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바하는데 사장 말뽄새 기분 나쁘네요

사랑이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5-12-16 01:49:01

단순한.간단한일이지만 4시간동안 정말 바빠요

혼자서 일하니

오픈해서 택배온거 정리.

재고물품체크.수량.부족아이템 주문해야되니 사장한테 문자보내고

오후 장사준비 아이템들 다 리필하고

과일은 바로바로 나가야하니 자몽.멜론.파인애플등은 미리썰어서 통에 준비해요

그러면 대략1시간30분지나고

그쯤 주문 1~2건 들어오고

2시간30분동안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요

간단한.단순한일인데

집중해서 30분~1시간을 하다보면

목 어깨가 뻐근

왜 그런가봤더니 제가 키가큰대

그거만드는 테이블이 낮아서 계속 숙이고있고

어깨가 말린자세로 일하더라구요

큰 우유팩으로 매일 12~15개정도 제조하고

용량그릇에맞게 담아서 냉동하고

냉동된거 뚜껑담고

뭐 그런단순.그사이 주문오면 주문받고

우유팩씻어서 재활용에넣고 그러다보면 4시간

끝나는시간인데.사장입장에선 그시간 매출이 낮으니 딱히 바쁜거없잖아 뉘앙스

뭐 일대충.느릿하면 바쁜거없죠

근데 제가 그런성격이 못되서 하다봄 또집중.완벽하게하는스타일이라..

단순하고 아무생각없이 하긴좋은데

가게 아무도없어 혼자일하는데

하루이틀에한번 사장이랑통화하면 뭔가 기분나빠요

중고등학생한테 훈계하는듯한말투

저 40후반.저랑 4~5살차이

알바 이틀째되는날

첫날 2시간인수인계받고 

둘째날부터 혼자일하는데  토핑부터 얼마나정신없던지 .일하고 며칠후엔 컴푸터가 뻑가서

주문이 안들어온거죠

저도 이상하다 오늘주문이 없지?그랬는데

전화와서는 오전주문3건이상취소됐다고

저한테 난리치는데

일한지 며칠안됐고 컴터가 안되는데

어쩌라는건지

온갖짜증에 다시 끄고 로그인시도해도 안되고

건너편 커피집가서 남자알바학생불러서 도움요청해서 그학생이해도 안되고

여튼 짜증이 확나고.진빠지고

쉽게돈버는일없지만

뭐 예전 대기업에서 일해서 .세상쉬운게없는건알지만 같은말이라도 표현방법  참 사람기분나쁘게해요

오늘도 전화와서 왜 재활용쓰레기 안버리고갔어?

할말이 없어서 가만히듣고있었는데

이것도 처음에 저보고 재활용버리는거까지 제 오전알바영역이라고했는데 5~10분사이에 버리고오라고

참내 진짜 큰 아파트상가 맨끝에서 끝인데 그거버리는데 시간까지...

그말듣고 버리고온날 문자왔더라구요

퇴근시간보다 많이 오버되서 제가 쓰레기버리면서 밍기적 시간채운다생각하는지

그날문자받고 기가차서

답장했어요

사장님.저도 바쁜데 재활용품카트싣고 엘베이터두대 타이밍안맞아 둘다올라가는상황에서 저나름 종종걸음으로 바쁘게다녀왔습니다.

이렇게보내니 문자에서 화가느껴졌는지

고생하셨다는둥~~~

가게안 알바생이 물한잔마실 물도없고

오늘도 쓰레기 왜안버렸어?

그러길래 구구절절 말못하고

저 처음일할때 점장이 자기가 한꺼번에 버린다고

어짜피 낮에버리나 밤에모아버리나 차이없다고

그냥가라고...

그 이후 안버리는데.또 퇴근시간 왜이렇게썼냐 듣기도싫고 여튼 안버리고갔다고 한소리하네요

4시간일하고나면 집오면 뻗는데

오늘도 주말쉬고 집와서 점심먹고

청소 샤워하고 기절하고자고나니 밤10시더라구요

말똥말똥 저 언제 자나요

 

IP : 115.136.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16 4:33 AM (125.178.xxx.170)

    그 주인 왜 그리 못됐나요.

