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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에 비싼 가구 들이는거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25-12-19 18:39:23

연초에 집을 보다가 시기를 놓쳤어요. 그러다보니 당분간 대출도 어렵고 맘에 들지 않는 집을 억지로 구매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전세를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고민이 됩니다. 사실 제 집이면 집 인테리어 하고 가구도 원하는 걸로 들이고 싶은데 전세집이고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태라 계속 생각만 하고 있네요. 

우선 전세는 확정으로 두고,

5년 안에 해외에 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구를 전체 구매 하는건 아니고 우선 급하게 필요한 식탁, 소파, 침대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세개 합쳐 약 3천 중반정도 됩니다. 연말이라 가격 혜택도 좋고 내년에 가격 인상 예정이라 하니 기왕 살거 좋은 기회 같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그 기간동안 장기 창고를 쓸거 같습니다. 

남편은 빨리 구매하라고 하는데 사실 제가 엄청 사고 싶은 가구 브랜드는 아니고 차선이라 차라리 집을 구매 했을 때 원하는 제품을 사는건 어떤가 싶기도 하고....

괜히 애매하게 돈쓰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중에 가구 이사하다가 손상 우려도 있고요.

근데 마음에 안드는 가구는 애매하게 사고 싶지는 않아요.

차라리 운반이나 관리가 쉬운 암체어나 선반, 테이블에 힘을 줄까 싶기도 하고...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주부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 

 

IP : 160.238.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9 7:01 PM (220.86.xxx.84)

    전세집에 가구에 힘주는 것은 괜찮지만
    창고에서 장기보관 할 계획이 있다면 참겠습니다.
    단기보관에도 가구 망가집니다.

  • 2. 응ㅅ
    '25.12.19 7:42 PM (221.138.xxx.92)

    차라리 샤넬백을 사는게낫지 않을까요.창고에 들어갈 신세라면..

  • 3. ㅇㅇ
    '25.12.19 8:30 PM (211.36.xxx.209)

    인테리어하느라 4주 보관이사했는데 가구가 그 사이에 중고티가 훅 나더라구요. 그나마 습한 여름이 안끼어있어서 양호한 편이랬어요. 저라면 나중에 집사고 힘주겠습니다.

  • 4. 노노
    '25.12.19 9:19 PM (125.180.xxx.243)

    전세집도 이사하며 가구 망가질 거 생각하고 사시라 하려 했는데
    장기 창고 보관은 절대 말려요
    경험자예요

  • 5. ..
    '25.12.19 10:00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매트리스만 원하시는거 사시고 가구는 대충 사서
    쓰고 중고로 팔고 떠나세요.
    가구 보관했다가 다 망가져요.
    가구 살 돈은 똘똘한 투자처에 묻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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