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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고추 재배

ㅁㅁ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5-12-18 10:18:08

베란다에서 고추 모종 3대를 키웠어요

베란다여도 밖으로 완전 노출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 그곳에서 재배했는데

고추는 정말,,,,,,,,,, 벌레가 벌레가 이렇게 꼬이나요?

잎에 붙은 벌레를 하나 하나 손으로 쓸어서 처치해주면서 재배했는데

대량으로 재배하면,  고추는 약을 안 쓸 수 없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고추를 유기농으로 재배 가능한가요? 

 

IP : 119.195.xxx.1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의텃밭
    '25.12.18 10:22 AM (211.235.xxx.69)

    당연히 가능하죠 천연살충제도 있고 유기농자재도 종류별로 많아요 귀찮고 가격 비싸니 일반 농약 쓰는거죠

  • 2. ...
    '25.12.18 10:24 AM (223.39.xxx.36)

    그 벌레가 아랫집으로도 들어 와요 ㅠㅠㅠ

  • 3. ㅋㅋ
    '25.12.18 10:28 AM (1.243.xxx.9)

    그런데, 그벌레가 어디에서 생기는걸까요? 모종을 사다 심은건가요? 모종에 붙어있었나?
    아니 자연 발생? 여기 고추나무있다하고?

  • 4. ㅇㅇ
    '25.12.18 10:28 AM (122.46.xxx.146)

    제 엄마가 시골집 옥상에서 각종 채소류를 키우는데 벌레가 장난 아니게 꼬입니다
    벌레 잡고나면 새가 날아와서 열매를 쪼아 먹어요 ㅎㅎㅎ
    고추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농작물에 벌레가 많이 꼬여요
    보통 정성이 들어가는게 아니에요 농사라는게...

  • 5. 원글
    '25.12.18 10:28 AM (119.195.xxx.153)

    아랫집이요?? 바람타고요??? 허걱........ 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잎사귀에 붙어있는 끈적한 점같은 자그만한 벌레인데,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이런것도 아랫층에 해가 될까요?

  • 6. 원글
    '25.12.18 10:30 AM (119.195.xxx.153)

    모종을 사다가, 흙은 인터넷에서 파는 텃밭용 흙으로 했죠

    새까지는 안오고, 벌이 와서 윙윙 거려요 ㅎ

  • 7. ...
    '25.12.18 10:32 AM (223.39.xxx.36)

    네, 저희 윗집 때문에 저도 알게 되었어요. ㅠㅠ

  • 8. 모종을
    '25.12.18 10:39 AM (59.7.xxx.113)

    사셨으니 벌레가 있지요. 씨앗사서 키우시면 벌레 덜해요. 아니면 모종을 사서 농약에 완전 잠수 시켰다가 다 씻어내고 새흙으로 키우셔요. 저도 거실에서 고추 키우고 있는데 아직은 괜찮아요.

  • 9. 외부베란다.
    '25.12.18 10:42 AM (121.188.xxx.245)

    전 벌레 안생겨요. 오이2, 토마토3를 같이 심어서 그런건지 고추3개 심었는데 벌레 없었어요.

  • 10. 원글
    '25.12.18 10:42 AM (119.195.xxx.153)

    씨앗 부터............... 음,,, 점점 난도가 높아지네요 ㅎㅎ

  • 11. 외부베란다.
    '25.12.18 10:46 AM (121.188.xxx.245)

    잠깐 진딧물이 생겨서 물을 뿌려주니까 사라지더라구요.

  • 12. 씨앗부터
    '25.12.18 10:49 AM (59.7.xxx.113)

    키우면 되게 귀엽고 예뻐요. 못움직이고 못짖는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키워보세요

  • 13. kk 11
    '25.12.18 10:55 AM (114.204.xxx.203)

    약 엄청 칩니다

  • 14. 음..
    '25.12.18 11:16 AM (175.209.xxx.199)

    천연살충제 쓰셔도 되고..
    저는 손으로 잡으면서 목욕시키듯 물 틀고 씻겼어요 .
    초반에 해야 안번져요

  • 15. ..
    '25.12.18 11:17 AM (210.94.xxx.89)

    시골 텃밭에서는 그냥 키워요.

