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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 문 두들기고 갔어요. 누굴까요;;

ㅇㅇ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25-12-19 09:46:17

아침 일찍부터 모르는 사람이 막 문을 여러번 두들기고 갔어요

현관문 홈캠에 찍혔는데, 처음보는 사람이고 나이든 아저씨에요

나이든 60대 같은데 너무 인상이 별로이고 그냥 계속 문만 쿵쿵 두들기는거에요

 

근데 동네 경비아저씨나 같은 라인 사는 사람도 아니고

처음보는 분인데

보통 용건이 있으면

"어디에서 왔습니다. 계세요?" 이렇게 소리를 친다던가 하잖아요

근데 그런거 없이 저희집앞에서 두번이나 와서 문만 두들기고 인기척이 없으니 그냥 갔더라고요

저런거 다 대답할 필요도 없어서 안했는데

누군지 되게 궁금하네요

 

용건이 있거나 저한테 뭐 두고 갈거 있으면 보통 "계세요!!"이렇게 외치는데

 

저 아저씨는 그런거 없이 문만 계속 두들기고 벨만 계속 누르다가 내려가네요..

저런 경우가 다른 아파트에도 종종 있나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현관 로비 출입문 비번은 없는 상태입니다.

IP : 1.240.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12.19 9:47 AM (114.204.xxx.203)

    신문 구독?

  • 2. 일 년에 세번쯤
    '25.12.19 9:47 AM (203.236.xxx.68)

    잘못 알고 문두드리는 경우 있어요.ㅠㅠ

  • 3. ㅇㅇ
    '25.12.19 9:48 AM (1.240.xxx.30)

    ㄴ 그런가요? 옆집은 안 두들기고 저희집만 두들겼는데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 4. ..
    '25.12.19 9:48 AM (121.190.xxx.7)

    잘못찾아온거겠죠

  • 5. 어쩌면
    '25.12.19 10:05 AM (49.169.xxx.178)

    등기일수도. 현관에 다시 언제 온다는 알림장 붙었나 확인해보세요.

  • 6. ...
    '25.12.19 10:07 AM (124.111.xxx.163)

    빈집 찾으려는 도둑일수도 있죠.

  • 7. 저흰
    '25.12.19 10:13 AM (117.111.xxx.205)

    오래된 아파트여서 아래 아랫집 누수 공사하는 분이
    물 쓰지 말라고 올라온 적 있었어요

  • 8. ㅇㅇ
    '25.12.19 10:29 AM (223.38.xxx.106)

    일단 대답 안한건 잘하셨어요.
    빈집 찾는 도둑이 이런 식으로 두드려보고 벽에 자기들만 아는 암호 표시한 사례도 있잖아요
    관리소 관련이면 나중에 인터폰 오든지 문에 서류 붙여놓고 가더라구요

  • 9. ....
    '25.12.19 10:33 AM (118.220.xxx.145)

    이사온지 얼마안되 모르는분이 문 두드리면서 서류봉투들고 아직도 집을 안 뺐냐고 난리난리..순간 내가 뭔 사기를 당했나?사연인즉.딸네집 이사등기서류들고 찾아왔는데 저의집은 그냥 삼x.딸네집은 앞에있는 삼x레미x.
    잘못 찾아온거였어요.

  • 10. ㅡㅡ
    '25.12.19 10:43 AM (117.111.xxx.68)

    카드배송 아저씨

  • 11. ㅇㅇ
    '25.12.19 11:02 AM (221.156.xxx.230)

    간혹 무식한 사람들이 벨 안누르고 문부터 두드리곤 해요
    성격이 급해서인지
    상대 안해야 해요

  • 12. j...
    '25.12.19 12:06 PM (118.38.xxx.200)

    저희는 소독하시는 분들 문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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