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다짜고짜 문만 계속 두들기로 남의 집앞에 10분 간격으로 두 번 서성이다 간
6070대 나이든 분이 있는데요 인상이 아주 더러워요.. 현관 방범카메라에 찍혔는데요.
지금은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고 있는데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볼일 없는거 같아요
우편, 택배관련도 아니구요.
그런데 저 혼자 갑자기 생각난게
제가 이사온지 반년정도 됐는데 예전에 여기 살던 노부부가 있는데
그 할아버지분이 여전히 개인사업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혹시 그분이 아는분이 아직도 여기사는줄알고 찾아온거 아닌가 싶은데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다 다시 올라와서 계속 문 두들기고 벨 누르고
제가 답안하니까.. 그냥 갔는데요
인상이 더러워서 불안해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