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업 했다 전업하니 왜 이리 행복한가요?

조회수 : 4,873
작성일 : 2025-12-17 08:13:05

애들이 다 커서 취업했어요

근데 와 스트레스 갑질에 3개월 다니고 그만 두었어요

150받았는데 일년에 2000정도 벌다가 병 생길것 걑아서요

 

돌아온 전업은

내가 여지껏 행복한것을 몰랐구나 싶고

남편이 너무 감사했어요

30평생 남편에게 고맙다 안 했는데

 

어제는

나 ᆢ직장생활 진짜 힘든거 알게  되었다니

남편ᆢ 직장도 다니던 사람이 다녀 라며 위로 하네요

나 ᆢ(첨으로 진심으로) 자기덕에 인생 평생 편히 살았어 고마워 했더니

 남편ᆢ땡큐 그러네요

 

다시 돌아온 전업은 정말 행복합니다

스트레스 안 받고

유튜브 보고 음식 시켜 먹고(애들이 집에 거어 없어서)

 운동하고 친구랑 전화하고

딸이랑 쇼핑하고 

 

일생이 평화롭습니다

 

돈 조금 모으면 어때요

건강하고 행복한게 좋죠

 

중년분들 너무 취업하려 마세요

건강을 우선 돌보시고

전업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려면

경험삼아 해 보면 같은 전업의 행복을 알게 되네요

 

 

 

 

IP : 211.234.xxx.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좋죠
    '25.12.17 8:16 AM (175.208.xxx.213)

    폭우 쏟아지는 날 안방 베란다 창 열고
    침대에서 빗소리 들을 때
    진정 전업의 행복을 느끼죠.
    근데 부럽네요.
    딸과 쇼핑..이라니 아들맘 웁니다

  • 2. 놀면
    '25.12.17 8:16 AM (211.234.xxx.1) - 삭제된댓글

    편해요. 전 2년 차인데 그 기간동안 너무 꿀 한1년은
    평생 이러고 살고 싶더니 슬슬 지겨워지네요. 딩크라 더 그런듯. 친정도 다달이가고 초반은 좋더니
    내년부터 일 다시 할까 싶어요.

  • 3. 평온
    '25.12.17 8:1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돈벌기가 어려워요.
    그러니까 취집이라는 말이 있지요.

  • 4. 평온
    '25.12.17 8:1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돈벌기가 어려워요.
    누가 일하고 싶어서 하나요. 하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청소 노동자들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
    다 생계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돈 버는 거 힘들어요.

    그러니까 취집이라는 말이 있지요.

  • 5. ㅇㅇ
    '25.12.17 8:18 AM (211.251.xxx.199)

    원글님 좋은분
    남편의.노고를 알아주시니 남편분 행복했겠어요?

  • 6. 놀면
    '25.12.17 8:18 AM (211.234.xxx.1) - 삭제된댓글

    편해요. 전 2년 차인데 그 기간동안 너무 꿀 한1년은
    평생 이러고 살고 싶더니 슬슬 지겨워지네요. 딩크라 더 그런듯. 친정도 다달이가고 초반은 좋더니
    내년부터 일 다시 할까 싶어요. 공부도 해봤는데
    좀 멍청해 지는것 같아서요

  • 7. 흠흠
    '25.12.17 8:19 AM (219.254.xxx.107)

    부러워요~~~ ㅜㅠ

  • 8. 외벌이 남편들만
    '25.12.17 8:19 AM (223.38.xxx.10)

    너무 불쌍한거죠
    가장으로서 어깨가 얼마나 무거울까요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 두기도 어렵고...

