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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ㅁㅁ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25-12-16 12:50:04

소형견 믹스 키우는데 다리 깽깽 하길래 

슬개골 수술 잘한다는 수의사에게 데려갔어요

거의 외과 수술 전문으로 하고

사람 무지 많은 곳이에요. 

수술하고 먹는 하루 한포 한달 약값만 20만원 넘던데..

돈 무지 벌겠더라고요. 암튼,

 

우리 강아지는 보호소에서 데려올 때부터

다리가 안좋다 그랬어요.

그런데 첨에 딱 들어가니

보호자들이 티비 나오는 개훈련사 말만 듣고

슬개골 약한 개들 끌고 다닌다고 

개훈련사와 견주들을 묶어서 한참을 제 앞에서 욕을 하더군요

 

개훈련사가 지들 돈벌어먹으려고 하는 말에 속아가지고

개나 소나 다 산책 시키는데 그거 학대라면서

너 같으면 다리 아픈데 산책가고 싶겠냐고 종주먹을 들이대고

눈을 부릎뜨고 아주 ㅈㄹ(욕해서 미안하지만 정말 이 단어)을 하더군요

소형견은 실내에서 평~~생을 지내도 아무 상관없다며..

 

한참 듣다가, 

개도 정서라는 부분이 있는데 산책의 잇점이 있지 않겠냐.

그랬더니 수의사가 개한테 무슨 정서가 있냐며

우리 '의사들'이 수년을 '의대'에서 배우고 어쩌고 하는데

개들은 그런거 없다..

태도가 정말 개차반이더라고요

대기실에서 보니 견주한테마다 아주 그 ㅈㄹ을 해서

다들 코가 빠져가지고 진료실에서 나오대요

 

그래서 제가 참다가 한마디 했어요

선생님이 개 되어보셨냐고..개도 아닌데

개 마음 그렇게 잘 아냐.

무슨 실내에서 평생을 사는게 좋다는 얘길 하냐.

적절히 산책 하면 되는거지

(내가 당신한테 죄졌냐고..이 말은 차마 못함)

 

아 재수없어 진짜.

더해주고 나올걸

 

 

IP : 222.100.xxx.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6 12:53 PM (112.166.xxx.103)

    소형견은 산책 필요없다는 말 저도 많이 들었어요
    실내 돌아다니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그리고 실내 바닥이 미끄러우면 탈구 될 수 있슴.

  • 2. 소형견들은
    '25.12.16 12:55 PM (59.7.xxx.113)

    원래 다들 사냥개 아니었다요? 사이즈에 맞게 쥐를 잡거나 들오리 잡거나 그랬던데요.

  • 3. 저는 안과의사
    '25.12.16 12:55 PM (98.255.xxx.91) - 삭제된댓글

    경기도 평택으로 이사한 후 정기 검진차 시력검사도 할 겸 갔는데 ,, 검사하고 의사 방에 갔더니만 사십대 후반 정도 되 보이는 덩키 있고 얼굴 붉고 목소리 기차 화통 같은 ㅅㄲ가
    다짜 고짜 왜 왔먀고 윽박지르더군요.
    제가 검사도 할 겸 모임도 심해서 안약 처방전도 필요 하고 하면서 처방 받았던 안약 을 꺼내니 단카렝 꺼낼 필요 없다고 말 지르면서 또 고함. 귀가 먹음 건지 뭔 놈의 고함을 그리 질러 대는지 ,,

    이게 의사들도 적성이나 성적 안 따지고 무조건 성적순으로 뽑아 두니 성격이 개차반들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개나 줘버린 놈들이 너무 많아 .

  • 4. 소형견은
    '25.12.16 12:56 PM (220.78.xxx.213)

    개가 아닌가요?
    마킹하고 돌아다니면서 얼마나 신나고 좋아하는데...

  • 5. 산책
    '25.12.16 12:56 PM (114.204.xxx.203)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안나가나요

  • 6. 저는 안과의사
    '25.12.16 12:57 PM (98.255.xxx.91)

    경기도 평택으로 이사한 후 정기 검진차 시력검사도 할 겸 갔는데 ,, 검사하고 의사 방에 갔더니만 사십대 후반 정도 되 보이는 덩치있고 얼굴 붉고 목소리 기차 화통 같은 ㅅㄲ가
    다짜 고짜 왜 왔냐고 윽박지르더군요.
    제가 검사도 할 겸 노안도 심해서 안약 처방전도 필요하고 하면서 처방 받았던 안약을 꺼내려니 단칼이 꺼낼 필요 없다고 말 자르면서 또 고함. 귀가 먹음 건지 뭔 놈의 고함을 그리 질러 대는지 ,,

    이게 의사들도 적성이나 성적 안 따지고 무조건 성적순으로 뽑아 두니 성격이 개차반들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개나 줘버린 놈들이 너무 많아 .

