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안 하고 왔더니 대기시간이 엄청 나요. 난방도 안 해주고 춥네요. 아줌마들이 엄청 많이 오네요.
정신과에 아줌마들 많이 오네요
1. ㅇㅇ
'25.12.18 10:37 AM (211.222.xxx.211)그러고 보니 주변에 정신과 다니는
동네아줌마 둘이나 있네요.
한분은 불안증...
한분은 동업자에게 1억 사기 당함...2. ..
'25.12.18 10:43 AM (211.46.xxx.53)요즘 정신과는 예약없이 못갈정도던데요. 청소년 정신과는 6개월 대기가 기본이예요.
3. ...
'25.12.18 10:47 AM (112.148.xxx.119)난방은 왜 안해준대요?
신뢰감이 안 드네요4. ...
'25.12.18 10:52 AM (58.226.xxx.130)아줌마만 많은 게 아니던 걸요.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녀 애들도 많이 오고, 청소년들도 많이 와요. 예전보다는 정신과 편하게 찾는 분위기에요.
5. ..
'25.12.18 10:52 AM (114.204.xxx.203)노인은 더 많던대요
6. ..
'25.12.18 10:53 AM (121.190.xxx.7) - 삭제된댓글현대인들이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는게 뭐 대수라고
7. ..
'25.12.18 10:58 AM (223.38.xxx.157)어릴때 서울대학교 병원 정신과 대기실에 잠깐 앉았는데
중년 아줌마들 많았어요 전쟁 난민 엄마의 찌들고 어둡고
울화가 깊이 밴 얼굴들이었어요 저대로 두면 몇 달 후에 죽을 거 같은 인상들
어릴 때 봐도 참 힘든 인생을 사는 분들이구나 느껴지던데
요즘은 나잇대가 다양하고 20대 남녀도 많고 최소한 예전 시대처럼 그렇게 처참하게 어두운,울화가 쌓인 인상은 못본 거 같아요
정신과 아줌마라고 하니 옛날 생각나서 한번 적었네요8. ㅇㅇㅇ
'25.12.18 10:59 AM (222.233.xxx.216)저도 다니는데
저번에 대기실에 아는 엄마들이 보여 대화했었어요
한명 불면증, 저는 우울증 또한엄마는 최근에 공황장애로
왔대요9. .....
'25.12.18 10:59 AM (112.186.xxx.241)젊은 사람들도 바글바글해요
10. 난방은..
'25.12.18 11:00 AM (223.38.xxx.227)요새 난방 조금하면 덥다고/ 답답하다고 투덜거리는 분들 많아요.
게다가 아줌마들 많으면 갱년기즈음도 있을 수 있고요.
괜히 난방하고 욕먹느니 안하고 말안듣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은거겠죠.11. ᆢ
'25.12.18 11:29 A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홧병으로 열이 나서
12. ㅜㅜ
'25.12.18 11:31 AM (116.89.xxx.138)저도 가고싶네요
미치고 팔짝뛰게 생겨서...ㅠㅠㅠㅠㅠ13. .........
'25.12.18 1:03 PM (115.139.xxx.246)요새 불의의 사고 많잖아요
사고 뉴스 보면 저 가족들은 정신과 가서 치료받으면서 버텨야겠구나 싶던데요
나도 어쩌면...이런 생각도 들고요14. 정신과
'25.12.18 1:21 PM (211.36.xxx.114)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진짜 다행이에요
전에는 정신병자들이나 가는 덴줄 알고 꺼려했는데
이제는 감기 걸리면 내과 가듯
뇌가 아프면 정신과 가서 치료받으려는 변화가
무척 고무적입니다15. 유툽에서
'25.12.18 2:33 PM (183.97.xxx.144)강남 정신과 의사샘왈 강남은 온통 정신과 아줌마들 산지라고...
16. ㅁㅇㅇ
'25.12.18 3:38 PM (211.234.xxx.136)그러다 오후 아이들 하교시간에 가면 학생들 엄청많아요
저도 정신과 문턱이 이렇게 낮아진개 정말 좋다고 봐요17. 애들
'25.12.18 8:50 PM (180.71.xxx.214)약도 부모가 타니까요...
미성년은 대리 처방이 가능함
단 같은 약 같은 용량으로만 가능
바꾸려면 데려가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