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17 9:19 AM
(1.239.xxx.246)
직원 앞에서 비싸서 부담된다고 말하는게 왜 눈치 없는거에요????
엄마가 아이를 통제적으로 키운게 아닌가 싶어요
매장에서 비싸다 싸다 얘기할 수 있지 그게 왜 눈치없는 행동이라 하시는지...
애를그런식으로 이상한데서 통제하면서 키우고 공감 안해주셔서
친구들 사이에서 상처 받았을 때도 엄마한테 말하면 위로가 되는게 아니라 또 하나의 짐이 된다 느꼈을듯요
엄마한테 말해봤자 공감도 안 해주고 내가 잘못한거라고 그걸 찾아내겠지 하는거요
직원 앞에서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 예쁘다 안 예쁘다, 비싸다 적당하다 얘기하는거죠
그걸 없는데서 얘기해야 예의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그것도 못 사줄 엄마로 직원 앞에서 망신준거라 생각하시는지...
2. ㅇㅇ
'25.12.17 9:20 AM
(180.75.xxx.21)
신중하고 배려심이 깊은거 아닌가요?
3. ????님
'25.12.17 9:26 AM
(39.7.xxx.45)
반대로 님이 점주라고 생각해보세요.
손님이 와서는 비싸네 어쩌네 하면 좋으실까요?
다 들리게. 조심스럽죠.
그리고 제가 통제형인지 너무 단정하는 님도 통제형 같아요. 자신말만 맞다는 .
저도 제가 잘못했나 반성하고 무지 속상하고 힘드네요
4. ...
'25.12.17 9:28 AM
(49.165.xxx.38)
비싸서 부담된다고.
앞에 점원이 있는데서 눈치없이 말해서
== 그정도 말할수 있다고 보는데요... 원글이. 남 의식을 엄청 하는거 같아요.
5. ㅇㅇ
'25.12.17 9:29 AM
(39.7.xxx.45)
네 아이가 신중하고 배려있는 성격이고
뭐든 괜찮다고(안 괜칞은데도) 넘기며 ,착하게만 살려는 성향이긴 한데
점원앞에서는 배려 못하고 그러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럼서 자기 통장에 300만원있다고 자랑을
6. 동감
'25.12.17 9:32 AM
(211.234.xxx.181)
???님 말에 동의해요.
7. ..
'25.12.17 9:36 AM
(118.217.xxx.9)
????님 의견에 동감
8. ..
'25.12.17 9:39 AM
(121.165.xxx.221)
패딩가게에서 남편이 그런 말했다하면 좀 민망할 수 있어도 아이인데요? 성인이여도 엄마와 아들(딸) 대화면 괜찮아요. 가게안의 누가들어도 걸릴것없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9. ..
'25.12.17 9:49 AM
(121.165.xxx.221)
엄마를 배려하네요. 엄마 돈 많이 쓸까봐, 엄마 속상할까봐...아닌가요?
10. ..
'25.12.17 9:51 AM
(121.190.xxx.7)
엄마를 배려하네요 엄마돈 많이 쓸까봐
엄마와 소통이 잘 안되는거 같은데 키울때
강압적이고 얘기했을때 잘 들어주지 않으셨는지
생각해보세요
11. 아네
'25.12.17 10:02 AM
(211.119.xxx.145)
네, 이제보니 아이는 저를 배려한 말이네요.
저는 이왕 사주러 간건데 왜 그러나 했어요.
잘키우려 완벽주의 성향도 있던 제가 부족한게 많았네요
12. 흠
'25.12.17 10:04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왜 말 안했냐고, 무슨 일이었는데 물으니
지난 일이고 엄마가 친구들 뭐라 안하고 덮어줄거면, 하루지나서 말하겠다는 거에요.
반대로 님이 점주라고 생각해보세요.
손님이 와서는 비싸네 어쩌네 하면 좋으실까요?
--------
이것만 봐서는 양육 과정에서 아이 편 안들어주고
다른 사람 편 들어주는 발언을 많이 하지 않으셨나 싶어요.
저도 부모님한테 사소한 얘기도 안하는데
어릴때부터 제가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니가 잘못했겠지
그 사람도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제 편을 안들어 주셨어요.
13. 지금
'25.12.17 10:07 AM
(211.119.xxx.145)
우리아이는 친구들 덮어주라는 거고요.
아이가 자기편인 엄마가 알면 , 아마도 가만 안있을거 같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근데 저는 생각보다 아는 사람한테는 뭐라 못하는 성격인데요ㅠ
14. 아니
'25.12.17 10:09 AM
(124.199.xxx.218)
점원앞에 생각보다 비싸다 소릴 왜 못하죠? 옷도 후져서는 왜 이렇게 비씨냐 막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요? 음 비싸네 이 정도 얘기야 할 수 있죠. 원글이 남 눈치 의식 너무 하는 타입이라 애가 엄마한테 뭐 말하기 싫게도 생겼네요.
15. ㅇㅇ
'25.12.17 10:20 AM
(73.109.xxx.54)
저도 친구 얘기는 엄마랑 안하고 살았어요
그것 뿐 아니라 대체로 속얘기는 안해요
아이와 소통이 잘 안되시는 것 같아요
16. 리
'25.12.17 1:33 PM
(221.138.xxx.92)
님이 좀 일반적이지 않아요.
비싸다는 말이 어때서요.
그 말이 창피하다는 건가요?
17. ...
'25.12.17 3:46 PM
(211.217.xxx.253)
님 말하는걸 보니 애가 왜 저러는지 알겠네요.
가게 주인 눈치 보인다고 뭐라하는 그런 성격이니
애가 엄마 성향 알아서 눈치 줄까봐 말 안하는거죠. 불편하니
그런데서도 가게주인이나 다른 사람 눈 이런거만 생각하니....
정말 사람은 자기 자신을 모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