    솔직히 전업이 훨씬 편하죠
    저도 직장 다닐 때는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었거든요

  • 9. 놀면
    '25.12.17 8:19 AM (211.234.xxx.1)

    편해요. 전 2년 차인데 그 기간동안 너무 꿀 한1년은
    평생 이러고 살고 싶더니 슬슬 지겨워지네요. 딩크라 더 그런듯. 친정도 다달이가고 초반은 좋더니
    내년부터 일 다시 할까 싶어요. 공부도 해봤는데
    그 와 별개로 루틴이 좀 멍청해 지는 것 같아서요

  • 10. ..
    '25.12.17 8:20 AM (172.226.xxx.44)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잘 쉬세요~^^
    저도 아이 키우며 전업이다가 지금은 일하는데요..
    저는 친정쪽에 부모님 수술 이런 걸로 돈이 들어가니까, 남편이 눈치 주는 것도 아닌데, 괜시리 눈치가 보여서 일을 시작했어요.
    버는 게 적고 나름 스트레스 받긴 하는데.. 경제력만 있음 일 안하는 게 좋죠.

  • 11. 흠흠
    '25.12.17 8:20 AM (219.254.xxx.107)

    열심히 일해서 좋은집으로 이사왔는데
    일하러가느라 집을 누릴시간이 없네요ㅜㅜㅜ
    자영업자라 더 빡세요^^;;;;;;;;;퓨

  • 12. ...
    '25.12.17 8:23 A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돈이 있으시니까 전업을 선택할 수 있는거죠.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아쉬우니까 나이들어서 직장 다니죠.
    몸 생각, 건강 생각하고
    직장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더구요.
    체력이 안돼서 직장 못다닌다는 전업들 말이 제일 이상하던데요
    다들 체력 안되고 골골하고 여기 저기 아픈데 투성이인데
    그냥 참고 다니는겁니다 직장은.ㅜㅜ
    부럽네요
    전업 선택하고 행복하시다니..ㅜㅜ

  • 13. 스트레스 안받아.
    '25.12.17 8:24 AM (223.38.xxx.146)

    직장 스트레스 안 받아서 전업이 편하다는걸 느낍니다
    아침에 바삐 출근하지 않아도 되구요
    직장에서 이런저런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받아도 되구요
    아이도 크니 전업주부로 남는게 시간이네요
    유튜브도 많이 보고 한가하죠

    내가 남자로 태어나 외벌이 가장이었다면
    너무 고달픈 인생 살았을거 같아요ㅜㅜ

  • 14. 여자도
    '25.12.17 8:25 AM (118.235.xxx.186)

    돈벌어야해요 10년전업하다 재취업했는데
    남편에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 15. ..
    '25.12.17 8:29 AM (121.190.xxx.7)

    그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육체적인 노동이 적당히 있어야하고
    약간의 스트레스는 삶에 활력소

  • 16. ㅇㅇ
    '25.12.17 8:29 AM (125.130.xxx.146)

    원글님 출근하는 게 편한 상황도 있어요
    3일만 출근하는데 쉬는 이틀은 양쪽 부모 병원에
    볼일 보는 기사 노릇하느라 바쁩니다.
    5일 출근 알아보고 있어요

  • 17. ...
    '25.12.17 8:30 AM (223.38.xxx.49)

    전 일할 땐 그렇게 집에서 쉬고 싶고
    쉴 땐 또 일하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제가 이렇게 변덕이 심한 줄 몰랐어요.
    생계형으로 일하지 않게 해준 남편한테 고맙죠.

  • 18. ...
    '25.12.17 8:33 AM (39.125.xxx.94)

    최저시급 좀 넘게 받자고 하루 종일 일해도
    소고기 한근 사면 다 쓰고
    가족 외식 한 번 다 나가고 현타 오더라구요

    살림할 시간도 없어서 쥐꼬리만큼 벌면서
    외식하거나 집은 점점 방치되고.

