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 곱씹다가 철학자 되겠어요.

Bb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25-12-18 14:00:36

요즘 괜시리 누구 만나는것도 싫고

세상에 내편은 오로지 나 뿐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동안 착한척 오지게 한 이웃도 결국

얼마나 이기적인지..

한번도 내편인적이 없더군요.

오로지 자기이득에 따라 움직일뿐..

 

이웃 셋이 친했는데

한명이 지속적으로 우위에 서서 쥐락펴락 하려고

해서 손절해버렸어요.

손절한 이를 a라 할게요.

a는 나르인지라 뒷끝도 더럽고 질겨요.

다른한명 b에게 a의 악행을 얘기했더니,

뻔히 a의 작태를 알고 평소에 비난해와놓고도

자기가 본게 아니라 중립을 지키겠다고..

하..본인이 a한테 당하고 괴로울때 제가 몇번이나

나서서  도와줬건만..그런건 아예 없는일로 치고

 

결국 세상 착한척 정의로운척하는 b도 남의

괴로움보다는 본인이 적당히 적을 안만들고

박쥐처럼 살려고 하더라고요.

 

 

IP : 175.115.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8 2:02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사람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네요

  • 2. 기대
    '25.12.18 2:09 PM (119.203.xxx.70)

    누군가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내 성격상 해줄 수 있는 만큼만.
    결국 자기 자신 밖에 없지만 그래도 타인과 어울리다 보면
    발전하기에 적당히(?) 어울리는 거죠.

  • 3. 그냥
    '25.12.18 2:09 PM (221.138.xxx.92)

    멀리 갈 것 없이 나만 씹고있어도 철학자가 되죠..

  • 4. 그쵸
    '25.12.18 2:16 PM (175.115.xxx.131)

    다 내맘같지않죠...울엄마도 자식말 안듣고 사기치려는 사람
    굳이 안쳐내고 만나는데, 정말 기대치가 컸나봐요.

  • 5. BCA
    '25.12.18 2:19 PM (119.66.xxx.136)

    B가 내편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걸 알아 배신감 느끼고 있네요. B입장에서는 자신의 철학에 맞게 행할 뿐 굳이 원글님 편이 될 이유는 없잖아요. B입장에서는 원글님도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는 유형이라는 판단이 있는거겠죠.

    원글님 깨달음처럼 결국 내 편은 나 뿐이예요. 인간관계에서 이것만 알아도 굳이 타인에게 서운하네 배신감드네 마네 할 필요가 없는거죠.

  • 6. ㅇㅇㅇ
    '25.12.18 2:25 PM (61.77.xxx.109)

    저는 제가 남에게 그렇게 좋고 헌신적이고 순수한 사람인가 생각해봐요. 저도 그다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남에게 기대 안해요

  • 7. 맞아요
    '25.12.18 2:55 PM (222.106.xxx.184)

    b같은 비겁한 인간이 제일 싫어요
    차라리 a는 비겁하진 않죠.

    저도 직장에서 a같은 인간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돌아가며 지 기분대로 행동해서
    한번씩은 다 경험있고 말도 많았는데
    또 저한테 그러길래 이번에는 참지 않고 아예 손절하고 상종을 안하고 있어요
    근데 주변 다른 사람들 행동이 웃기더라고요

    그렇게들 a 행동에 문제 많다고 그리 열변들을 토했으면서도
    이런 상황에는 조용히 다들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행동.ㅋㅋ

  • 8. ...
    '25.12.18 2:57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그래서 사람에 대해서는 다 흘려보내기로 했어요
    예전에는 생각만 막연해 했었는데 요즘에는 진짜 마음속에서 실행을 해요
    그러니까 오히려 평온해져요

    잘 지내려고 하는 욕심도 흘려보내고, 잘해보려는 행동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람이 오면 예의있게 대해주고 가면 갔나보다
    사람은 다 흘려보내요 가족과 아끼는 지인들만 빼고요

  • 9. . .
    '25.12.18 3:05 PM (49.142.xxx.126)

    애초에 문제가 있는데 친하게 지낸게 문제에요
    이상하고 이기적이고 불쾌했다면
    거리를 두면 되지요
    가족도 그런데 남이야말로

  • 10. 흠...
    '25.12.18 3:16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본인이 a한테 당하고 괴로울때 제가 몇번이나
    나서서 도와줬건만..그런건 아예 없는일로 치고
    --------------------

    남에게 뭘 기대를 하나요?
    애초에 b에게 괴로워할때 님이 나서서 도와준것도 오지랖이에요.
    b는 님이 본인 도와줬다고 생각도 안할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보지 못한일이니 판단 안하겠단 말이 틀린것도 아니죠 뭐.

