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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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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나르 성향의 시어머니인지 봐주세요

..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25-12-18 20:17:55

1.제가 심장이 갑자기조이듯 아파서 급히 검사받아야할것 같다고 하니 본인이 같이 가주시겠다고 해서 같이갔는데 아파서 말한마디도하기 힘든 며느리한테. 1분도안쉬고 말함 

병원대기중에도 1분도안쉬고요

내용은 사실 나도여기저기 아프다 네가 심장쪽이 아프다고하니 나도 사실 아팠는데 검사 안받고있다

다음날 몸이어떠냐고 연락하셨는데 본인이 심장이 아프시다고

그럴땐얼마나 아프냐 안스러워해야되는게 정상같은데

 

2.세상에서 자기만 희생하는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눈물을 사람을 가리지않는다

그게 손주든 아들이든며느리든 아버님앞이든

 

3ㆍ저희아이 어릴때 응급실을 다녀왔더니 정신없이 나가느라 당연히 빨래 청소안되어있고

그런데 다녀오니 왜 빨래통에 빨래를 안돌리고 나갔냐고 머라고함

119가와서 데리고갔는데 어떤상황인지 짐작이 안되나봐요

이게 가장 이해가안가는데 119차를 보고도 그런생각을 한다는게 신기 그와중에

119가왔는데 미리 빨래를 돌리고가야된다니 지금생각해도어이가 

왜오전에 미리 안돌렸나 그소리같은데 그래도 응급실에서 몇시간 고생한. 며느리한테 인정머리없는 노인네

  4.내가한마디 힘든점을 얘기하면 본인 힘든얘기만 20마디를 함

 

 5 제가 응급으로 위험한 상황으로 출산을해서 중환자실에있다가 깨어났는데30분을 넘게통화해서  간호사가 혈압너무 올라가고있다고 얼른끊으라고 한 사건

전화내용은 온갖 미사어구를 사용해서 멋있게 말씀하시고 싶은것 같긴 한데 나는 듣는것만으로도 지치는 상황

며느리가 전화받기힘들다는건 인지하지못함

6.산후조리원에있는데 카톡으로 시집살이를

  내용인즉슨 애사진찍어보내줘라 보내주면 사진분석 들어감 이건왜이런거냐 사진배경분석에

 

 

 

더많은데 너무자세히 적긴 머해서

못된건지 나르인지 구분이 안가긴하는데 대화하다보면 빨리피하는게 상책인것 같다는생각은 자주들어요

 

 

 

 

 

 

IP : 180.68.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8 8:19 PM (125.128.xxx.63)

    그냥 미친 시어미 아닌가요?

  • 2. ....
    '25.12.18 8:22 PM (39.7.xxx.114)

    나르는 아니예요

  • 3. 뭐냥
    '25.12.18 8:27 PM (45.66.xxx.120)

    며느리라는 존재는 내 수발 내 걱정을 해줘야 하는 존재이니
    며느리의 삶을 인정하지 못하는거죠

  • 4. 아니에요
    '25.12.18 8:36 PM (124.50.xxx.9)

    힘든 분이지만 나르는 아니에요.
    나르는 진짜 디멘터 같음

  • 5. 우리시모만할까
    '25.12.18 8:40 PM (106.101.xxx.185) - 삭제된댓글

    윗동서 긴급 수술로 입원했는데 그 며느릭 죽으면 자기아들 불쌍해서 어쩌냐 애들은 내가 못키운다나는 힘도 없고 아프다 니가(저) 키워야하겠다 등등 아들걱정먼저 자기 걱정 가스라이팅

    우리 연세 많은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나이들면 떠날때 떠나도 괜찮은거다 너무 슬퍼말아라 하더니
    정작 본인은 조금만 아파도 죽는소리하다가 지금부모님 나이되었는데 늙으면 죽어도 괜찮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함

    남편도 본인엄마 나르고 이기적인거 알아서 항상 미안해하고 만남 최소화 해줘서 그냥 참고 살고있음

  • 6. 근데
    '25.12.18 8:52 PM (112.151.xxx.218)

    디게 응급상황이 많으시네요
    시어머니가 관심 받고싶나봐요

  • 7. ....
    '25.12.18 8:53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창피하게도 제 친정엄마랑 매우 겹치는데요

    나르시시스트 성향 맞고
    동시에 지능도 높지 않은거예요(=못된거)
    공부잘하고 순간판단력 빠르고 이런 지능 아니고
    사회지능? 공감지능 이런거요
    나르시시스트 성향이랑 다 연결되는 것 같은데
    모든 일의 판단기준이 본인 그 자체와 본인의 감정이니까
    무슨 상황에서든 자기 설움에 울기도 잘 울어요
    그게 언뜻 보면 마음 약하고 공감 잘해서 그러는 것 같은데
    오랜 세월 같이 지켜보다보면 그냥 그런 상황에 눈물 흘리는 자기 자신에 취한거더라구요
    대상에 대한 연민이 아니라 본인의 상황을 억지로 거기 끼워넣어서 슬퍼하는거예요

    자기연민이 심해서 항상 본인은 희생하고, 참고
    나는 이렇게까지 하는데 니들은 내 맘 몰라주고 외롭게 만든다는 식..
    지긋지긋해서 상대하기 싫어하는건데 인과관계를 이상하게 만들어요

    손주 사진이건 뭐건 다 평가의 대상으로 삼고 그걸 입밖으로 내서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도
    자기 자신을 그래도 되는 위치라고 착각하기 떄문이잖아요
    그래놓고 상대가 기함하면 난 그냥 좋은 말 해주는건데 저게 이기적이고 못돼서 그런다는 결론. 절대 다른 사람 입장 생각 못하고
    세상에서 본인의 의도는 항상 선하고, 합리적이고
    그러므로 상대는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데 못받아들이는 니가 속이 좁은거

    매사가 이렇게 흘러가요
    저는 친정 엄마가 이래요. 맨날 질질 짜고 울고 친척들한테 제 욕하고
    당신이 저한테 받은 건 의도적으로 숨기고, 뭐 해준건 초등학교 다닐 때 간식해준것까지 부풀려서 얘기해요. 전 엄마가 지능이 낮구나, 로 결론내리고 좀 편해졌어요.

  • 8. 심한
    '25.12.18 8:56 PM (114.207.xxx.21)

    주책 바가지 같은데요? 알면 가까이 안하지 않아요?

  • 9. 그냥
    '25.12.18 9:26 PM (121.159.xxx.153)

    푼수떼기 같은데요...
    =주책바가지

  • 10. o o
    '25.12.18 10:05 PM (59.5.xxx.81)

    '나르'라기 보다는 지력이 좀 떨어지시는듯요.^^

  • 11. 솔직히
    '25.12.18 10:17 PM (118.235.xxx.166)

    노인들 대부분 저럼 일부 빼고

  • 12. 우울증
    '25.12.18 11:04 PM (121.170.xxx.187)

    우울증같아요.

  • 13. 멍청한
    '25.12.18 11:18 PM (140.248.xxx.4)

    노인네인거죠. 상황판단 안되는....... 사회성 떨어지는........

  • 14. ..
    '25.12.18 11:27 PM (180.68.xxx.12)

    우울증. 예리하시네요
    가끔 우울하단소리도 자주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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