    50 넘어 재취업은 돈만 생각하면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돈은 시급 높은 사람이 버는 게 맞다,
    물론 남편한테 고맙죠

  • 19. 이게
    '25.12.17 8:38 AM (112.164.xxx.107)

    이게 말이 사실 안되는거지요
    누구는 돈을 벌고 누구는 집에서 운동하면서 쉰다,

  • 20. ...
    '25.12.17 8:39 AM (223.38.xxx.72)

    남편한테 고맙죠
    돈 버는거 힘들어요22222
    남편 아니었으면 저도 힘들게 돈벌러 다녀야 했으니까요
    저도 직장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회사생활이 힘들고
    안맞더라구요

  • 21. 일자리
    '25.12.17 8:39 AM (223.62.xxx.181)

    공공기간 단기,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 22. 150받으니깐
    '25.12.17 8:40 A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그렇죠.
    월 3천받음 일 놓았겠어요?
    저는 천단위로 벌어서 계속 일하려구요.

  • 23. 님 남편은요
    '25.12.17 8:43 AM (182.229.xxx.205)

    남편은 그 스트레스 다 받고 일하는데 님은 힘들어서 그만뒀다

  • 24. ...'
    '25.12.17 8:44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하긴 그래요.
    주말되면 매일 이렇게 놀고싶다 하다가
    수입이 오르는 달에는 금융치료 덕에 없던 기운도 ㅋㅋ
    저도 수입이 작았다면 일 떼려쳤을꺼네요.
    근데 150만원은 알바급인데 그것도 맞벌이 축에 드나요?

  • 25. ....
    '25.12.17 8:45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하긴 그래요.
    주말되면 매일 이렇게 놀고싶다 하다가
    수입이 오르는 달에는 금융치료 덕에 없던 기운도 ㅋㅋ
    저도 수입이 작았다면 일 떼려쳤을꺼네요.
    근데 150만원은 시간제 알바급인데 그것도 맞벌이 축에 드나요?

  • 26. 공공
    '25.12.17 8:45 AM (122.32.xxx.106)

    이와 최저시급 받는거 노동강도 쎄지 않는곳 찾으려니 쉽지 않네요
    전 일할 땐 그렇게 집에서 쉬고 싶고
    쉴 땐 또 일하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제가 이렇게 변덕이 심한 줄 몰랐어요.
    생계형으로 일하지 않게 해준 남편한테 고맙죠~~2

  • 27. ....
    '25.12.17 8:46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하긴 그래요.
    주말되면 매일 이렇게 놀고싶다 하다가
    수입이 오르는 달에는 금융치료 덕에 없던 기운도 ㅋㅋ
    저도 수입이 작았다면 일 떼려쳤을꺼네요.
    근데 150만원은 시간제 알바급인데 그것도 맞벌이 축에 드나요?

  • 28. 40중반까지
    '25.12.17 8:49 AM (1.236.xxx.114)

    맞벌이하고 재테크도 계속하고있지만
    온전히 혼자 가족을 먹여살린다는건
    그책임감이나 힘듦은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쉬지않고 일하는거에 늘 감사해요

  • 29. 그나마
    '25.12.17 9:00 AM (59.8.xxx.75)

    150도 안 버는게 전업이니까요. 150 알바비도 나가 벌면 버는 유세 있어요 ㅋ 실수령 알바비가 150이라도 최저시급 정규 사무직은 실수령액이 200전후에요.
    저도 20년의 생계형 맞벌이 얼마전 관두고 쉬고 있어요. 남편한테 노후에 단칸방 원룸 살더라도 이제 일 그만하고 싶다했어요. 웃으면서 그러라고 하더군요. 어찌됐든 성인 둘다 일을 안할수는 없는데 남편이 자긴 몸이 되는한 70대에도 계속 일하러 나간다고 하니 고맙더라구요. 우린 오십대중반입니다.
    쉬니까 너무 좋네요. 아침에 눈 뜨는게 부담이 없고 주말에 그 다음주가 시작되는것에 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아무것도 안하든 하든 내 시간을 갖는다는거 좋네요. 이제 직장 안 다닐거에요.
    웃긴건 일 그만둘때 남편은 하고싶은대로 하랬는데 대학생 아이가 계속 반대를...

