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20 12:21 AM
(1.239.xxx.246)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한끼 14000원짜리 밥을 턱턱 사먹구요
--> 이건 그럴만한 용돈을 주시는거 아닌가요?
2. 근데
'25.12.20 12:22 AM
(222.108.xxx.71)
애들 다 그래요
3. ㅇㅇ
'25.12.20 12:29 AM
(223.62.xxx.14)
용돈 아니고 제 카드로 사먹었어요
4. ㅇㅇ
'25.12.20 12:30 AM
(223.62.xxx.14)
엄마 형편도 좀 생각하면 좋겠는데 속상하네요
5. ㅇㅇ
'25.12.20 12:32 AM
(211.251.xxx.199)
토닥토닥 원글님
저러니 애들이지 싶다가도
진짜 저 모습 보면 화나지요
당연한 감정입니다.
우리 엄마들 다들 한 두번 느낀 감정들이 아닐껍니다.
저 아이들도 자라서 아이를 키운다면 똑같이
당할겁니다. ^^
너희들도 겪어봐라 소심한 복수를 꿈꾸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6. ᆢ
'25.12.20 12:34 AM
(125.137.xxx.224)
그돈보다 친구못만나고 기죽는다고 우울증 자살충동생긴다고 상담센터 정신과들락대는돈이 더들어요 몇년안남았고 그리고요즘 물가가워낙비싸요. 그렇다고 헛돈쓰지말고 집에데려오면 라면끓여먹고 떡볶이만들어준다고아지트제공할것도아니잖아요. 다 해보니 그돈이제일싸요. 책안사고 누워 버티는것보단낫죠. 힘내세요 다들그래요
7. 시작일뿐
'25.12.20 12:56 AM
(218.146.xxx.88)
에그...귀엽기만 하네요~
잔소리해도 소용없고.. 좀더 커서 자기가 알바해서 쓰니 좀 나은듯 하다가도
앞집과 택배 누가 많이 받나 배틀. 가는곳 마다 오픈하는 비싼 카페 방문. 인스타용 디저트 카페. 틈틈히 스벅.. 무신사 택배 박스만 봐도 질려서 ...
또래다운거라고 생각하자구요~
경제순환 순기능? 이라고 위안
이상 20 대 딸맘
8. 흠
'25.12.20 1:11 AM
(121.190.xxx.190)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14000원 비싼거 아니에요
요즘 다 그정도 해요..
학원비도 한달에 거진 200드는데 숙제도 안하고 책값 2마넌...표도 안나요
안푼 문제집 주기적으로 갖다 버려요
그런걸로 속 끓여봤자 내기분만 상하더라구요
그냥 없는 돈이다 셈치고 전생의 업보려니 합니다
9. . .
'25.12.20 4:35 AM
(175.119.xxx.68)
자주 글 올리는 아들 엄마 같아요.
10. ....
'25.12.20 6:34 AM
(116.38.xxx.45)
다른건 몰라도 학원가 식당 가격 그정도 해요.
11. ....
'25.12.20 6:46 AM
(210.126.xxx.33)
125.137.224님 댓글에
제가 위안받고 갑니다.
세상에 아까운 게 없어보이는 고딩 아들놈 때문에
걱정이라.
12. ㅁㅁㅁ
'25.12.20 7:28 AM
(106.68.xxx.191)
음... 문제집.사주까 해도 싫다는 아이도 있어요
13. ...........
'25.12.20 7:32 AM
(110.9.xxx.86)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 놀랍게도 거의 그러더군요. 돈 아까운거 몰라요.
타고 아는 경우도 있는데, 저도 제 아이가 쓰는거 보고 놀라고 걱정 했는데 고등 친구들 모임 나가 보니 거의 그렇더러구요.
편의점 가고 스벅을 출첵 하듯 다니고 하루 걸러 배달음식 시키고.. 저도 남편도 낭비 안하고 사는데 아이가 저러네요. 이해 안되고 왜 저러나 했는데 친구 애들도 그렇다는 말 듣고 너무 놀랐어요. 말을 좋게 해도 안 듣고 용돈은 다 저렇게 쓰니 속이 상합니다. 나중에 독립 해서 돈 벌어도 쓰는데는 못 당하는데 싶지만 저도 그냥 마음 비우고 살아요.ㅠㅠ
14. ...........
'25.12.20 7:34 AM
(110.9.xxx.86)
요즘 애들이 놀랍게도 거의 그러더군요. 돈 아까운거 몰라요.
저도 제 아이가 쓰는거 보고 놀라고 걱정 했는데 고등 친구들 모임 나가 보니 애들이 거의 다 그렇다 하네요.
편의점 가고 스벅을 출첵 하듯 다니고 하루 걸러 배달음식 시키고.. 저도 남편도 낭비 안하고 사는데 아이가 저러네요. 이해 안되고 왜 저러나 했는데 친구 애들도 그렇다는 말 듣고 너무 놀랐어요. 말을 좋게 해도 안 듣고 용돈은 다 저렇게 쓰니 속이 상합니다. 나중에 독립 해서 돈 벌어도 쓰는데는 못 당하는데 싶지만 저도 그냥 마음 비우고 살아요.ㅠㅠ
15. ㅇㅇ
'25.12.20 7:40 AM
(223.62.xxx.211)
. .
'25.12.20 4:35 AM (175.119.xxx.68)
자주 글 올리는 아들 엄마 같아요.
???????
딸이고 글 쓴적 없습니다
그리고 자주 올리는 그 분도 속상하니 그러겠죠
그냥 지나치면 될텐데 굳이 이런 댓글은 왜 쓰실까요
16. ㅇㅇ
'25.12.20 7:42 AM
(223.62.xxx.211)
댓글이 너무 따뜻해서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웃는 얼굴로 아이 대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17. 다그래요
'25.12.20 7:59 AM
(123.111.xxx.59)
정보와 자료의 홍수라서요
입시를 잘 끝냈어도 방정리하면서 겉장도 넘겨보지 않은 새 문제집을 박스로 내다버렸어요
18. ...
'25.12.20 9:54 AM
(118.38.xxx.200)
자식이 뭔지....싶어요.다들 자랄때 귀하게만 키워서그런가.우리세대가 부모 생각하는거랑 많이 다른거 같아요.케바케겠지만.언젠간 철들겠지요?
19. .....
'25.12.20 11:14 AM
(171.224.xxx.30)
하하하하하하ㅠㅠ
문제집 사고, 인강신청하고, 학원 다니는 걸로 공부도 안하면서 마음의 위안으로 삼던 아이가 제 아이입니다.
매번 문제집을 세트로 사면 주변에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
그리고 세트로 산 문제집 비닐도 안 뜯고 다 버렸어요ㅠㅠ
그래도 어디를 들어갔던 대학에 들어간 걸로 마무리.
재수 안한게 어디냐고
재수했으면 또 저짓을 참고 봐야하니까ㅜㅜ
20. ᆢ
'25.12.20 9:2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집안 경제상솽 수입 지출 다 알리고 네가 쓰는 돈이 생활비의 %라고 알려 주세요
엄마가 희생하고 절약하는 얘기도 해 주세요
그래야 철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