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문에 백반집 없어지는 이유가
사람들이 반찬을 너무 리필 많이 해서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저는 식당 반찬은 짜서 처음 나온 반찬도 반도 안 먹거든요.
김치는 보나마나 중국산이니 손도 안 대고...
백반식당에 나오는 반찬들 어차피 빤한 것들인데
세번씩이나 리필해서 먹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밥 나오기 전에 그거 다 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건 더 신기해요
짜서 어떻게 먹죠????
리필보다는 백반집 없어지는 이유가
준비하는데 단품 요리집에 비해서
손이 많이 가서 아닐까요? 마진은 낮게 나오구요.
국밥집 이런 데는 어차피 반찬이 깍두기랑 김치 정도쟎아요.
좀 더 나오면 콩조림이나 멸치조림 정도고
다 남아서 아까워요
반찬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먹죠
메인보다 반찬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집에서도 그렇게 먹어요
저도 반찬은 거의 손 안대거든요 대문글 반찬 리필 글 보고 저같은 사람이랑 저런 사람들 때문에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식당 운영하는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백반집 반찬이, 식자재 마트에 가면 다 파는 것들이거든요 가겨도 너무 저렴하던데. 식당에서 직접 만드는 건 한두 가지 뿐일 걸요? 저는 그걸 알기도 해서 반찬에 거의 손 안대요
당연히 다르지 않나요?
식성에 달다 짜다 싱겁다 시다...
본인 입맛에따른건데 뭐든 이상 요상 괴상하게 표현하는게
불편하네요?
버려지는 반찬이 많긴하죠.
가짓수 줄였음 좋겠어요.
저도 밑반찬류는 손 안대요.
샐러드바 처럼 반찬 가져다먹는 집
반찬들 엄청많이 가져다 먹어요
그 재미로 그 집 감
식자재마트서 사다 내놓아서 먹기 싫어요
식당 반찬 많이 먹는 사람보다 원글님이 더 신기해요.
???
우리 남편이 그래요. 진짜 신기.
단무지 주면 단무지도 음식 나오기전에 먹어요.
뚱뚱하고 소화력 좋습니다.
딱 주는 밑반찬만 다 먹어요.
남기면 어떻게 쓸지 알 수 없으니
나한테 준 반찬은 내가 다 먹어요.
더 달라고도 안 하고요.
하는데 안 먹는 사람은 손도 안 대고 먹는 사람은 계속 다시!를 요구하죠.
친구가 시댁이랑 외식을 하면 메인요리 외에는 반찬에 손을 안댄다고 첫식사때 놀랐던 이야기 해줬는데 가물가물하지만 재탕나올까봐 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