  • 30.
    '25.12.17 9:01 AM (118.235.xxx.84)

    이러고도 남녀 평등 반반 외치는 양심없는 여자들
    실상은 원글님같은 생활자가 훨많음

  • 31. 전 전업
    '25.12.17 9:03 AM (175.208.xxx.213)

    이긴한데 재테크로 번 돈이 40억.
    대기업 남편 생애소득보다 더 벌었어요.
    그래서 걍 속편히 놀아요.
    나는 뽀로로, 노는 게 제일 좋아

  • 32. 아..좀...
    '25.12.17 9:09 AM (222.100.xxx.51)

    그러네요. 집에 너무 돈이 많아서 안다녀도 풍족한 것 아니라면,
    백수생활이 좋아서 남편 빨대만 꽂는다면요

  • 33. ....
    '25.12.17 9:19 AM (118.47.xxx.7)

    남편 등은 더 휜다...
    원글님 행복한건 알겠는데
    이런글도 그닥이네요
    너무 해맑아보여요

  • 34. 이래서
    '25.12.17 9:22 AM (112.145.xxx.70)

    전문직이 좋은 거네요.,,

    나이들어 나가서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게

    보통 힘든게 아니죠

  • 35. ㅁㅁ
    '25.12.17 9:2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일생전업이다가 석달 일하고 힘들다고 그만둔걸 취업이라 말하기도
    창피한건데

  • 36. ....
    '25.12.17 9:25 AM (112.216.xxx.18)

    일을 전혀 안 하다가 나이 들어 취업했다가 그만 두고는 전업하니 너무 좋다니 ㅋ 웃기네요.

  • 37. ㅜㅜ
    '25.12.17 9:28 AM (117.111.xxx.42)

    퐁퐁녀가 쓴 글이라고 남초 커뮤에서 퍼가서 욕먹을까 걱정되네요. 82쿡에 올라온 글들을 여기에서만 읽히는게 어니고 다른 커뮤에서도 자주 퍼간다는 사실, 그리고 주로 남초 커뮤나 젊은 여성 커뮤에서 쉰내나는 아줌마들 교루한 사상 보라고 비웃는데 쓰일수 있다는거 아셨으면...

  • 38. 원글
    '25.12.17 9:28 AM (211.234.xxx.1)

    창피 안 한데요
    저는 자식들 전문직으로 잘 키웠고
    재테크해서 집한채 더 있어 노후대책 되었고
    남편 만큼 집에서 바빴답니다

    자식이 여기서는 혼자 잘 한다하지만
    그럴까요?
    집에서 정서적으로 입시설명회 방송 매일 듣고

    집에서 어느 지역집을 사면 좋은지 연구하고

    전업이라서 노는거 아니에요

  • 39. ...
    '25.12.17 9:29 AM (116.89.xxx.138)

    조금더 버텨보셨으면 좋았을걸요...
    저는 40후반에 원글님처럼 아이들 다커서 경단녀 재취업해서 한 1~2년 엄청 고생했어요..
    근데 그만두기 싫더라구요 남편도 대기업임원이었는데..
    암튼 버티면서 지금까지 10년 넘게 일하니 좋아요
    일도 편해지고 수입은 늘어서 월400넘게 벌어요
    뭐 사업하는분들 전문직들에 비하면 소소하지만
    만족합니다.

  • 40. 재테크 절했다고
    '25.12.17 9:30 AM (211.234.xxx.165)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한 거죠.
    남편 번 돈으로 한게 아니라.....

  • 41. ...
    '25.12.17 9:30 AM (116.89.xxx.138)

    지금은 여윳돈으로 짬짬이 주식도 하면서 재테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42. 윗님
    '25.12.17 9:32 AM (118.235.xxx.102)

    사실이니까요 맞벌이 싫다 여자가 손해다 하는 기저에 돈벌기 싫은 마음이 80% 깔려 있는거죠

  • 43. ...
    '25.12.17 9:32 AM (39.125.xxx.94)

    남편돈으로 한 건 재테크 아닌가?

