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인adhd 약 이게 맞는걸까요?

ddd 조회수 : 755
작성일 : 2025-12-16 10:40:36

성인adhd 증상 중에 하나 충동성 구매가 아주 심한 사람입니다.

성인adhd인데도  돈을 악착 같이 모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거 보고 정말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래도 충동적으로 뭐 사는 심리랑  그 사람은 충동적으로 돈을 엄청 모으더라구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충동적으로 매일 뭐 사는 사람으로서요.

저는 그 반대로 충동성 구매가 엄청 심한 사람이거든요.

성인 adhd 그리고 강박증 약을 같이  먹고 있습니다.

성인adhd 진단을 받고 강박증 약과 같이 먹고 있는데요.

약 먹기 전에는 그냥 그냥 지나다가 있음 사고 네이버 쇼핑에서도 

장바구니 담아 놓고 나중에 들어가서 보면 필요 없는 물건이 있다고 하던대요.

 저는 그 물건이 필요한건지 생각안하고 그냥 충동성으로 구매 하고 했습니다.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도 몰라요 그냥 충동적으로 샀습니다.

이건 정말 진짜 후회스러운것 중에  1500만원을 적금 끝내고 이걸 6개월동안 옷만샀습니다.

옷을 하나 사면 또 다른 옷이 들어오고 택배 박스를  뜯어보지도 않고 또 사구요.

솔직히 속으로  하면 안된다, 안된다 죄책감도 많이 들지만 오래 가지 못해요.

약을 먹고 난뒤에는  먼저 내 통장에 잔고를 보게 되고  이걸 사면 내 통장에 얼마가 있고를 생각하게 되고

옷이나 그런거를   자주 봅니다.

자주 보는데  사지를 않습니다.

사지는 않고  그냥 보면서  저장은 해놓구요.

이 정도면 약이 나한테 맞는건가요?

저번주에 병원 갔을때 내 증상을  말하니  약을 증량해도 될거 같은데  증량은 안하고 한달만 더 먹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증상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병원오라고 하시구요.

쇼핑을 하는데  사지는 않는다.

동네 마트를 가더라도 충동적으로  막 사서   2개 사러 가서  종량제 2봉지를 사서 나온다 

그랬는데 지금은  계획한대로 2개는 아니고 3개를 사오긴 하는데  이정도면 약이 맞는거 겠죠?

이 정도 약을 먹고  이렇게 나아 지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놀랐다는 말씀도 하셨네요.

강박증 심한 사람이라 선생님이 증량을 하려고 했다는 말이 계속 생각 나서요.

좀 더 지켜보고 뭔가를 다르다고 생각하면 바로 병원 가야겠어요.

 

IP : 121.190.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6 10:59 AM (221.138.xxx.92)

    와 그게 그렇게 달라지는군요.

  • 2. 00
    '25.12.16 11:00 AM (211.177.xxx.133)

    원래 소량으로 시작해서 부작용없는 정도까지 올리는게 맞는데 본인스스로 만족해서 문제없으면 서서히 증량해도 상관없어요
    근데 또 몸이 그 약 양에
    적응하면 문제가 나오기도합니다 그래서 의사쌤이 바로오시라한걸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86 카톡 업데이트 하세요 돌아왔어요 9 2025/12/16 3,354
1781585 하루종일 끙끙 1 ㅇㅇ 2025/12/16 405
1781584 완전 수건으로된 발매트 있나요? 10 궁금 2025/12/16 1,147
1781583 박나래 사건을 보면, 연예게 자기관리 끝판왕들은 9 ..... 2025/12/16 5,342
1781582 카톡 다시 돌아왔다는데 3 2025/12/16 1,886
1781581 박나래는 입장문 왜 올린거에요 14 .. 2025/12/16 6,176
1781580 신천지,尹정부때 국유지 수의계약 ..400 억 성전 소유권 확.. 5 그냥3333.. 2025/12/16 1,471
1781579 전자렌지에 해먹을수 있는 즉석식품 추천 부탁요 9 안먹고살고싶.. 2025/12/16 729
1781578 공공기관 다 업무 연계된 지방으로 보내면 좋겠음 10 제언 2025/12/16 977
1781577 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 38 ... 2025/12/16 1,681
1781576 지금의 40대는 노년은 .. 4 2025/12/16 3,184
1781575 겨울옷 대여해서 입고싶네요 4 .. 2025/12/16 2,169
1781574 미국의 '검은 반도체' 사랑…韓 조미김만 콕 집어 관세 면제 7 111 2025/12/16 1,921
1781573 애 안낳는 이유는 8 ㅁㄵㅎㅈ 2025/12/16 1,971
1781572 저는 겨울이 지금까지 정도의 날씨면 좋겠어요 11 그냥 2025/12/16 2,138
1781571 인천공항 사장 밑에 직원이 올려준 보고서조차 보지 않았으면.. 4 2025/12/16 1,642
1781570 대중을 상대로 사생활콘텐츠 노출로 돈버는 사람들은요 도ㅔ라 2025/12/16 469
1781569 불교말씀 매일 들을수있는곳 있을까요? 은서맘 2025/12/16 177
1781568 우중충한 날씨 3 ㅇㅇ 2025/12/16 955
1781567 친구가 몽클 판대요 41 ........ 2025/12/16 9,048
1781566 임주리, Peace And Harmony light7.. 2025/12/16 440
1781565 가출한 강아지 4 ㅋㅋㅋ 2025/12/16 1,261
1781564 성시경과 박나래의 다른 대처.. 48 같은다른 2025/12/16 18,694
1781563 집이 더 중요 해요? 애들 대학이 더 중요해요? 31 2025/12/16 3,624
1781562 지하철 옆자리 사람 코트에서 썩은냄새 9 냄새 2025/12/16 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