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원했는데 술먹고 들어오는 남편

아이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5-12-19 10:31:28

3박 4일 입원해서 전신마취로 수술 받고 나왔어요. 간호간병통합병동이라 혼자 잘 쉬다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걱정이었는데 친정부모님이랑 남편이 휴가내고 돌봐줬어요.

서운한 건 입원전부터 마지막날 오후에는 회사에 가겠다는 남편이에요.

기가 차서 냅뒀는데 진짜 가더라고요. 뭐 중요한 일을 봤나보다 하고 이해해요. 근데 퇴근을 해야죠. 동문회다 뭐다 술먹고 들어왔어요.

아무리 친정부모님이 계셔도 그렇지 애들 먹이고 씻기고 퇴원 1일차인 저보고 하라는 건가요? 제가 속이 좁은 건지 ... 어이가 없어서 말도 하기 싫고 상종도 하기 싫어요. 자기는 간병 다 했는데 이러냐고 억울하대요. 

밑에 글에 남편들 육아참여도 높다고 하는데 나만 또 꽝을 골랐나 주 5일 회식이에요. 우리나라 대기업들 진짜 바빠요. 

 

 

 

 

IP : 175.114.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9 10:36 AM (112.186.xxx.161)

    우선남편은 그렇게 생각이 없나싶고
    아내를 돌봐야할생각은안하고 집에왔으니 다 나앗다 생각하나봐요 휴..속터져..

    그리고 우리나라 대기업 진짜바빠서 주5일 회식하는곳없습니다.
    요즘회식많이 하는추세도 아니고
    다들원하지도않구요
    그냥 원글님 남편이 술좋아하시는듯...ㅠ

  • 2. 아직멀었어요
    '25.12.19 10:38 AM (58.29.xxx.96)

    남편아프면 간호통합병동에 넣고 가보지도 마세요.
    마인드가 진짜구려요

    아프면 다 똑같은 마음인데
    끝났다니
    신나게 혼자 살지 결혼은 뭐하러 한건지

  • 3. ..
    '25.12.19 10:40 AM (172.226.xxx.43)

    야근 주5일이 아니고 회식 주5일이요???? 업무상 회식 맞아요?
    아이들 어린데 그러면 나중에 황혼이혼 당해도 할말 없을 듯..
    술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답이 없네요;;

  • 4.
    '25.12.19 10:41 AM (121.182.xxx.54)

    회식이 주 5일이라구요???? 말도 안 돼요
    어느 대기업이 그럽니까..
    그냥 회사사람들이랑 술자리 하는 거지 자발적 회식인데 그거..
    참 안타깝네요 정말

  • 5. . . .
    '25.12.19 10:48 A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요즘 대기업들 야근 못하게 합니다. 워라밸 문화들어온지 한참 되었고 야근 자꾸 하면 무능함으로 연결되고 인사팀에서 해당 팀장에게 푸쉬옵니다.
    퇴근시간되면 PC 자동 off 되는데요. 회식도 분기에 한번 정도.
    남편분 집에 오기싫으니까 핑계대는거 아닐까요.

  • 6. 허허
    '25.12.19 10:52 AM (106.244.xxx.134)

    제 남편은 대기업도 아닌데 제가 수술방 들어가기 직전에 자기 회사 가면 안 되냐고 했어요. 안 된다고 했죠. 안 가도 별문제 없더라고요. 나 참...
    그거 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마인드가 문제예요. 자기만 아는...
    결국 십몇 년 후 자기만 알고 거짓말하는 모습 보고 제 인생 끝장날까 봐 이혼했네요

  • 7. 반대로도
    '25.12.19 11:04 AM (203.236.xxx.68)

    남편이 입원하면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부부도 가는 정, 오는 정으로

    저는 제가 아플때 배우자가 너무 공들이는 것을 좀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라서.
    장모님 계시니 자기 위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잘 몰라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해요.

    여유를 갖고 생각하시길.,

  • 8. 에휴..
    '25.12.19 11:33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 잘못 골랐네요.
    요새 주 5일 회식이 어딨나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냥 그런마인드인거고, 나중에 아플일 있음 똑같이 해주세요.
    괜히 가서 챙기지 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05 아까운 크래미 어떻하죠 15 ㅁㅁ 2026/01/04 2,638
1782004 이태원 참사 피해자 조롱 비하 60대 자영업자 구속 7 그냥3333.. 2026/01/04 1,635
1782003 치매호전 글 2 20 원글이 2026/01/04 4,160
1782002 고등 졸업하는 조카 용돈 얼마나 8 제상황좀 2026/01/04 2,646
1782001 지금 제가 82하면서 듣고있는 '사계'는 4 ㅇㅇ 2026/01/04 1,032
1782000 노브랜드는 노현금 9 .... 2026/01/04 3,156
1781999 시댁의 호칭만 봐도 종년 거느린 양반집 행세한게 엿보임 28 ㅇㅇ 2026/01/04 3,817
1781998 밸런스쿠션 쓸모있던가요?보수볼 같은 작은거요 1 바닐 2026/01/04 388
1781997 "이혜훈 5번 공천 하더니 ..며칠만에 비리 정치인이.. 17 2026/01/04 2,361
1781996 치매 초기 엄마의 고집 16 00 2026/01/04 4,025
1781995 크리넥스 키친타올 두께가 변한건가요? 7 코슷코 2026/01/04 1,107
1781994 중년 남미새 강유미 유투브 보세요 6 2026/01/04 3,529
1781993 따뜻한데 가벼운 패딩좀 추천해주세요 5 aaaaaa.. 2026/01/04 2,445
1781992 딩크 정말 괜찮을까요 46 딩크 2026/01/04 5,687
1781991 분실된 통장 9 2026/01/04 1,400
1781990 오픈발코니 활용을 해보고 싶은데 11 // 2026/01/04 1,625
1781989 꿈이 깼다가 이어서 꿔지네요 5 신기방기 2026/01/04 1,441
1781988 치매 호전되었다는 글 쓰신분 29 너무 힘듬 .. 2026/01/04 4,738
1781987 경악! 흰눈썹 언제부터 7 ... 2026/01/04 2,393
1781986 트럼프 " 마차도 , 베네수엘라 통치 어려울 것...... 5 국제깡패 2026/01/04 1,604
1781985 사교육비 총액 29조원. 초등만 13조원. 1인당 44만원 4 .... 2026/01/04 1,048
1781984 탄수화물 변비 9 변비 2026/01/04 2,239
1781983 '명벤져스' 장관 밀착취재-- 재밌어요 2 ㅇㅇ 2026/01/04 842
1781982 김범석 '총수 지정' 검토, 美국세청 공조… 쿠팡 전방위 압박 .. 8 ㅇㅇ 2026/01/04 1,923
1781981 염색해야하는데 머릿결이 나빠져서 고민이에요 12 ㅁㅁ 2026/01/04 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