    남의 돈 굴리면서 증권사 직원은 왜 수수료 떼가는데요?

  • 44. 원글
    '25.12.17 9:32 AM (211.234.xxx.1)

    남편 돈으로 재테크 뭔든
    남편도 저의 노고를 알아주니 쉬라하는거죠

    또 제가 전업후 남편 노고를 알아주니 고맙다 하는거고

    여하튼 전업의 편함 삶으로


    직장 다녀야 삶이 활력이 돌면 다니시면 되고요

  • 45. ㄱㄷㅁㅈ
    '25.12.17 9:35 AM (221.147.xxx.20)

    오래전업하던 분들이 사회생활 힘들어하더라구요
    작은 지적에도 서러워하고 감정적인 대응하고요
    집에선 내가 지휘했으니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게 어렵죠

  • 46. 에고
    '25.12.17 9:36 AM (211.234.xxx.67)

    추가 댓글보니 피씩하고, 좀 그렇네요
    맞벌이 애들은 전문직 못하고 제태크도 못하는것처럼
    적으셨는데
    정작 서울대 학생부모들 엄마가 전문직이 더 많아요. 그리고 재테크 울궈먹는데 전업만 제태크 하나요?
    이런 댓글 보면 참 저도 전업이지만 정신승리 같네요

  • 47.
    '25.12.17 9:37 AM (122.34.xxx.248)

    두분이 원래도 사이가 좋으셨나본데요
    서로 안맞아서 싸우고 그러지는 않으셨나요?

  • 48. ...
    '25.12.17 9:37 AM (116.89.xxx.138)

    원글님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아이둘 전문직이랍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엄마 일 그만두지 말라고 해요
    일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다면서말이죠 ㅎ

  • 49. ...
    '25.12.17 9:40 AM (211.234.xxx.92)

    취업준비없이 갑자기 취업하게 되면 그런 일자리만 있는것 같아요...

  • 50. ........
    '25.12.17 9:40 AM (112.216.xxx.18)

    돈을 조금 벌었으니 전업하는게 행복한거

  • 51. 맞벌이들이
    '25.12.17 9:40 AM (223.38.xxx.237)

    재테크는 더 잘하더라구요
    인터넷 보면 정보도 넘치는 시대잖아요
    맞벌이들은 둘이 더 잘 모으니까
    맞벌이들이 재테크도 더 잘하더라구요
    시드머니도 더 잘 모으니까요

  • 52. .......
    '25.12.17 9:42 AM (106.101.xxx.226)

    당연 집에 있는게 더 좋죠. 남눈치 보고 괴롭힐 사람도 없잖아요. 남도 아니고 가족을 위해 시간쓰는게 가사일이고요

  • 53. 111111111111
    '25.12.17 9:49 AM (61.74.xxx.76)

    전 백수로 2주 지내는것도 좀이 쑤셔 못하는데 ㅋㅋ 전 전업하면 우울증올거같아
    평생 일하고 삽니다 휴가야 회사에서 당연히 쓸수 있으니까 지금이 정말 만족한 삶입니다
    가끔 출근하기 싫은 날은 있지만요 ㅋㅋ

  • 54. 으이구
    '25.12.17 10:36 AM (222.120.xxx.110)

    또 시기질투쩌는 댓글들 못났네요.
    각자 집안사정과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하는거에요.

  • 55. 원글은
    '25.12.17 10:43 AM (211.234.xxx.165)

    자녀 전문직을 본인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군요.
    본인의 결과물이라고...