  • 16. **
    '25.12.18 11:30 AM (182.228.xxx.147)

    저도 베란다에서 고추 모종 사다 야심차게 키우다가 진딧물 같은 벌레에 기겁을하고 인터넷으로 천연 살충제 검색해서 써보기도하고 일일이 면봉으로 잡아보기도 하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뽑아버렸어요.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구나 깨달았죠.

  • 17. 제가
    '25.12.18 11:33 AM (1.219.xxx.244)

    시골에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요..
    여기 전부 농사짓는데 특히 고추는 유기농 없다고 농사짓는 분들이 다 말하세요. 특히 농약 많이 사용해야 하는 작물중의 하나가 고추라고 합니다.

    동네 할머니들 이야기가 농협에서 유기농 작물 하면 지원금 주고 하니 해보겠다고 신청한 사람들 농협 직원들 안보는 사이에 몰래 농약치고 그랬다고 농담삼아 이야기 하셨어요..

    집텃밭에서 하는 한두그루야 모르겠지만 대량 생산은 농약 엄청쳐야 하고, 유기농이라고 해도 유기농 농약등 많이 사용해야 할거예요.

  • 18. 원글
    '25.12.18 11:56 AM (119.195.xxx.153)

    저도 물을 위로도 뿌려서 씻어 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그 벌레의 번식력이란....
    고추가 조금이라도 키워보니 그렇더라구요

    그 옆에 피망을 키웠는데, 이것은 벌레를 잡아주니 잡히던데 ..

  • 19. 농사지으면
    '25.12.18 12:02 PM (219.255.xxx.39)

    왜 그렇게나 농약치는지 이해간다던데요.

    전 바람보다 흙이...

  • 20. ---
    '25.12.18 12:19 PM (152.99.xxx.167)

    벌이 온다는거 보니 베란다 방충망도 열어두시나봐요
    저는 베란다 텃밭하는데 수정을 일일이 손으로 해요 대신 방충망은 안열구요
    (샷시는 추울때 빼고는 열어둬요 공기는 통해야 잘 자랍니다.)
    십년째 약한번 안쳐도 괜찮아요

  • 21. 고추는
    '25.12.18 12:52 PM (59.7.xxx.113)

    고추 오이 토마토 이런거 자가수정하니까 문 안열어두셔도 괜찮아요.

  • 22. 원글
    '25.12.18 1:06 PM (119.195.xxx.153)

    오오.
    고추 오이 토마토는 자가수정이군요
    내년에는 고추 안 하고, 토마토 할려고 했거든요

  • 23. 개복치
    '25.12.18 1:47 PM (112.169.xxx.85)

    고추는 식물계의 개복치입니다.
    농부들도 키우기 어렵다고 꺼려하는 녀석이 바로 고추입니다...ㅜ.ㅜ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건조하면 건조하다고, 습하면 습하다고 죽어요
    벌레란 벌레는 다 꼬셔서 꼬이게 만들고
    매일 살펴보고 관리해 주지 않으면 한 방에 죽어버리기도 합니다.

  • 24. 원글
    '25.12.18 5:29 PM (119.195.xxx.153)

    개복치급이군요

    보통 향 나는것은 벌레도 기피하지 않나요?
    매워서 벌레도 삻어할것 같은데
    아닌가? 반대로 매운것을 이길만큼 강한 벌레가 살라남은걸까요? ㅎ

  • 25.
    '25.12.18 5:57 PM (121.167.xxx.120)

    고추 농사 짓는 집 딸인 동네 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 최소 10번은 약을 쳐야 상품성이 있는 고추가 나온대요
    판매하는건 10번 치고 식구들 먹고 자식들 주는건 상품성 없어도 조금 덜 친대요
    고추 농사는 약 안치고는 힘들다고 들었어요
    유기농 고추가루는 키우기 힘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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