  • 11. 그게...
    '25.12.18 6:18 PM (219.255.xxx.39)

    그사람은 원래 그런거고

    기준을 너무 높게 잡고 기대한 탓이래요.

    넌 그래야하는데,아니였군 그런...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서 존재불가일 수 있다고..

  • 12. 저도저도
    '25.12.18 6:43 PM (220.86.xxx.180)

    얼마전에 비슷한 일 있었어요
    자기도 a한테 당하고 얼마나 속상해하고 했는지
    몇번이나 계속 얘기해서 제가 위로해줬거든요

    근데 제가 얼마전에 a한테 당하고
    바로 응징을 해줬는데
    자기는 완전 중립이라는걸 오바하면서까지
    표현하더라구요

    저는 원래 멘탈갑이라
    중립이든 뭐든 상관은 없는데
    오바까지 하면서 그러는 꼴을 보니
    꼴보기가 싫더라구요
    오히려 a한테 저랑 친하지않은 척을 하는데

    거기서 딱 끊었어요
    중립은 상관없지만 오바는 참 씁쓸하더라구요 ㅎ

  • 13.
    '25.12.18 9:04 PM (122.36.xxx.160)

    다들 그러고 사는군요.
    저도 그런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애초에 타인에게 기대를 하지말고, 마음을 주지 말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674 혼잣말은 그냥 속으로 했으면... 2 ... 2025/12/23 1,774
1778673 2019년 연예대상때 기안 수상소감에 나래현무 링거맞았다고.. 7 언급 2025/12/23 3,307
1778672 몇 시간 기다려서 성심당 케이크를 왜사죠? 43 ㅇㅇ 2025/12/23 6,105
1778671 피부 세안할때 쓰는 세안기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5 .... 2025/12/23 1,146
1778670 세이노의가르침(책) 2가지의 가르침이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13 세이노 2025/12/23 2,731
1778669 차라리 확실하게 다 떨어지니 좋네요^^ 7 ㄱㄱㄱ 2025/12/23 4,297
1778668 수시 추합까지 다 끝났네요 ㅠㅠ 4 수시 2025/12/23 3,308
177866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2030의 공론장은 어디에 .. 1 같이봅시다 .. 2025/12/23 379
1778666 혹시 집도 살찌는 집이 따로 있나요? 10 다욧하자 2025/12/23 3,026
1778665 추합 마무리 5 .. 2025/12/23 1,872
1778664 물가, 집값, 환율 다 엉망인데, 이게 다 지령인가요? 27 에휴 2025/12/23 3,148
1778663 kcb nice 둘다 1000점인데 3 ㅇㅇ 2025/12/23 1,066
1778662 크리스마스케익 예약하셨나요? 6 당근해쏭 2025/12/23 1,416
1778661 장례식장 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요 11 Zz 2025/12/23 3,973
1778660 좌석 눕히는게 권리라는 사람들은 이렇게 보여요 11 ㅡㅡ 2025/12/23 2,934
1778659 우울합니다. 6광탈이 뭐라고.. 9 조금 2025/12/23 3,275
1778658 식당 사장 지인의 갑질 1 ~~ 2025/12/23 2,351
1778657 정의구현사제단 후원 13 ㅇㅇ 2025/12/23 1,179
1778656 송도 실탄 사격장에서 20대 ㅈㅅ했네요 29 ........ 2025/12/23 28,526
1778655 40초반 죽어있는 에너지를 뭘로든 끌어올리고 싶어요. 9 2025/12/23 2,167
1778654 패딩바지에 떨어진 촛농 제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패딩 2025/12/23 789
1778653 "환율·주가·집값 모두 불안…외부 충격 땐 급격한 조정.. 13 ... 2025/12/23 2,160
1778652 부산이 난리난 해수부 개청식! 드디어 오픈, 6개월만에 바로 공.. 9 최고다! 2025/12/23 2,263
1778651 통닭예산 윤석열이 깎은거래요..ㅋㅋㅋㅋㅋㅋㅋ 21 ㅇㅎㅎ 2025/12/23 4,683
1778650 신축 아파트는 인테리어 공사 거의 없겠죠? 10 공사공사 2025/12/23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