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안 좋을까요
그냥 엄마 생각은 그때 그랬나보다 하고 넘길 수도 있을것 같은데 막상 해보려니 안 돼요
왜 그렇게 안 좋을까요
그냥 엄마 생각은 그때 그랬나보다 하고 넘길 수도 있을것 같은데 막상 해보려니 안 돼요
애를 사랑한다면 그런말 못해요
저 시가랑 인연끊었지만 아이에게는 한마디도 안합니다
남편욕도 못하겠던데
미련한 년들이나 하겠죠
애를 사랑한다면 그런말 못해요
저 시가랑 인연끊었지만 아이에게는 한마디도 안합니다22222
아주 지긋지긋해요. 할머니, 아버지 다 돌아가셨는데도 여태 욕하는거 못듣겠어요. 엄마 앞에서야 그랬었지 힘들었겠다 하면서 같이 욕하지는 않고 슬쩍 넘기는데 이제는 좀 잊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그렇게 잘한건 아닌데..
욕도 할만하니깐 하는거예요.
부당한 대우 며느리착취 하대 종년취급하는
무식하고 가난한 시가라서 대화중 자연스럽게
헐뜯게되요
그럼 그 욕을 당사자들에게 해야지 왜 자식한테 하나요
심지어 자식이 골라준 남편도 아닌데요
자녀한테 남편, 시가 욕하는 사람들 보면
기본적으로 자녀를 자기의 감쓰통으로 쓰는 걸 당연하게 여기더라고요
자녀가 만만하고 함부로 할 수 있으니까 감쓰통으로 쓰는 거에요
그러면서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는 걸 보면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도 있고요
정신병자같은년
입으로 웅얼웅얼 욕하면서 살았어요
아니 상대방도 없는데 자식있는데서 그지럴하는게
진짜 미친년
성인인 엄마가 넘기지 못하는 일을 아이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엄마의 부정적 감정, 분노, 증오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아이의 마음이 건강할까요?
엄밀히 따지면 내 남편도 내 시가도 아닌데 왜 그렇게 떨쳐내기가 힘들까요 이런 것도 조기교육이 효과가 좋은지 평생 귓가에 앵앵대고 나도 그집안 자식이라 그런가 이런 생각이 수시로 들어요
엄마의 부정적 감정, 분노, 증오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아이의 마음이 건강할까요?
그래서 제가 50이 넘어도 부모 욕하고 이지랄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식을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거죠
어린 자식 마음은 고려도 안하고...
아이에게 남편 욕하는거
아이 입장에서는 그 욕먹는 사람이 아버지인데
그사람을 무시할수없는 자기는 자식인데 얼마나 힘들까요
전 오히려 애들이 민감하게 알던데요?
맏며느리로서 부당한 일들 꽤 당했지만 친정엄마가 투덜대던 모습이 생각나 애들한테 악영향을 줄까봐 시가의 나쁜모습은 한마디도 안하고 참는게 일상이었거든요
근데 애들이 커가며 우리엄마가 친할머니.삼촌.고모들에게 당하는걸 보면서 대들더라구요?
왜 우리엄마만 괴롭히냐
아빠는 도대체 뭐하는거냐
엄마한테 시집이란 이런 존재냐 해가며 무섭게 몰아붙이더라구요
심지어 제사때 항상 늦게 나타나 제사음식을 잔소리하던 막내고모한테 다음부터는 말만 앞세우지말고 일찍 오시라고
계속 이런식이면 남의 핏줄인 우리엄마가 왜 제사음식을 하는거냐고?? 시어머님께 강하게 대들더라구요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아빠한테 다음부터는 울엄마 제사.김장 부르지마시라고 이제부터는 아빠가 가라고
확 소리지르니까 남편이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다음김장때는 돈만보내고 안갔습니다
말 안하다고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지않습니다ㅜ
원글님 어머니가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욕을 했다는 건가요?
지금도 저희 큰딸은
친할머니.삼촌.고모들
꼴도 보기싫다고 부르르 해요
왜 우리 착한엄마만 괴롭히냐고ㅜ 반면 둘째인 아들애는 그랬었나?하고 기억 안난다고ㅜ
아이들한테 남편.시댁욕 하지 마세요.
애들 크면 누가 더 이상하고 잘못 살았는지 다 알고 오히려 어린아이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쓴 엄마를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뒷담화 하는 사람을 더 불신하잖아요.애들도 똑같아요.
