 5000년 역사 최악의 지도자, 아니 세계 독재자 다 포함 극악한 인간이 윤석열 김건희야.

  • 47. .....
    '25.12.20 8:15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제가 몇년전에 미국 자유 여행가서
    미국 외식 물가가 너무 비쌌다고 햄버거 사먹은 가격도 올리고
    팁 가격도 올리고 했더니
    떼로 몰려와서 어디서 거짓말 하느냐 한국이 더 비싸다
    미국에 사는데 미국 싸다고
    저를 거짓말장이로 몰고
    수구 토왜로 몰더라구요?
    이미 그때도 미국이 코로나 이후로 물가가 치솟아서
    햄버거 세트만 먹어도 2만원이 넘고
    남편이랑 조금만 번듯한 식당에서 먹으면 20만원이 니왔어요
    지금은 더더더 올랐다 하더라구요

  • 48. 흠....
    '25.12.20 8:19 PM (125.248.xxx.251)

    제가 몇년전에 미국 자유 여행가서
    미국 외식 물가가 너무 비쌌다고 햄버거 사먹은 가격도 올리고
    팁 가격도 올리고 했더니
    떼로 몰려와서 어디서 거짓말 하느냐 한국이 더 비싸다
    미국에 사는데 미국 싸다고
    저를 거짓말장이로 몰고
    수구 토왜로 몰더라구요?
    그때가 윤석열 대통령된 직후라
    좌파들이 한국 망했다 한국 물가가 더 비싸다 이렇게 하고 있던 차에
    아니다 미국가보니 미국은 세상에 물가가 말도 못하게 올랐더라
    라고 여행가서 먹은 가격이랑 제시하니 이성적으로 댓글을 안달더군요
    이미 그때도 미국이 코로나 이후로 물가가 치솟아서
    햄버거 세트만 먹어도 2만원이 넘고
    남편이랑 조금만 도시 로컬 번듯한 식당에서 먹으면 20만원이 나왔어요
    지금은 더더더 올랐다 하더라구요.
    당시 저한테 악플 달던 미국사는 분들 진짜 외식도 안하나
    미국 현지 물가를 저렇게 모룰수가 싶었어요

  • 49. ....
    '25.12.20 8:24 PM (125.248.xxx.251)

    한국은 5만원 6만원이면 서울 동네 괜찮은 고기집에서 배터지게 먹어요
    근데 미국은 그렇게 먹을려면 몇십만원에 팁도 엄청 줘야 해요
    우리나라가 아직 외식 물가는 싼 편 같아요

  • 50. 저도
    '25.12.20 8:38 PM (74.75.xxx.126)

    그래서 친구들 만날 때 음식점에서 안 만나고 음식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만나 먹어요. 그럼 그나마 팁 안 내도 되고 음료나 와인 값에서 바가지 안 쓸 수 있으니까요. 오래 앉아서 실컷 수다 떨 수도 있고요. 근데 어째 코로나 이후부터는 테이크 아웃만 하는데도 당당히 팁 얼마 낼지 물어보내요. 팁은 테이블에 앉아서 서빙 받는 댓가로 내는 거 아닌가요. 패스트푸드 점에서 햄버거 사도, 피자 딜리버리 시켜도 배달 비 받고도 또 팁을 따로 바라내요. 근데 너무 작은 동네라 다 단골이기 때문에 찍히지 않으려고 울며 겨자먹기로 팁을 내게 되네요 미니멈 18% ㅠㅠ

  • 51. 저위점넷님
    '25.12.20 9:18 PM (61.73.xxx.204)

    "한국은 5만원 6만원이면 서울 동네 괜찮은 고기집에서 배터지게 먹어요"ㅡㅡ

    어디가요?
    좀 알려주세요.

  • 52. ㅇㅇ
    '25.12.20 9:21 PM (73.109.xxx.54)

    ㄴ패스트푸드는 팁 안받는 데도 많아요 (예: 맥도날드)
    배달은 고릿적부터 팁 있었고요

  • 53. 윗님
    '25.12.20 9:22 PM (125.248.xxx.251)

    우리동네 강북 한강변 대단지 아파트들 있는 동네인데
    이 동네 고기집들 가면
    둘이서 6만원이면 배터지게 먹어요

  • 54. ㅇㅇ
    '25.12.20 10:11 PM (89.147.xxx.111)

    집에서 만나 커피내리고 냉동케잌 꺼내서 드세요 특별한 만남도 아니고 뭔 동네아짐이랑 만나서 아침에 100불

  • 55. ㅇㅇ
    '25.12.20 10:24 PM (1.231.xxx.41)

    한국은 5만원 6만원이면 서울 동네 괜찮은 고기집에서 배터지게 먹어요---네? 우리동네 변두리인데도 배터지게는 못 먹어요.

  • 56. ??
    '25.12.20 11:06 PM (222.108.xxx.71)

    고기집 어디서 둘이서 6만원에 배터지죠????

  • 57. ....
    '25.12.20 11:26 PM (89.246.xxx.218)

    5만원 6만원이면 서울 동네 괜찮은 고기집에서 배터지게 먹어요"ㅡㅡ

    알려주세요. 괜찮은??

