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6살 때 쓴 편지“

..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5-12-17 19:57:54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2&document_srl=866717364

6살 난 효명세자가 외삼촌인 김유근(김조순의 큰아들) 에게 보낸 친필편지

 
내구 승지 개탁/ 즉승심 야간기후만중 불승희행/ 이봉 당과 식지심미/ 후일우위멱송 망망/ 불비
"승지 외숙 열어보십시오.
편지를 받고 (승지께서) 밤사이 평안히 보내셨다니 기쁨과 다행스러움을 이기지 못합니다.
두 봉지의 청나라 과자를 먹어보니 너무나 맛있었어요
나중에 또 보내주세요.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만 줄입니다."
효명세자.


글씨는 잘쓰는데 애기는 애기 ㅋㅋ

청나라 과자가 맛있었나 봐요

IP : 118.235.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7 8:08 PM (125.128.xxx.63)

    귀엽네요 ㅎㅎㅎ

  • 2. ...
    '25.12.17 8:14 PM (223.38.xxx.184)

    필체가 너무 훌륭해요.
    만 5세가 썼다고 믿어지지 않아요.

  • 3. 아니
    '25.12.17 8:20 PM (1.236.xxx.114)

    바라고 또 바라다니 ㅋㅋ

  • 4. ..
    '25.12.17 8:44 PM (222.102.xxx.253)

    글씨도 넘 귀엽고
    과자 또 기다린다니 ~~너무너무 귀엽네요.
    댓글보니 그 과자가 카스테라 라네요

  • 5. bb
    '25.12.17 9:09 PM (121.156.xxx.193)

    효명세자가 정조의 손자지요?
    할아버지 정조를 존경해서 정조처럼 되기위해 엄청나게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한 효명세자

    덕수궁 후원에 가면 효명세자가 공부하던 한칸 건물이 있어요.
    정조가 지은 규장각 뒤편에 지어진 작은 건물

    순조가 나이가 많아 똑똑한 효명세자가 아버지를 대신해
    일을 하기도 했다고 들었어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는데
    저리 똑똑한 6살이었다면 왕이 되셨어도 성군이셨을 듯 합니다

  • 6.
    '25.12.17 9:10 PM (118.235.xxx.158)

    6살에 저 한자를

  • 7. ㅎㅎ
    '25.12.17 9:18 PM (221.151.xxx.151)

    몇번을 봤는데도 볼수록 귀여워요.
    산해진미가 있어도 새로운 과자가 맛있지요

  • 8. ㅇㅇ
    '25.12.17 9:31 PM (222.233.xxx.216)

    여섯살이 붓으로 한자를..

    너무나 총명하고 귀여워요!

  • 9. 세종대왕만세
    '25.12.17 10:04 PM (1.225.xxx.35) - 삭제된댓글

    한글없었으면 한자로 저렇게들 썼겠네요~
    한글만세, 정조대왕도 만세

  • 10. ㅇㄹ
    '25.12.17 11:35 PM (180.69.xxx.254)

    조기 교육 받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48 예비 고2 부모들께. 19 2025/12/18 1,256
1782147 인타파크 서버 다운시킨 뉴공 3 ... 2025/12/18 1,135
1782146 동네 미용실에서 자르면 이래요 ㅎㅎㅎ 4 ㅇㅇ 2025/12/18 2,838
1782145 비오틴 처음 구매했는데요.. 4 .. 2025/12/18 903
1782144 참나. 쿠팡 부사장이 조국 비서 실장이었네요 36 ... 2025/12/18 6,066
1782143 20대중반, 이제 달라지기는 틀린건가요. 16 ... 2025/12/18 2,290
1782142 마음 넓은 척, 고결한 척, 척척척 유난히 하는 사람이 제일 .. 5 ... 2025/12/18 1,562
1782141 김문수.한동훈 러브샷, 끌어안고 "우리는 하나다&quo.. 6 그냥 2025/12/18 1,519
1782140 82쿡의 기도발!! 저희딸도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21 잘될거야 2025/12/18 1,111
1782139 윤석열 ‘지각 출근 은폐용’ 비밀통로 공사 사진 공개 12 사형시켜라 2025/12/18 2,626
1782138 일본이 나락간건 28 ㅗㅎㅎ 2025/12/18 4,474
1782137 1박에 50이상하는 숙소 척척 가는 분들은 16 ㅇㅇ 2025/12/18 3,580
1782136 박찬대.... 흐린눈은 충격이네요 9 .. 2025/12/18 4,217
1782135 이창용 총재 "고환율로 물가 오를 수 있어…심각하게 인.. 5 ... 2025/12/18 1,157
1782134 세차는 얼마마다 하나요? 2 그럼 2025/12/18 553
1782133 무릎 통증 4 좀 우울 2025/12/18 942
1782132 운전이 새삼 즐겁네요 4 ... 2025/12/18 1,150
1782131 컬리 부대찌개는 뭐가 맛있나요? 4 땅지맘 2025/12/18 629
1782130 국힘 중징계 권고에 반발한 김종혁… 이호선 “계속 그러면 제명”.. 2 입틀막 2025/12/18 666
1782129 파산한 인덕션 업체의 부품 구입 1 고민 2025/12/18 471
1782128 카톡을 업뎃은 했는데 6 보라 2025/12/18 1,352
1782127 전업 만만세 4 ... 2025/12/18 1,662
1782126 왜 어느병원이든 데스크에는 비슷한 성형한 분들이 7 2025/12/18 1,720
1782125 명언 -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 ♧♧♧ 2025/12/18 729
1782124 ㄷㄷ이것이 그 유명한 보완수사 요구권이군요 8 .. 2025/12/18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