다른 집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굳이 자녀가 그런 어른들의 문제에 개입하게 만들 때까지 두는 것도 좋은 거 같진 않아요.. 지금 생각하니 엄마 수준이 그 수준이고 본인이 거기서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참았던 걸... 내가 대신 쓴소리하게 하고요
사실
며느리인 여자들이 힘든일 겪는것을 애들도 안다고봐요
제가 볼때는 아빠라는 사람이 부인의 편에서 서있어주지않는게
교육상 더 안좋은듯싶네요
딸애야 여자인 제편이라해도 무심한 아들애도 가끔 왜 아빠는 힘들어하는 엄마를 대충 못본척하는거지?그건 더 나빠 라고도 하거든요
이래저래
시가의 며느리 괴롭힘은 자녀교육에도 아주 나쁘다고 봐요
이래저래
시가의 며느리 괴롭힘은 자녀교육에도 아주 나쁘다고 봐요
222
원인 제공한 시월드부터 욕해야죠.
감정과 분노 표출도 못하는 엄마는
자녀 교육에 좋겠어요?
우리나라 가정 파괴 세력은
시월드가 1순위 맞네요.
댓글만 봐도
분노조절 안 되는 글 많네요.
이 시간에 휴대폰 쳐다보면서도
부글대는 사람들이
자녀 앞에서 품격 있게 살았을까 싶고,
며느리 괴롭힌 시모들인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누가 저 님들을 저 지경으로 만들었을까...
근데 그 시가를 애한테 욕한다고요.. 이 글의 주제는 시가가 잘했다는게 아니고요. 뭘 읽으신 건가요... 그리고 시가가 그러면 본인도 뛰쳐나가든지 드러눕든지 말이라도 해보든지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건 힘드니 애한테 쏟아내고 견디길 반복. 전 나중에 엄마 대신해 어른들한테 대들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마가 조종한 거고.. 자기는 미움받기 싫은 마음에 은근 절 들이밀었던 거였어요.
그나저나 이걸 어떻게 극복하고 떨쳐내는가가 문제예요.
나르 엄마 둔 딸들
나중에 커서 알잖아요
어릴 때는 엄마가 욕하는 거 그대로 믿지만
커서는 친가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라는 거 알게 되죠
결혼하고 알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실제는 자식에게 시댁욕하는 엄마보다
손주에게 엄마욕하는 할머니가 더 많아요
거기에 입다문 아빠까지...
그만큼 엄마가 말도 못하고 힘들었나보다 이해해보심이
자식이라도 마음이 강하면 휘둘릴것이 없지요
지금이라도 객관적으로 보고 엄마가 힘든 시집살이를 했다면
이해하고 아니라면 아빠를 위로하고
엄마한테 팩폭날려드리면 그만...
부정적인 말은 안하는게 좋죠
더구나 아빠 욕이라니요
엄마를 힘들게 하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원글님에게는 아버지이고 할머니인 거죠
내 엄마를 힘들게 하는 존재가
내게는 혈육, 나를 있게한 존재라는 사실이 주는 불편하고
갈등 요소가 되지요.
저희 엄마도 가끔씩 제게 할머니 흉을 보았어요.
아빠 흉도 보고요.
그래서 할머니에게 반항도 해봤고 항상 툴툴댔던 거
같아요. 제게는 잘 해주셨는데 온순하게 대해드리지 못한 게
죄송스러워요.
근데 엄마를 생각하면 엄마가 가엽고 안돼셨고..
결혼하며 아이들 키우면서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은 동네 엄마들이나 여기82에서나
했어요.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인데 저처럼 불편한 감정 갖게
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내 엄마를 괴롭히는
친 할머니와 친가 식구들은
애들도 싫어해요
왜 팔이 안으로 굽겠습니까
여기는 시가쪽 회원들이 많은지 누구편을 드는지 댓글만 봐도 알듯싶네요ㅜ
우리애들은 친할머니가 잘해주시는데도 극도로 싫어했었어요
내 엄마가 더 중요하다이거죠
친가 욕 한마디도 안했는데도 애들도 압니다ㅜ
왜 여기서도 시가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시가에 대한게
결국 피해자인 내 엄마에 대한 하소연이죠
다 같은 맥락아닌가요?
제 친정엄마도 제게 그런 하소연을 평생 하셨어서 저는 절대 안해야지 하고 살았더니 도리어 그것도 그리 좋은 교육은 아니더란거죠
저희애들은 그래요
불합리한 폭력을 친할머니에게 겪으면서 남편에게도 우리들한테도 한마디도 안하는건 옳은 행동이냐고 따지더라구요ㅜ
맞는말이죠
대들고 혼나고 설사 이혼?을 하더라도 할말은 해야한다 는게
맞는거겠죠
전 애들한테 한마디도 안했었는데도 애들이 도리어 화를 내더라는 실예를 들어드리는겁니다
시짜들은 제 예가 무척 듣기싫을테죠
좀 들어 드리면 안돼나요?
