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내 인생도 아주 길어야 40년 남았는데
(남은 날이 살아온 날보다 짧다)
난 왜 남(자식+남편)의 인생 간섭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걸까요?
따지고 보면 내 인생도 아주 길어야 40년 남았는데
(남은 날이 살아온 날보다 짧다)
난 왜 남(자식+남편)의 인생 간섭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걸까요?
저도 님 나이때 딱 그 느낌받아서 공부중이예요.
자신의 세계가 있어야해요.
대학원 같은 공부 말씀이실까요?
그래서 요즘.. 내버려두자.. 를 외침요 ㅎ
될일은 될일이고..
안될일은 안되니.. 알아서 하게 두자고요..
간섭해서 고쳐질 일도 없네요 제가 하고싶은 거 위주로 살아보려구요
'나'의 바운더리는 딱 내 몸을 가진 이 존재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나와 동일시하고 있는 사람은 다 나의 바운더리에 들어오는거죠.
사람뿐만 아니라 돈.자식.명예.가족 등등이 마치 나인것처럼 여겨지죠.
내가 아끼는.물건을 누가 손상시키면 화가나죠?
한낱 물건일뿐인데도 말이죠
나한테 속한 '나'의 물건이라는 착각때문에요
물건도 '나'의 물건이 되는데
남편. 자식이 '나'의 남편. '나'의 자식이 되는건 순식간이에요
사실'나'라는 존재도 실체가 없고 끝없이 변화하는 삼라만상의 한 현상이 겨우 몇십년간 '나'라는 모습으로 나타난것 일뿐인데 말이죠.
욕망과 집착이 '나'와 '내'것이라는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도중에 최고가 냅도(냅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