  • 7.
    '25.12.16 12:59 PM (121.167.xxx.120)

    수의사나 사람보는 의사나 개차반들이 있어요
    똥밢았다 생각하고 다음엔 기지 마세요
    대학병원 명의라는 사람들도 간혹 그런 사람 있어요

  • 8. ...
    '25.12.16 12:59 PM (223.39.xxx.32) - 삭제된댓글

    진짜 어이없네요. 누가 보면 개싸움이나 소싸움처럼 억지로 시키는 학대인 줄? 개 키워보면 다들 알잖아요. 강아지들이 산책 얼마나 좋아하는지!! 강아지들도 자기들이 산책하기 싫으면 안 따라다니고요. 혹한이나 혹서일 때도 그렇고요.

    대체 '의대'에서 뭘 배운건지ㅉㅉ수술하는 것만 배웠나?

  • 9. ...
    '25.12.16 1:04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격 시원하시네요
    이 부분이요
    ~~~~~~~~~~~~~~~~~~~~~~~~~~~~~~~~~~~~~``

    그래서 제가 참다가 한마디 했어요
    선생님이 개 되어보셨냐고..개도 아닌데
    개 마음 그렇게 잘 아냐.
    무슨 실내에서 평생을 사는게 좋다는 얘길 하냐.
    적절히 산책 하면 되는거지
    (내가 당신한테 죄졌냐고..이 말은 차마 못함)

  • 10. ㅇㅇ
    '25.12.16 1:06 PM (211.210.xxx.96)

    저희 집 개는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 했는데도 다리 수술했거든요
    회복 하고나서 실내에 있는 것보다 밖에 잠깐이라도 돌아다니는 게 얘들도 기분 좋아하고 근육도 덜빠지는거 같더라고요

  • 11. ...
    '25.12.16 1:06 PM (1.227.xxx.69)

    같은 말을 해도 참 저리 말하니 없던 반발심도 생기겠어요.
    아파서 가기 싫어하는걸 원글님이 억지로 끌고 가지는 않았을거 아니예요?
    댕댕이도 지가 싫었으면 가기 싫다는 표현을 했겠지...
    견주를 무슨 동물 학대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 12. ㅁㅁ
    '25.12.16 1:17 PM (222.100.xxx.51)

    어느 직종이건 사람 대하면서 무례한거 싫어요.
    아무리 바빠도 사람 들어갔는데 고개도 안돌리고 모니터만 보고
    질문하면 '말해주면 니가 알아?' 하는 표정.
    환자 권리장전 읊어줘야해요 그런 사람 앞에.
    내 몸이니까 내가 알 권리가 있다고.
    환자도 의료진 존중해야하지만
    너무 조아리거나 굽신대지 말아야해요.

  • 13. 그냥
    '25.12.16 1:17 PM (203.142.xxx.241)

    말주변이 없네요. 소형견은 무리해서 산책 시키지 말라고 하면 될것을.과유불급이라고....

  • 14. ㅁㅁ
    '25.12.16 1:18 PM (222.100.xxx.51)

    그러나 제가 만나는 의료진. 간호사, 간호조무사 대부분은 좋았다는 것도
    말하고 싶네요. 한 85%는 친절해요.

  • 15. 저도 생각나요
    '25.12.16 1:37 PM (59.7.xxx.113)

    아이가 고도 근시라 안과 데려갔더니
    이런 애는 학교 보내지 말고 몽골 들판 뛰어다니게 해야한대요. 속으로 저놈이 미쳤나..했어요.

    저도 제가 만난 대다수의 의료진에게는 고맙게 생각해요

  • 16. ...
    '25.12.16 1:48 PM (218.232.xxx.208)

    지가 그딴생각을 하든말든 왜 남한테 말하는게 그따위래요
    소형견 산책시키는 견주보다
    지가 치료하는 개 견주한테 하는 말이 더 싸가지 없구만...
    배가불러서 그러함 소문나서 손님끊겨봐요
    없던 싸기지도 생기는 그런 인간인거지...

  • 17. 실력이없으니
    '25.12.16 6:20 PM (121.129.xxx.168)

    자기 무능함이 드러나는거 싫어서 그러는거 같네요
    초장 잘피했다 생각하세요
    제대로 치료나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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