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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내고 운 트이는 경우 있나요?

미신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25-12-19 16:33:16

집안 제사 가져와서 지낸뒤 운이 트이는 경우가 진짜 있나요?

제 주변엔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제사에 정성 많이 들이는 친구네가 가족들이 다 일 잘 풀리고 잘살긴 하던데..

이런거 다 미신이겠죠?

IP : 175.223.xxx.7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9 4:34 PM (211.193.xxx.122)

    당근
    미신이죠

  • 2. ....
    '25.12.19 4:34 PM (223.39.xxx.130)

    맞아떨어지는게 있긴하더라구요.

  • 3. ..
    '25.12.19 4:35 PM (39.118.xxx.199)

    에효. 미신이죠.
    개신교도들 모든 일 잘 풀리면 하나님 덕으로 돌리는 걸로 다를바 없어 보임.
    본인들 맘 편하기 위해 그러는 듯..

  • 4.
    '25.12.19 4:36 PM (175.127.xxx.101)

    제사에 정성들이는 집은 또 다른 일들도 매사 정성을 다하는 집이 아닐지요
    잘 풀리니 다들 모여서 한마음 화기애애하니 좋은 에너지 서로 주고 받고 그냥 선순환?

  • 5. ......
    '25.12.19 4:37 PM (118.235.xxx.183)

    집에 제사 지낼 수 있는 정도로 여유 있고, 귀찮은 것을 참고 하는 태도가 운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사를 통해 가족들이 모이고 화목해져서 서로서로 도와준다. 뭐 이런 선순환이 있을수도 있어요.

  • 6. ..
    '25.12.19 4:38 PM (39.118.xxx.199)

    잘 풀리니 다들 모여서 한마음 화기애애하니 좋은 에너지 서로 주고 받고 그냥 선순환?2222

    저도 제가 제사를 모시지만
    안지낼거 아닌이상 지내게 되는 상황이면 정성 들이는 게 맞아요.

  • 7.
    '25.12.19 4:3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굳이 꼽자면 삶을대하는 태도겠죠.
    다 싫어하고 마다하는데 가져왔다면...

    그러나 제사를 지내서 잘되었다고 보기는 좀.

  • 8.
    '25.12.19 4:39 PM (220.94.xxx.134)

    저 제수준이상으로 제사 열심히 지내는데 그런일없어요

  • 9. ...
    '25.12.19 4:40 PM (112.145.xxx.70)

    제사 가져오고

    사고나며
    제사 탓인가요?

    제발.. 미신 좀 그만 둡시다.

  • 10. ...
    '25.12.19 4:41 P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미신이에요 제사지내는 집인데 자식 하나 죽고 하나는 조현병걸렸어요 부모는 평생 못된짓 남은자식 착취하며 살아요 애들 고혈로 강남신축 홀라당 사서 이사간 노인부부 혐오스러워요
    또 한분 장수집안인데 제사 열심히 지내던 장남이 제일먼저 죽었어요 줄줄이 동생 장수하고 있어요

  • 11. 에고
    '25.12.19 4:4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님이
    지극정성으로 조상님 섬기시고 사셨어요
    먹고 살만한집 시아버님은 노다지 하는일이 바람피는일
    어머님이 시할아버님의 품성 때문에 참고 의지하고 살았다 말씀하세요
    그냥 운이 풀릴때가 된거겠죠
    전 있던 종교도 버렸고
    제사같은거 관심도 없고
    울친정엄마가 종교 버렸다고 아침마다 전화하셔서
    겁 주셨어요
    평생 열심히는 살았구요
    많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면서 살았구요
    종교 열심히 믿으시던 친정보다
    내살림 살면서 나날이 좋아졌어요

  • 12. ㅇㅇ
    '25.12.19 4:43 PM (106.101.xxx.90)

    우리 시어머니 제사에 진심이신데
    자식 하나 ㅈㅅ했으면
    조상이 먹튀한거죠?

  • 13. 미신이라고
    '25.12.19 4:45 PM (113.199.xxx.68)

    믿으면 미신이고 진심이라고 믿으면 진심인거죠
    친구네집이 정성을 많이 들였다며요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거보다 이런집은 덕이 있지 않겠어요

  • 14. 제사
    '25.12.19 4:47 PM (121.147.xxx.48)

    자기 삶에 대한 태도일 뿐. 제사 지내서 운 좋아진다면 조선 시대부터 장남네 집안은 대대로 대부호가 되어 있어야지요.
    무당 굿하라 하고 절에 시주하라 하고 11조 내라고 하고 제사 지내라 하고 남들 뭔가 비이성적인 일들을 하게 만드려면 복받는다 운트인다 천국간다 뭐 별별 당근들을 흔들어야 하는 법입니다.

