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은 아니지만
빈집이라 청소 바퀴벌레약 미리 쳐놓으려고요.
ai 한테물었더니
소금종지 쌀 조금 수건 두루마리휴지 베개 가져다 놓으라네요.
미신이라도 어려운거 아니니 해놓으려고요.
미리 해놓으면 좋을것 있을까요.
새집은 아니지만
빈집이라 청소 바퀴벌레약 미리 쳐놓으려고요.
ai 한테물었더니
소금종지 쌀 조금 수건 두루마리휴지 베개 가져다 놓으라네요.
미신이라도 어려운거 아니니 해놓으려고요.
미리 해놓으면 좋을것 있을까요.
옛날엿적엔 이사가는 집에 불씨와 솥단지를 젤 먼저 들고 들어갔다고 해요. 지금은 전기밥솥을 먼저 가져다 놓는다고 합니다.^^
Ai너무 웃긴다
비어있으면
손없는날에 밥솥 가져다두라던데용
이삿날이 손없는날이 아니라면 손없는날을 골라 밥솥을 가져다 놓기도 하지요..
가구 배치 생각해 놓으시고 배치 생각해서 콘센트 위치 중심으로 멀티탭 미리 준비하면 좋더라고요.
AI가 넘 재밌네요. 맞춤형 서비슨가 ㅎㅎㅎ
손없는날이 대표적 미신 이에요. 오히려 손 있는날 이사하고 부자되었습니다.
희한하게도 손 없는날은 맑고 손있는날은 비가왔어요.
전세살이20여년간 전국팔도 진짜 많이도 이사다녔는데요. 해외이사 3번도 있습니다.
이사할때 이삿짐에 비가 얼마나 묻는지에 따라서 돈이 그만큼 붙어나더이다.
이삿날 그런거 하지말고, 그냥 편한날 이사하면 됩니다.
뭐 가져다두고 그런거하지말고, 벽지 새로바르고, 바닥 새로깔고, 이사청소 돈주고 맏기세요.
미신중에 솥단지 갖다놓는게 제일 이상해요
옛날에 못먹고 못사는 시절에나 가능한 일을
현재와 맞지 않아요
신혼때 이사하는데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시어머니 동승하셔서
밥솥 미리 놓으러 가시고
저는 이삿집센터 화물차타고 갔던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먼저 도착하신 어머니는 팥,소금 뿌리고 쑥태우고
잊을수가 없네요
박바가지를 현관에서 쎄게 밟아 큰 소리 나게 깨고 들어가래요.
귀신들 놀라서 도망간다고 ????
이사좋은날 이사못할때 대신 밥솥 가져다 주면 이사효과 있다고 해서 하는거고요. 이건 빈집일 때만 가능하겠죠
미신인줄 알면서도 아이가 시험일때 미역국 끓여주는거 피하듯이,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면 하는 기도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마음이 편하면 하는거죠뭐. 미신이라 안하고 미신이라 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이집에서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무리해서 할필요는 없지만, 시간과 마음적 여유가 있을때 돈이 들지도 않는데 하는거 아니겠어요..
미신이라기보다는 이제는 없어져가는 문화중 하나이죠..
요새 북어에 실두른 키링이나 캐릭터 인형 참등이 유행인데, 이런게 미신이라기보다는 나한테 안좋은일이 안생겼으면, 또는 당신에게 이런 안좋은일이 안생겼으면 하는 문화적이 공감대 아닐까요..
남을 모두 이해할수없지만, 그 좋은 마음까지 폄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