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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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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찬 1개에 밥먹는 문화가 아닐까요

... 조회수 : 9,596
작성일 : 2025-12-18 20:00:23

왜 반찬은 못해도 서너가지 이상 있어야

밥차린 느낌이나는건지..

흑흑 식단이 단순한 나라들이 부럽네요

 

 

IP : 219.254.xxx.1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인이 ㅠ
    '25.12.18 8:02 PM (175.123.xxx.145)

    하인들이 있어서 진수성찬 차려놓고 먹는게
    보기좋고 양반이다~!! 인식때문 일까요?

    근데
    저흰 아이들 다 키워 독립시킨후
    한가지 요리로 식사하고
    있어요

  • 2. 저도
    '25.12.18 8:04 PM (124.5.xxx.128)

    잠깐 그런 간단 반찬 문화나
    외식위주 문화 발달된 동남아나 중국 문화가 부럽긴 했는데요
    한국인들 피지컬좋고 덩치 좋은게 예로부터 잘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해서 나름 괜찮다 생각하고요
    외식문화 잘 발달된건 진심 부러워요

  • 3. 반찬하기
    '25.12.18 8:05 PM (211.234.xxx.58)

    힘들면 항상 김치3가지 이상 식탁에 올리고
    찌개,생선이나 고기종류 나물1개 차리면
    실제로 반찬 준비한건 3가지 인데 엄청 많이 한거
    같아요

  • 4. ...
    '25.12.18 8:06 PM (106.102.xxx.195)

    단순하게 바꾸세요. 메인 하나에 김치 생오이 방토 정도만 먹어도 되죠. 마른반찬 하나 추가하거나요. 일본이 그렇게 먹어요.

  • 5. 골고루...
    '25.12.18 8:07 PM (219.255.xxx.39)

    생나물,익힌나물,찌개,국,마른반찬,골고루...

    그게 싫으면 종합영양제...
    여자들 생고생,가스라이팅의 원조..ㅠ

  • 6. ㅇㅇ
    '25.12.18 8:08 PM (61.43.xxx.178)

    그러게요
    외국 사람들은 하나 해서 먹던데
    국이나 찌개 기본반찬 몇가지 이것저것 자잘하게 구색을 갖춰야 하다보니
    먹다 남은 반찬이 꼭 생기더라구요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는 반찬은 또 잘 안먹고
    앞으로 그냥 한가지 해서 먹으려구요
    먹든지 말든지
    넘 피곤

  • 7. ㅇㅇ
    '25.12.18 8:09 PM (59.30.xxx.66)

    일품 요리 중심으로 준비하세요
    카레, 떡국, 마파 두부, 짜장밥이나 짜장면 처럼

  • 8. 외식문화
    '25.12.18 8:10 PM (124.5.xxx.128)

    라도 잘 발달되어있으면 이런 한탄은 필요없을텐데
    울나라는 아침한끼 밖에서 해결하려하면 종류도 한정되어있고 가격은 비싸고 주변국들에 비교하면 두루두루 너무나 빈약하죠
    아시아에서도 가장 빈약한 축에 속하죠

  • 9. ...
    '25.12.18 8:17 PM (114.204.xxx.203)

    나이드니 반찬 차츰 줄어요
    국이나 메인 하나에 김치 반찬 1ㅡ2개
    잎으론 개선해야 하지 않나 싶고요

  • 10. 그래도
    '25.12.18 8:24 PM (180.71.xxx.214)

    그렇게 하니 영양 골고루 섭취하는 거죠

    사실 저도 김치에 고기류 야채 국이나 찌개 이렇게 하지
    반찬 여러개 안해요 집에 남자들 별로 안먹고요

    그래도 반찬을 댜양하게 먹는게 우리가 일본애들 보다 키성장이 크다 면서요
    개네는 반찬이나 고기류 덜 먹어서 작데요

  • 11. ..
    '25.12.18 8:25 PM (180.69.xxx.29)

    상차림이 뭔가 옛날부터 여자하인 노동력 원없이 부려먹은 식단?같아요 태어나 능력없으니 종일 밥하는게 밥값하는 모양새랄까 평범하게 누구입에 들어갈 저런 나물반찬들 보면 다듬고 무치고 하는 과정들 자체가 사이드메뉴도 간단한것들 별로 없어요
    요즘 2030세대 결혼해서 밥하기 싫고 가족입먹거리 책임 싫어서 결혼도 싫다해도 이해가요

  • 12. 시대
    '25.12.18 8:36 PM (119.64.xxx.2)

    외국도 제대로 차려먹으면 전채요리,메인요리, 디저트까지 손 엄청갑니다
    압력솥이나 무쇠냄비며 각종 조리도구들이 다 서양요리로부터 만들어진거잖아요
    그러다 여성들이 사회진출을 하면서 점점 간소하게 먹게 된 거죠
    우리나라도 3첩반상 5첩반상 하면서 여성 노동력을 사용할때는 다 차려먹다가 이제 점점 간단하게들 먹게되는거죠

    그런데 아까 식당글에서 이해 안가는것이 여기에서 다들식구들이 반찬 안먹어서 밑반찬 안만든다고 한그릇음식이나 메인 하나만 해서 먹는다고 하는데 식당에서는 다들 반찬을 그렇게 먹는다니 먼가 이해가 안가서요
    결국 집에 반찬이 맛이 없거나 없어서 안먹는건가 하구요..