  • 15. ...
    '25.12.19 4:47 PM (211.234.xxx.240)

    미신이에요 제사지내는 집인데 자식 하나 죽고 하나는 조현병걸렸어요 부모는 평생 못된짓 남은자식 착취하며 살아요 애들 고혈로 강남신축 홀라당 사서 이사간 노인부부 혐오스러워요
    또 한분 100세 장수집안인데 제사 열심히 지내던 장남이 팔십초에죽었어요 줄줄이 동생 구십향해가고 있어요

  • 16. 리보
    '25.12.19 5:02 PM (221.138.xxx.92)

    그 사람이 잘되는 이유가 있었겠죠.
    제사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제사 ...양가 주도해서 다 없앴는데 잘 살거든요

  • 17. 미신
    '25.12.19 5:04 PM (61.77.xxx.109)

    우리 친정엄마 제사를 성신껏 모셨어요.
    가난하고 외롭게 살다 가셨어요.
    제사와 운은 관계 없다고 생각해요.
    그야말로 가스라이팅이죠

  • 18. ??
    '25.12.19 5:11 PM (1.233.xxx.184)

    시가쪽 제사 지낸걸로 복 받았으면 지금 재벌되어있어야해요 상다리 부러지게 제사 지내도자식들 다 별볼일없이 살아요

  • 19. ,,,
    '25.12.19 5:15 PM (218.147.xxx.4)

    뭔소리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 20. ...
    '25.12.19 5:19 PM (211.234.xxx.63)

    제사를 지내는 집 이라는 말만으로도 최고 한심한거죠
    아들있는집이면 결혼 못시키는거구요 요즘 세상에 미친거죠
    시가
    제가 줄줄이 있는 한심한집안인데
    자식들 손주들 제대로 풀린집이 없어요
    교통사고 사망.자살.사기꾼.감옥간 사촌들 등등
    그중 큰집 아들네 가족은 제사참석하러 피곤함을 무릅쓰고 지방내려가다가 교통사고로 부부모두 사망했지요ㅠㅠ
    초등.중등 애들만 남았구요 다행히 서울외가에 맡겨서ㅜ

    귀신놀음
    제사
    싹 다 갖다버리세요
    82는 또 제사 엄청 좋아하는분들 많더군요?

  • 21. 조상신
    '25.12.19 5:28 PM (121.147.xxx.48)

    이 있다고 칩시다. 죽은 인간들이 제사밥 얻어먹으려고 드글드글한다 칩시다.
    제사 지내서 먹이고 정성들이는 귀신이 광개토대왕도 아니고 세종대왕도 아니고 위대한 인물이 아니에요. 딱 시아버지나 남편 할아버지예요. 이분들이 살아생전 대단한 존재가 아니고 그냥 흔하디흔한 동네어른인데 그분들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이 집안에 복을 불러올 엄청 위대한 존재로 변신하는 게 아니라구요. 제사 지내봤자 꽝인 이유죠.
    운을 트이게 하는 존재들이었다면 살아생전에 집안 일으키셨겠죠.

  • 22. --
    '25.12.19 5:37 PM (1.226.xxx.155)

    제사가 잘 지냈고 자식들 그럭저럭 잘됐는데 본인은 10년째 치매에 이제는 못움직여 누워만 계세요.ㅠㅠ

  • 23.
    '25.12.19 5:39 PM (14.4.xxx.193)

    이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어서
    21세기에 제사가 유지되나보네유.

  • 24. 미적미적
    '25.12.19 5:47 PM (220.75.xxx.238)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제사에 정성을 다하는 자세면 뭐라도 정성을 다했겠죠
    좋은 끝은 있다니까 늦게라도 잘 되는거 아닐까요?

  • 25. 00
    '25.12.19 6:24 PM (118.235.xxx.138)

    조상님들은 제사를 지내든 안지내든
    후손들 다 잘되게해줘야죠~

  • 26. ...
    '25.12.19 6:33 PM (211.234.xxx.139)

    그리도 열심히 제사를 불천위제사까지 지낸 집안인데
    왜 자손들을 교통사고 동시 부부사망.자살.감옥.이혼 재혼 삼혼 등등등
    그렇게 만들어놨을까나
    시가집안 조상들은 왜 그러셨을까나ㅠ
    제사에 그리 정성을 다했었었고 일상생활들도 열심히 사셨던분들인데말이죠ㅜ

    조상님들은 뭘 한거죠?
    자손들을 저주한건가?????