저희 엄마가 친가 에서 정서적 육체적 학대를
당하고 외로운 섬 처럼 기댈곳 없이 살다가
자녀들이 말귀 알아 들으니 그 아픔을 많이 얘기
했어요
위도 두 오빠들은 할머니 편애와 이간질에
엄마 얘기 듣지를 않고 언니는 무관심 했어요
저는 엄마가 가엽고 안타까워 들어주고 위로하고
할머니 에게 맞서 화도 내 주고요
아이러니 하게 할머니는 손주 들 중 저 하니 못 이겨
먹는다며 저를 존중하고 제 앞에서만 은 엄마 흉을
잡지 않았어요
할머니 가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지만 저는 믿지
않아요 아주 못되고 사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를 그리고 손주들을 사랑했다면 엄마에게 자식들의
애정을 뺏어가는 짓은 안했겠죠
엄마는 고통스러운 거예요 누구라도 암마 얘기
들어 두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요
자식의 도리가 뭐 대단한 건가요?
엄마의 설움 한 고통을 조용히 들어 드리는거
자식이 해 줄수 있는건 고작 그것 뿐일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82347 | 묵은새배 해 보셨나요 5 | 클 때 | 2025/12/17 | 748 |
| 1782346 | 유튜브 댓글들 진짜 넘 재밌엉 6 | ᆢ | 2025/12/17 | 1,416 |
| 1782345 | 글쓸때 주어를 똑바로쓰세요 3 | ... | 2025/12/17 | 960 |
| 1782344 | 검단신도시랑 일산신도시랑 어디가 더 낫나요? 7 | .... | 2025/12/17 | 1,293 |
| 1782343 | 수입콩 뭐가 맞는말인가요? 6 | .... | 2025/12/17 | 933 |
| 1782342 | 상식 뛰어난 분이라면 만원에 도전해 봅시다 4 | 무식자 | 2025/12/17 | 1,122 |
| 1782341 | 쿠팡사태에 진짜 화나는건 10 | 저는 | 2025/12/17 | 1,363 |
| 1782340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죠? 7 | 날씨 | 2025/12/17 | 1,872 |
| 1782339 | 맥주 사는데 신분증 제시 요구 받았어요 4 | ... | 2025/12/17 | 1,023 |
| 1782338 | 대전역에서 유성선병원 가는 교통편 15 | 궁금 | 2025/12/17 | 492 |
| 1782337 | 우리나라연예계에서 초미녀들은 중국인이네요 20 | .. | 2025/12/17 | 4,222 |
| 1782336 |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셨나요? 2 | 고민. | 2025/12/17 | 415 |
| 1782335 | 제발 수시추합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21 | 아람맘 | 2025/12/17 | 1,259 |
| 1782334 | 집에서 주사맞는거 예전엔 있었죠? 26 | ... | 2025/12/17 | 2,399 |
| 1782333 | 윈터스쿨은 어떤학생들이 잘 맞을까요? 4 | . . . .. | 2025/12/17 | 660 |
| 1782332 | 내 인생에 인테리어 없다 7 | ㅇㅇ | 2025/12/17 | 2,485 |
| 1782331 | 예비번호가 피를 말리는 거네요 4 | ᆢ | 2025/12/17 | 1,434 |
| 1782330 | 대통령 업무보고 뉴스 보다보니 39 | ㅇㅇ | 2025/12/17 | 3,403 |
| 1782329 | 자녀2명 공평하게 물건 사주기 15 | 이럴땐 | 2025/12/17 | 2,068 |
| 1782328 | 강남집은 못사지만 7 | 그래도 현금.. | 2025/12/17 | 2,193 |
| 1782327 | 와..에어비엔비 호스트가 후기를 거짓으로 제게 주네요. 3 | ........ | 2025/12/17 | 2,285 |
| 1782326 | 지금 행복하게 보내세요 28 | 인생 뭐있나.. | 2025/12/17 | 4,714 |
| 1782325 |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 같은 교사라도 방법은 없는 거죠? 6 | .. | 2025/12/17 | 1,126 |
| 1782324 |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6살 때 쓴 편지“ 9 | .. | 2025/12/17 | 3,176 |
| 1782323 | '너라고 불리는' 윤석열에게 3 | ㅡ..ㅡ | 2025/12/17 | 1,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