    미저리는 찍지 마세요
    스카이캐슬 자살한 의대생 엄마가 생각나네요

  • 56. 솔직히
    '25.12.17 11:19 AM (211.36.xxx.62)

    남들 이런 직업 저런 직업 보면
    전업이 최고 스트레스 없더라구요
    좁은 방에서 아픈 사람만 보는 의사도 하기 싫고
    여러 교실에서 똑같은 소리해야 하는 교사도 돌아버리겠고
    약사도 하라면 답답해 뛰쳐나가고 싶겠고
    같은 길 반복해서 다니는 운전기사도 못하겠고.......
    그냥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나가고 싶을 때 나가고 쓰고 싶을 때 쓰는
    있는 집 전업이 최고네요

  • 57. .....
    '25.12.17 11:20 AM (211.114.xxx.98)

    저도 애들이 다 독립해있는데, 쉬어보면 1주만 지나면 너무 무료해서 힘들던데요.
    쉴 때도 지인 만나고 운동도 하고 도서관도 가고 그러는데도요.
    그리고 정말 멍청해지는 걸 느껴요.
    직장에 나가면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면서도 배우고, 컴퓨터 작업이라도 하면서 머리를 쓰는데, 집에 있으면 생활이 너무 단순해져서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 58. 악담들은
    '25.12.17 11:24 AM (175.208.xxx.213)

    왜 하는지.
    걍 원글은 전업이 더 잘 맞는거죠.
    자기 영역에서 교육. 재테크 최선을 다해서
    결과도 좋고.

    맞벌이는 시드 만들기가 좋지, 바빠서 재테크에 집중 못한 경우도 많아요.
    맞벌이 집에 진학잘한 아이들도 있지만
    엄마가 일하느라 케어 못했다 자책하는 경우도 많찮아요.

    한명이 전업하며 자녀 교육, 재테크 집중해서 얻는 기여도 경제적 효용이 큽니다. 그걸 인정을 안하네.
    몸만 바쁜 생계형 맞벌이 많은것도 사실이고요.
    다 자아실현하러 좋은 직장 나가는 커리어 우먼인건 아니잖아요.

  • 59. 공부머리가
    '25.12.17 11:32 AM (223.38.xxx.161)

    거의 좌우합니다
    아이 타고난 공부머리가 중요하죠
    전업 엄마가 시킨다고해서 아이가 명문대 가는 것도 아니구요

    재테크는 저축 더 많이하는 맞벌이가 훨씬 잘하더라구요
    전업만 재테크하는줄? ㅋㅋ
    시드머니도 많이 모으는 맞벌이가 재테크도 더 잘하던데요

  • 60. 제가 보니
    '25.12.17 11:48 AM (175.208.xxx.213)

    명문대 나온 전업들이 남편 잘 버는 경우가 많고
    눈높이 있으니 아무데나 재취업은 못해서 반자발적
    전업상태인데 이 경우 본인 머리있고 공부 요령 있으니 애들이 공부 잘하고.
    재테크 머리도 있으니 평타 이상은 치고.
    이 경우가 젤 많더라구요.
    부동산 잘 사면 대겹 맞벌이랑 총자산이 비슷한 경우도 많던데.
    맞벌이는 그만큼 잘 쓰잖아요. 둘이 번다 생각하니

  • 61. 맞벌이가 낫죠
    '25.12.17 11:53 AM (223.38.xxx.108)

    부동산은 전업들만 비싼 동네 사는줄?ㅋㅋ
    부동산 까페 가보면 고소득 맞벌이들이 상급지 이동하려고
    문의글 많더라구요
    고소득 맞벌이들이 돈도 잘 모으고 상급지 이동도
    잘하더라구요
    고소득 맞벌이들이 재테크도 훨씬 더 잘하더라구요

  • 62. ??
    '25.12.17 2:32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어떤 포인트에서 시기 질투를 한다는건지?
    뻑하면 아무대나 시기질투라는거 정신승리일 뿐

    노는거 싫어 할 사람 없지만
    전업이 노는 자리라 스스로 생각하는 수준

    누군가늣 경제적 자립 안돼서
    집에서 애나 키우고 밥하고 청소하고 뒷치닥거리
    비생산적이라 싫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전업 제태크,전문직 타령도 웃긴게
    통계만 봐도 전업율 높은 지역 학력 수입 사는동네 보면
    죄다 낮은데 무슨

