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검사할때마다 유방이 제일 무서워요.
혹들이랑 미세석회가 있어서 더 그런거같구요.
유방이 이상있다그러면 제일 공포스러울거같아요.
다른분들은 안 그러나요?
아무리 봐도 검사할때마다 유방이 제일 무서워요.
혹들이랑 미세석회가 있어서 더 그런거같구요.
유방이 이상있다그러면 제일 공포스러울거같아요.
다른분들은 안 그러나요?
일단 검진 시간이 길어요. 그래서 긴장됩니다
검사부터가 공포예요.
힘 못 빼서 실패한 적도 많아요.
돌출 부위는 검사도 쉽고 잘라내면 되지만 속에 든 장기는 유착 걱정이며 검사도 더 힘들고
어휴
유방촬영할때 아프죠..호떡누름..
저도 난소때문에 MRI할때 30분 들어가 있었는데요,
처음엔 음악 틀어줘도 안 들리고 윙~하는 기계음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30분동안 눈 꼭 감고 안 떴어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유방암 검진은 병원마다 통증이 달랐어요.
어떤 병원은 정말 아주 쥐어짜듯 너무 아파서 몇번 하고 그냥 몇 해 쉬다가
병원을 옮겼더니 별로 안 아프고 할만 하더라고요.
저 뇌mra 할 때 그 소음 속에서도 잠이 들었어요. 검사하는 동안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자면서 음음 하며 몸을 움직이니 젊은 의사가 박수쳐서 깨웠어요ㅎㅎ
이번에 유방촬영 처음으로 안 아팠어요
해주시는 분이 거의 기계 안으로 당신 머리까지 넣어서 맞춰주시더라고요
자세를 잘 잡아주시니 하나도 하나도 안 아파서 신기했네요
근데 복부 난소 이런 거 초음파 할 때 와우.....
바지를 손으로 잡고 있으라니 자세 자체가 힘이 들어가는데
힘을 빼야 하니 너무 힘들었어요
집에 와서 이틀째 아무 생각 없이 로션 바르다가
그 부위가 너무 아파서 보니 멍든 거 그제서야 알았네요
그 유방암 검진...하아! 미개하기 짝이 없는게 중년의 남자 의사가 내 유방을 손안에 넣고 쥐어짜듯 흔들고 쪼이는데...충격 그 잡채!
그 의사는 아주 평생 모든 여자들 가슴을 손안에 넣고 주무르고 쥐어짰을텐데...뭐 이런 ㄱ같은 직업이 다 있지? 했네요. 이탈리아 얘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