  • 2. ~~
    '25.12.16 4:57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그 알바자리 꼭 하실 거면
    사장 기준에 맞춰주시면서 ( 재활용 처리, 시간 내 퇴근 등)
    다른 일들에 완벽하지 않아도 시간 아껴 조절하셔야겠네요.
    그 사장은 내 일처럼 깔끔하게 하는 직원 만나는 복을 누릴 역량이 안되는 사람인 거고
    그게 누가 설명하고 가르쳐서 깨달아지는 것도 아니라서요.

    서로 존중할 줄 아는 고용주를 만날 때까지 일터를 바꾸거나
    내 일하는 스타일을 바꾸거나 둘 중 하나죠.
    내 사업이면 그저 열심히 완벽하게 최선을 다하는 거지만요.

  • 3.
    '25.12.16 5:28 A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정규직도 아닌데 더 스트레스 받기 전에 이직하세요. 그 사람이 원글님에 맞춰서 바뀔 이유도 없고.방법이 없죠.

  • 4. ㅇㅇ
    '25.12.16 7:22 AM (125.130.xxx.146)

    알바 옮기세요
    옮기면서 님이 얼마나 열심히 성실하게 일했는지
    어필하고 그만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17 IMF, 韓 올해 경제 성장률 1.9%로 상향..선진국 평균 상.. 10 그냥 2026/01/19 2,029
1779816 수도 온수.냉수중 어느거 트나요? 5 동파예방 2026/01/19 1,744
1779815 융기모 바지 추천해 주세요 7 ... 2026/01/19 1,894
1779814 올해가 더 추운 건가요? 7 2026/01/19 3,390
1779813 마트물건 원산지 확인 잘해야겠어요 3 중국산불매 2026/01/19 2,422
1779812 욕실 천정에서 계속 물떨어지는 소리가 나요 17 ... 2026/01/19 3,326
1779811 맛있는 귤 추천 8 루시아 2026/01/19 2,457
1779810 이혜훈은 형법 90조, 91조에 의거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17 ㅇㅇ 2026/01/19 2,253
1779809 조국혁신당, 이해민, 알리익스프레스 해킹 1 ../.. 2026/01/19 1,309
1779808 여름보다 겨울이 쾌적해서 좋은거 같아요 13 ㅇㅇ 2026/01/19 3,221
1779807 알부민 이제 다이소에서도 파네요 3 2026/01/19 2,941
1779806 망치로 PC부순 '공포의 순간' 폭언 일삼아온 기부왕( 얼마전 .. 2 그냥 2026/01/19 4,740
1779805 최강록 주관식당 좋네요 6 .. 2026/01/19 3,801
1779804 대뜸 외모평가 하는 사람 6 00 2026/01/19 2,651
1779803 주가상승으로 벼락거지된 느낌이 드신 분들 적금 깨서 주식사면 안.. 12 ㅅㅅ 2026/01/19 10,439
1779802 매수 계획 종목 공유해 주세요~ 2 내일 2026/01/19 2,186
1779801 안세영 초등학교 시절 감독 7 ........ 2026/01/19 3,868
1779800 지금 톡파원25시 전현무 1 .... 2026/01/19 4,682
1779799 79세 압박골절 언제 회복될까요? 12 엄마...ㅜ.. 2026/01/19 2,310
1779798 동파 주의하세요. 3 단비 2026/01/19 2,962
1779797 뇌손상을 손가락 펴기로 확인한다는데요. 40 ... 2026/01/19 19,796
1779796 JTBC)신천지 국힘 책임당원 최소 5만명이라네요 4 최후의 신천.. 2026/01/19 1,251
1779795 2월되면 추위 곧 나아지겠죠? 3 2026/01/19 2,282
1779794 연말정산_주택임차료관련 5 .. 2026/01/19 1,069
1779793 건물 1층은 다 추운거같아요. 15 abc 2026/01/19 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