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쿠팡프레시는 홈플, 이마트, 컬리로 이동했습니다

[ㅇㅇ]

아이셋인 맞벌이 집이라 공산품 넘어가기가 쉽지 않네요.

여기저기 비교하면서 배송비 고려하면서 살 시간이 없어요.

그리고 묘하게 쿠팡이 네이버보다 싸고 쓸만한게 많구요.

대안이 있을까요?

[음]

나머지도 홈플 이마트 컬리에서 사세요
뭐가 문제죠?

[ㅇㅇ]

홈플, 이마트, 컬리 공산품 라인이 약합니다

[오후세시]

저는 공산품도 대체로 네이버가 더 싸더라고요.
네이버는 포인트 적립도 되어서 저는 네이버 ㅎㅎ

[///]

당장 쿠팡벗어나기 쉽지 않더라도
우리 지치지 말고 탈팡해요
힘냅시다!!
저도 한발짝 쿠팡탈퇴하고 벗어나려 애쓰고 있어요

[다이소]

다른 분은 다이소 온라인 얘기하시더라고요
소소한 거 모아서 한 번에 결제요

전 2주에 한 번 코스트코(이것도 미국 기업이지만...) 가서
장보고 애들 옷, 양말, 공산품 다 사요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리워드+현대카드 리워드 쌓고요

중간중간 장은 홈플러스(죽어가는 기업 살려보려고...) 주문하고
급한 건 컬리 쓰고
네이버 멤버십 가입했고요

애들 학교 준비물도 전혀 없는 세상이니
그냥 이렇게 지내도 될 거 같아요

[골라사는 즐거움]

야금야금 돈 올리고 악착같은 광고에 신물 났는데 악마 기업 같아서 바로 탈퇴했어요
네이버 플러스 등등 이용해요

[빙고!!!]

쿠팡프래시부터 끊었어요
네이버컬리가 더 훌륭

쿠팡잇츠가 아쉽긴 하지만
땡겨요나 네이버도 배달이 되긴 해요

[전]

반대로 프레시가 힘드네요.
배송이 늦는건 상관없는데
같은 제품 비교시 쿠팡이 훨씬 싼게 많네요.
최저시급자라 금액이 무시가 안되네요.
엄마 요양병원용 간식살때 유용하기도 하고..
일단 와우탈퇴는 했으니 적응해보려구요.

[멸공이]

더 싫은데요?

[ㅇ]

저도 컬리와 네이버 멤버십으로 이동했어요.
뭣보다 편하다는 이유로 쓸데없이 하던 쇼핑이 확 줄었어요.
어제 박스 버리는 날인데 내놓을 쓰레기가 반이 줄었네요.
아파트단지도 폐지 쓰레기가 많이 줄었더라고요.

[저는]

쿠팡 가입한 적 없고 남편이 회원 이었는데 물건을 구매해 본 적은 없어요 저희도 맞벌이고 아이도 둘 이지만 이번에 유령 회원이었던 남편도 회원 탈퇴 했습니다. 저는 주로 오아시스마켓, 마켓컬리, 네이버플러스 이용하고 가끔 이마트앱 써요 공산품도 네이버 검색해보고 항상 쿠팡은 걸려내고 검색해서 구매했어요 쿠팡 같은 기업 이용해줘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네이버멤버십]

하니까, 요기요도 일정금액(조건) 무료배송, 기존 넷플렉스 13,500원짜리 8,000원에, 마켓컬리와 콜라보 2만원이상 무료배송 좋아요.

요기요에서 보면 GS슈퍼 3만원?이상이면 바로 배송도 돼요.
그리고, 홈플러스도 바로배송되는 서비스 있어요.

좀 불편하지만, 가격 비교도 힘들고..ㅜㅜ 그래도 하나하나 바꿔보려고 해요.
저렇게 고객을 개돼지로 여기는 기업은 조금 불편해도 고객의 힘을 보여줘야해요.

이런 편리함때문에 기존고객들이 안 빠질거라고 생각하고 버틴다는 말 듣고,
그런 이유가 아님 저들이 저렇게까지 나올까 싶어 화가 너무 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