  • 63. ??
    '25.12.17 2:33 PM (1.222.xxx.117)

    어떤 포인트에서 시기 질투를 한다는건지?
    뻑하면 아무대나 시기질투라는거 정신승리일 뿐

    노는거 싫어 할 사람 없지만
    전업이 노는 자리라 스스로 생각하는 수준
    누군가는 경제적 자립 안되어
    집에서 애나 키우고 밥하고 청소하고 뒷치닥거리
    비생산적이라 싫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전업 제태크,전문직 타령도 웃긴게
    통계만 봐도 전업율 높은 지역 학력 수입 사는동네 보면
    죄다 낮은데 무슨

  • 64. 원글
    '25.12.17 3:21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세요
    저는 편하고 좋으니
    노후도 살 만큼 있고 더 욕심 안 내고 안 다닙니다
    남편도 집에 있는게 좋다하고

    다 각자 좋은대로 사는거죠

  • 65.
    '25.12.17 5:40 PM (221.138.xxx.139)

    아침에 읽고 좋은 글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들어오니 왜이리 눈살 찌푸려지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나요?
    150도 맞벌이냐니 ㅡㅡ

    남편이 답해주시는거 읽고 와… 남편복 있으시다 했어요.
    서로 알아주고 위해주는 마음씨가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546 중등 아이들 선물 뭐할까요 크리스마스 11:29:56 84
1782545 강동구 지간 신경종 의사샘 좀 알려 주시겠어요 .. 11:29:04 80
1782544 조퇴달지않고 먼저 귀가하는 직장 동료 모른척 할까요? 7 ........ 11:28:20 680
1782543 비아그라 사용해 본 분들? 2 ㅇㅇ 11:25:27 433
1782542 나이 들수록 통통한체형이 오래 사는것 21 같아요 11:19:43 2,189
1782541 저녁에 먹을 목살 지금 볶아 둬도 되나요 5 목살 11:19:30 321
1782540 치킨 광고에 연예인 1 ........ 11:19:26 409
1782539 투룸빌라 구하기 5 망고망고 11:17:44 376
1782538 박나래 눈빛이 무서워요. 17 .. 11:14:35 2,731
1782537 2개월 신생아 나중에 얼굴 많이 바뀌나요? 8 ㅇㅇ 11:14:19 378
1782536 인천 남동체육관 갈건데 어디서 밥 먹을지 알려주세요^^ 7 투게더 11:13:14 151
1782535 과기부총리 "쿠팡 영업정지 여부, 공정위와 논의 중&q.. 7 쿠팡엄벌하라.. 11:09:03 577
1782534 주식 다시 들어가려니 어렵습니다 5 초보돈벌기 11:07:51 1,111
1782533 거니엄마 공매 막으려고 뻥친거였네요 역시. 12 모전여전 11:07:23 1,300
1782532 나이들어 배우는건 요리와 패션이 도움 많이 되지 않나요? 4 11:06:58 732
1782531 혼잣말 3 차근차근 11:05:52 248
1782530 수육삶기 압력솥과 통5중냄비 5 ufgh 11:05:04 337
1782529 카톡 하트는 왜 만들어서 잘 못 눌렀네요 1 .. 11:03:29 599
1782528 영어 배우지 마세요 14 ㅇㅇ 11:03:22 2,756
1782527 쿠팡이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한 이유 4 전관예우날리.. 11:01:35 805
1782526 미국발 etf 계속 하락 이유가 뭘까요? 5 궁금 11:00:24 980
1782525 겨울옷 15개 정리했어요 3 오늘정리 10:59:34 946
1782524 쿠팡 대표를 외국인으로 바꾼 건 10 ... 10:59:14 843
1782523 오늘 본 웃긴 댓글 1 ㅗㅎㄹㅇ 10:58:18 589
1782522 50~60대 분들 쇼핑몰 두세시간 걷고 나면 무릎 괜찮으신가요?.. 9 질문 10:58:11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