  • 58. 정치경제
    '25.12.21 12:03 AM (151.177.xxx.59)

    똥망 현정부 맞지.
    환율이 그게뭐냐고요.
    나라 경제 1년도 안되어서 이정도로 망칠수도 있구나...과연 거대민주여당이구나.
    거기다 대통령이 틀어막고 있었는데 같은 민주대통령...
    망조.맞지뭘.

  • 59. 제대로
    '25.12.21 1:58 AM (217.149.xxx.214)

    쓰세요.
    무슨 생활물가요?
    외식 물가죠.

    원래 외식 비싼 나라에서 무슨 소릴 하세요?

  • 60. 비싼동네
    '25.12.21 2:08 AM (66.29.xxx.218)

    사시나 봐요
    저는 중서부 사는데 저번주에 친한 한인분이랑 점심 먹었어요 집 근처에 생긴 베트남 식당 가서 소고기 쌀국수 하나 , 밥이포함된 오렌지 치킨 하나, 스프링 롤 각 하나씩 먹고 팁까지 해서 45.88계산하고, 근처 도넛가게 가서 커피 2잔이랑 그집 아이들 먹을 도넛 half 상자(6개)해서 11.70계산했거든요..
    뉴욕이나 하와이같은곳 가면 기절할듯 비싸지만 집근처 로컬 가게는 생각 보다 저렴하고 맛있고 양도 많아서 부담없이 다니게 되더라구요

  • 61. 원래외식
    '25.12.21 3:00 AM (151.177.xxx.59) - 삭제된댓글

    안비쌌었습니다.

    그보다 우리나라 지금 26년까지 리부트 한다네요? 한국인들이제 외국으로 못빠져나오게 한다네요. 그리고 자산동결 시켜버리고.
    이래서 민주당 국회의원들 가족들 다 미국 데려다놓고 거기다 재산 놓아두고 혼자만 한국와서 국회의원질 하고있대요.
    자기들만 쏙. 좋은거 다 빨아먹고 한국인들 다 지들 맘대로 하려고 작정하고 있어요.

  • 62. 원래외식
    '25.12.21 3:01 AM (151.177.xxx.59) - 삭제된댓글

    대체 민주당과 대통령 지금 뭐하고 있나요?

  • 63. 기러기맘
    '25.12.21 4:34 AM (172.56.xxx.184)

    동네 엄마 만나서 아침부터 100불 썼냐고 하시는분께 변명 하자면 제가 자리 비운 5개월 동안 라이드나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산 학교 엄마라서 간단히 브런치 먹으면서 감사 인사랑 작은 선물 주려고 만난거에요. 집으로 초대 하긴 뭐해서요.

    비싼동네 맞아요. 22년도에 처음으로 미국왔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한인들 많이 사는곳에 정착했어요.

    영주권있어서 맞벌이 하고 싶어도 제 사업체가 한국에 있다보니 맘같이 쉽지 않아요. 그리고 나이 50넘어 와서 영어가 정말 안되요. 지긋이 이곳에 정착하면 학교를 다니건 생활에 뛰어들어 영어라도 좀 배울텐데 몇개월 단위로 왔다 갔다 하니 그것도 쉽지않네요.

    다 변명 같지만 어쩌다 미국에 정착해서 생각지도 못한 고환율에 그냥 잠시 푸념했습니다.
    생활 물가는 제가 외식 얘기만 했지만 렌트비, 수도, 전기 , 자동차보험등등 진짜 숨만셔도
    만불이 나가는 상황이라 전체적으로 그냥 생활 물가라고 썼어요.

    조금 저렴한 중남부 이전 생각도 했는데 아이들이 이제 3년차 되서 친구들 다 사귀고 저도 한국 다니기가 그나마 여기가 낫더라구요. 중부 동부는 14~16시간 비행 하기 너무 힘들어요.

    저도 한국 생활 하니 한국물가도 잘 알죠. 근데 비교군이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한국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웃기죠..근데 과일 식품등은 미국이 저렴한것도 더 많기는해요.)

    암튼 이렇게 베스트로 갈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다들 힘든 세상 잘 버티면서 사시는거 같아서
    더 지헤로운 소비와 생활을 해야 겠다는 생각 해봅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

  • 64. 아,
    '25.12.21 5:06 AM (151.177.xxx.59) - 삭제된댓글

    어디사는지 알겠다...거기군요. 핫한 리틀실리콘벨리. ㅠㅠ
    워쩌나. 나도 거기 가야하는데. 하필이면 하필이면!! 왜 부쩍 비싸졌냔말입니돠.
    거기 진짜 숨은 주옥같은 곳 이었는데.ㅠㅠ

  • 65. 내가 사는법
    '25.12.21 5:49 AM (116.33.xxx.224)

    치폴레 포장해서 세끼 먹기 ㅠㅜ
    서브웨이 풋롱 2번 컷 해서 세끼 먹기 ㅠㅜ
    양은 또 많아서 이렇게 먹고 살았어요 ㅠ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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