  • 27. ...
    '25.12.19 6:41 PM (114.206.xxx.69)

    자신들이 잘 살고 싶으면 노력을 하든가 노력을 해도 안 되면 내가 여기까지인가보다 생각하면될걸 뭘 그렇게 죽은 조상까지 찾아가며 죽은날 상한번 차리는걸로 왜 복을 받느니 안 받느니 이런 마인드 자체가 잘되기는 글른거죠.

  • 28. ...
    '25.12.19 6:53 PM (118.235.xxx.1)

    반대로 말하면
    제사를 소홀히 하면 운이 막히고 일이 잘 안 풀린다는거네요!
    조상님이 제사밥으로 후손을 해꼬지 하는걸 믿으세요?

  • 29. 노상관
    '25.12.19 7:03 PM (121.133.xxx.119)

    제사를 지내고 안지내고 상관없죠. 그냥 인생을 대하는 자세, 노력 이런것들이 좋은 운을 만든다고 봐요. 제사지내고 운이 트였다는 분들은 그냥 원래 인생을 열심히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었을 거예요.

  • 30.
    '25.12.19 8:52 PM (175.192.xxx.196)

    살아보니 옛어른말 틀린게 없어요
    조상들이 오랜시간 해온건 이유가 있는거겠죠
    돈 많은 사람들 제사 정성드려 지내고 천도제도 여러번 하더라구요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보면 희망도 없고 종교도 없고 간절함도 없어요
    그냥저냥 대충 사는거죠

  • 31. .....
    '25.12.19 9:03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우리는 남편이 시골출신 맏이라 제사지내요. 대신 아주 간단히 지내고 손님도 안 와요(저봐서 시동생들이 안 오는 거죠)
    저로서는 평생 친정 제사상 준비에 학을 뗀지라(많이 해서 막 싸줌. 미침 ㅠㅠ)에 비해 시댁제사차리는 건 정말 누워서 떡먹기죠. 그래서 내 힘 닿는데까지 차리고 대신 며느리한테는 안물려준다고 맘먹고 있어요.
    암튼, 믿거나 말거나
    82에서 유명한 사주보는 집 추천하는 댓글 중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가봤죠.
    사주쟁이 하는 말, 오래전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아직 남편 곁에 계시다, 남편 어깨 아프지? 하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 좋다는 얘기, 특히 물어보러간 애들도 좋다...
    결과적으로는, 애들 삼십대 초반인데 잘 되고 있어서 남편은 조상 정성껏 모신 덕이다 그러죠. 저로서는 뭐 갈등요소는 없는 셈

  • 32. .....
    '25.12.19 9:0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우리는 남편이 시골출신 맏이라 제사지내요. 대신 아주 간단히 지내고 손님도 안 와요(저봐서 시동생들이 안 오는 거죠)
    저로서는 평생 친정 제사상 준비에 학을 뗀지라(많이 해서 막 싸줌. 미침 ㅠㅠ), 시댁제사 차리는 건 정말 누워서 떡먹기죠. 그래서 내 힘 닿는데까지 차리고 대신 며느리한테는 안물려준다고 맘먹고 있어요.

    암튼, 믿거나 말거나
    82에서 유명한 사주보는 집 추천하는 댓글 중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가봤죠.
    사주쟁이 하는 말, 오래전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아직 남편 곁에 계시다, 남편 어깨 아프지? 하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 좋다는 얘기, 특히 물어보러간 애들도 좋다...
    결과적으로는, 애들 삼십대 초반인데 잘 되고 있어서 남편은 조상 정성껏 모신 덕이다 그러죠. 저로서는 뭐 갈등요소는 없는 셈

  • 33. .....
    '25.12.19 9:0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말 믿거나 말거나
    제 평생 시어머니 제사를 못 지낼 때가 두 번 있었는데
    한 번은 제 지갑을 잊어버렸고,
    또 한번은 우리 애 실수로 집안 조카애기가 카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지나고보니 어머니제삿날이라 제 모골이 송연..
    그후부터 시어머니 제사는 제가 반드시 지내요. ㅠㅠ

  • 34. ㅇㅇ
    '25.12.19 9:31 PM (61.97.xxx.225)

    진짜 이런 걸 믿는 분들이 계시구나...

  • 35. ...
    '25.12.19 10:36 PM (211.234.xxx.159)

    그러니ㅠ
    제사 지낸다는분들이
    한심한거죠ㅜㅜ
    하긴 저희시가는 종손부부가 사망을 했는데도ㅠ
    정신을 못차리고있지요

    지갑잃어버리고 도둑이 든다거나 따위의 일이 아닌
    사람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는데도 아직도 제사를 지내십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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