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조근무중

ㄴㄴ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25-12-17 22:59:45

유치원 보조로 근무중인데 담당교사가 너무 감정기복이 심해요 당연애들한테도 불친절 공포 분위기 나오고요

학교관련에서 계속 근무했지만 저런 교사를 처음 봐서요 직접적으로 저에게 하는것 없지만 혼자 궁시렁 투덜 많이 되고 애들한테도 윽박지르고 다 끝나지만 다신 안만나고 싶은 사람이에요 본인 개인사때문에 짜증내나 싶다가도 당하는 우린 뭐야 화도 나다가도 어차피 짧은 시간 일하다 가니 또 잊엇다가 반복이네요

업무관련 전 일처리 트집은 못하나 그냥 기분에 따라 뭐가 표정이 이랬다저랬다 감정노동이 심하네요

잘지내겟다 생각은 없고 할일만 하고 옵니다만 저런 사람 보조인게 자괴감도 들고ㅠ

 

IP : 49.166.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후
    '25.12.17 11:03 PM (122.32.xxx.106)

    오후인거죠? 애들 가엽죠
    알고는 낮잠못재우죠
    차라리 간식준비 로 갈아타세요 독립된공간에서 내할일만하면 되요

  • 2. ㅇㅇ
    '25.12.17 11:14 PM (211.58.xxx.111)

    어? 저도 비슷한 일 겪은적있는데..
    저는 영어유치원이었어요.
    결국 오래는 일 못하고 8개월 정도 버티다 그만뒀는데 아이들이 진짜 불쌍하더라구요.

  • 3. ㅁㅁ
    '25.12.17 11:23 PM (49.166.xxx.160) - 삭제된댓글

    규정대로 일하면 될걸 그러면서 학부모나 교육청 민원에 발끈하고 인간이 그냥 자존감이 너무 낮아보여요
    애들이 교사에게 말못하고 저에게 작은 소리로 부탁해요ㅠ
    왜 저런교사한테 우리가 눈치를 봐야하는지
    누구에게라도 말해야 하는건지

  • 4. ㅁㅁ
    '25.12.17 11:26 PM (49.166.xxx.160)

    본인도 좀 자괴감들게 민원이라도 넣어주고 싶어요
    그러면서 학부모나 교육청 민원에 발끈하고 애들이 겁나서 부탁을 저에게 와서 작게 말해요 교실안에서 본인이 제일 권력자라도 되는줄 놀이중인지 뭐라도 되는줄
    물 쏟앗다고 윽박지르고 다쳤다고 여기서 다친거 맞녜요
    제가 그냥 약발라주고 무마시킴

  • 5. ㅇㅇ
    '25.12.17 11:34 PM (211.58.xxx.111)

    아이고..
    근데 제일 권력자 맞아요.
    애들은 무서워하면서도 희안하게 담임쌤을 좋아하더라구요. 하원할때 입속에 넣어주는 젤리때문인지, 아니면 권력자를 본능적으로 아는건지..
    부모들은 절대 모르겠죠. 애들이 공포에 질렸다 가는데..

  • 6. ㅋㅋ
    '25.12.17 11:35 PM (122.32.xxx.106)

    애들 모르는게 당연한데
    갑질 대장질하는거보면 어후 절레절레
    많더라고요
    말안듣거나 손많이가는애 희생양시켜서 어후
    전 구청쪽 구직해요

  • 7. ㅁㅁ
    '25.12.17 11:42 PM (49.166.xxx.160) - 삭제된댓글

    공립이라 더 자괴감들어요ㅠ

  • 8. ㅁㅁ
    '25.12.17 11:44 PM (49.166.xxx.160)

    저흰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화 많이 낸다구요
    공립이라 더 자괴감들어요ㅠ 그나마 아가씨 교사들이 더 나은거 같아요

  • 9. 교사들
    '25.12.18 1:34 AM (180.70.xxx.42)

    우리도 학창 시절에 겪었잖아요.
    당연히 전부는 아니지만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같은 또래들과의 상호 작용보다는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왕이나 마찬가지인 지위로 본인보다 굉장히 어린 아이들과 소통하다 보니 소위 말해 교사들 중에 ㄸㄹㅇ가 많아요.
    어디 가서든 가르치려 하고 잔소리 많고..
    대학교수도 다를 바 없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공교롭게도 60대 이상 분들중에 좀 이상하다 싶은 사람은 전부 다 교사 출신이었어요.
    교사인데도 정말 인성 좋고 제대로 됐다 싶은 사람은 손에 꼽아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227 보톡스하고 웃기가 힘들어요ㅜㅜ 7 ..... 2025/12/18 1,660
1782226 30분거리 이사하는데 냉동식품요 6 궁금 2025/12/18 784
1782225 카드값 아끼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9 카드값 2025/12/18 3,136
1782224 일론 머스크는 일중독이라는데 8 ㅁㄴㅇㅎㅈ 2025/12/18 1,597
1782223 세놓고 세살기 할만한가요? 2 ㅇㅇ 2025/12/18 699
1782222 집값 전세 월세 무섭게 오르네요 22 ... 2025/12/18 4,106
1782221 '이재명 됐으면 작살났다" 윤영호-한학자 대화 녹음 9 ... 2025/12/18 1,566
1782220 트레이더스 딸기 케이크 드셔보신 분 어때요? 2 케이크 2025/12/18 1,104
1782219 박나래도 7 ..... 2025/12/18 4,225
1782218 주위에 마음 터 놓을만한 사람 있나요 20 믿음 2025/12/18 3,482
1782217 콘서트 갔을 때 궁금한 점 2 .. 2025/12/18 1,032
1782216 대형마트는 온라인유통을 제한받았나요? 3 .... 2025/12/18 325
1782215 회사에서 손톱깎는 행위 너무 지저분해요 27 직장인 2025/12/18 3,000
1782214 재미있는 유툽 추천해요 아침 2025/12/18 407
1782213 우리 강아지 AI로 부활했어요 2 ... 2025/12/18 1,348
1782212 이 아름다운 노래ㅡ 별의 조각 9 윤하 2025/12/18 668
1782211 극한84 보면서 불편한 이유 3 ㅇㅇ 2025/12/18 3,475
1782210 “미스 핀란드 때문에 나라망신”…한중일에 직접 사과한 핀란드 총.. 13 ㅇㅇ 2025/12/18 4,387
1782209 송미령 장관 페북 7 콩gpt ?.. 2025/12/18 2,515
1782208 검은머리 외국인의 사기 3 ㅇㅇㅇ 2025/12/18 1,520
1782207 친한 친구 뒷담하러 왔어요 14 00 2025/12/18 6,236
1782206 마켓컬리 세일 끝났나요? ㅇㅇ 2025/12/18 970
1782205 쿨톤인데 베이지 코트가 사고싶어요 13 쿨톤 2025/12/18 2,021
1782204 쿠팡 탈퇴 후기 : 탈퇴 미완성 11 디디에 2025/12/18 1,500
1782203 당뇨 전단계 식이 하루 하고 감기몸살 심하게ㅡ 2 구름 2025/12/18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