  • 13. ..
    '25.12.18 8:36 PM (219.254.xxx.107)

    신혼때 열심히 다듬고 삶고 무치고 간보고 해서
    콩나물 한접시 완성하고나서 현타왔던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몇가지 몇번을 해야 한상 차림이되는건가 하고요

  • 14. ㅇㅇ
    '25.12.18 8:38 PM (112.170.xxx.141)

    나물은 반찬가게서 모듬이나 한두가지 사고요.
    국이나 찌개
    메인요리 한가지
    샐러드나 야채쌈
    어차피 손 안가는 밑반찬류는 안만들어요

  • 15. 동남아
    '25.12.18 8:40 PM (118.235.xxx.246)

    간편식은 재료가 풍부해서 1품요리만으로 훌륭하죠
    한식은 그옛날 재료조차 없어서 풀떼기만으로 식사가 ㅜ

  • 16. 옳소
    '25.12.18 8:45 PM (121.165.xxx.76)

    고기에 여러가지야채 볶으면 영양소 골고루 다 들어가는데
    그것만 있으면 괜히 못차린느낌ㅜ

  • 17. ..
    '25.12.18 8:47 PM (123.212.xxx.231)

    내 집 식단은 내가 바꾸기 나름아닐까요
    힘들다면서도 5첩 7첩 고수하는 집들 보면 대개 음식하는 주부가 반찬 많은 걸 좋아하더라고요
    우리집은 거의 일품요리나 1찬으로 살아요

  • 18. ??
    '25.12.18 8:48 PM (121.162.xxx.234)

    그렇게 하면 되죠
    제대로 차린 기분 내는 거 좋아하는 남편 때문 아닌지.

  • 19. ..
    '25.12.18 9:03 PM (114.205.xxx.179)

    저는 제가 반찬 늘어놓고 먹는거 좋아해서 남편과 매번 부딪히네요. ㅠ
    메인 1가지만 하라고하는데
    난 그러면 먹을게 없는데..

    이것저것 먹어야(육해공) 먹은거같아서
    양은 작게놓고 한번먹고 남은거 버리니 설거지가 많이 나오니까 잔소리를 더 듣게되긴하는데

  • 20. ㅎㅎ
    '25.12.18 9:04 PM (175.121.xxx.114)

    반찬 한두개만 먹어요

  • 21. ...
    '25.12.18 9:04 PM (112.186.xxx.241)

    저도 요즘 그런 생각 많이 해요
    유툽으로 다른나라 식사는 어떤지 찾아보기까지 했다니까요ㅠㅠㅠ
    아주 주방 들어가기가 징글징글하네요

  • 22. 점점
    '25.12.18 9:24 PM (125.189.xxx.41)

    간소화 되긴해요..
    거의 요즘 메인하나에
    김치나 반찬하나...
    거의 그러네요..
    오늘아침은 강된장과 양배추쌈,
    과 갈비탕 국물..
    저녁엔 브로콜리,새우넣은 스파게티..

  • 23. 밥자체가
    '25.12.18 9:51 PM (59.7.xxx.113)

    곡물 한종류니까 반찬갯수가 많을수밖에요.

    접시에 고기 곡물 채소를 담아서 밥으로 삼으면 반찬은 줄겠죠.

  • 24. ㅎㅎㅎ
    '25.12.18 10:53 PM (211.58.xxx.161)

    저는 반찬많아도 한두개만 꺼내먹어요
    다먹기도 긔찮

  • 25. 요즘
    '25.12.19 7:50 AM (118.235.xxx.200)

    우리 딸네도 그렇고 조카네도 그렇고
    한가지 요리로 먹더라구요.
    반찬 이것저것 내놓지 않고요.

  • 26. ㅁㅁ
    '25.12.19 6:48 PM (58.29.xxx.20)

    밑반찬을 좋아하고 잘 먹는 우리집은 솔직히 상차리는데 별로 힘이 안들어요. 밑반찬 두어가지는 그냥 하루 날잡아서 주1회 만들어두고 평소는 그거 꺼내고 국이나 찌개 하나, 생선이나 고기 하나 추가해서 그냥 먹거든요.
    매끼 새로 하면 힘들죠.
    저는 오늘도 고추장 찌개 하나 끓이고 생선 하나 굽고 땡이에요. 준비 하는데 30분도 안걸려요.
    냉장고에 며칠전에 해둔 깻잎찜 꺼내고 무나물 꺼내고 멸치볶음 꺼내면 됩니다. 김장 김치랑 동치미도 있고요.
    반찬은 한번 먹을만큼씩 덜어내놓으면 식탁 풍성해요.
    같은 반찬 두끼 안먹으면 매번 새로 해야죠. 우리는 안그런 사람들이라 한번 해서 최소 사나흘 먹어요. 멸치볶음이나 장조림은 일주일도 먹고요. 장아찌는 몇가지 해두고 어쩌다 꺼내요. 매일 꺼내면 질리니까요.
    요령을 좀 피우세요. 국도 많이 해서 소분해서 얼려두면 미역국 같은건 데워놔도 티도 안나요.

  • 27. 자유
    '25.12.19 6:50 PM (61.43.xxx.130)

    지금이니까 서민들도 반찬여러가지 먹지 100년전만해도
    굶어죽는 백성들이. 많았고 보리고개다 뭐다 풍족하게
    먹는 역사가. 짧아요 ^^지금시대가 복받은거죠
    서양도. 먹거리 풍족한. 역사는. 짧아요
    기후위기다. 뭐다 언제 먹거리 재앙이 닥칠지 모르니 환경에
    신경쓰고. 있을때 두루두루. 나누어 먹으면 좋아요

  • 28. ..
    '25.12.19 7:01 PM (223.38.xxx.211)

    음식 문화가 굉장히 발달한 민족이니까요.
    나이들어 서양 문화 알면 알 수록 우리나라 장점이 크게 느껴집니다.
    서양문화의 원류라는 그리스 보면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지요
    가족 중심, 발달한 음식 문화 등

  • 29. ..
    '25.12.19 7:01 PM (223.38.xxx.211)

    힘드시면 간단하게 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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