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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으로 아이가 떠납니다.빈둥지증후군

조회수 : 5,476
작성일 : 2025-12-15 21:48:48

생길듯합니다

그런데

대학을가야지요

압니다

아는데 슬픕니다

다들 어찌이겨내시나요?남편은 저를 경멸합니다

슬퍼한다고요

IP : 211.235.xxx.1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옆에
    '25.12.15 9:50 PM (58.29.xxx.96)

    집을 얻어서 사세요.

  • 2. 무슨
    '25.12.15 9:50 PM (106.102.xxx.2)

    애들 떠나면 남편하고 놀아야죠.
    자식하고 놀 나이 아니예요.
    남편하고 놀 나이예요~~~~~

  • 3. 그냥
    '25.12.15 9:51 PM (221.138.xxx.92)

    애 있는 지역으로 따라가세요.
    경멸하는 남편과 있지 마시고.

  • 4. .....
    '25.12.15 9:5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위탁모를 해보세요

  • 5. ..
    '25.12.15 9:55 PM (125.247.xxx.229)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저도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1년정도 되니 괜찮아지네요

  • 6. ...
    '25.12.15 9:57 PM (219.254.xxx.170)

    남편의 반응이 왜그래요??

  • 7. 동네지인는 이사
    '25.12.15 9:57 P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

    집에서 20분 거리 대학 들어갔는데
    아예 최근 외동딸학교 바로 옆으로 이사 갔어요.
    (걸어서 등하교 가능)

    고3때도 독서실 옆으로 이사 가려고 했던 지인

    평생 딸 옆에서 도와주고 싶다고..
    것두 그 딸 복이겠죠? ^^

  • 8. 동네지인은 이사
    '25.12.15 9:58 PM (211.234.xxx.252)

    집에서 버스로 20분 소요되는 대학 들어갔는데
    아예 최근 외동딸학교 바로 옆으로 이사 갔어요.
    (걸어서 등하교 가능)

    고3때도 독서실 옆으로 이사 가려고 했던 지인

    평생 딸 옆에서 도와주고 싶다고..
    것두 그 딸 복이겠죠? ^^

  • 9. ..........
    '25.12.15 10:01 PM (211.246.xxx.62)

    엥? 좋은거아닌가요?

  • 10.
    '25.12.15 10:07 PM (125.136.xxx.184)

    제가 몇년전 떠날때 그랬는데
    밤에는 잠도 못자고 걱정 걱정 반찬 보내고

    몇년후
    지금

    돌아올 취준생 밥을 어찌할지
    가슴이 두근 두근 아~~어찌 같이 보낼지~~

  • 11.
    '25.12.15 10:25 PM (175.114.xxx.248)

    전 큰애 미국으로 보내고 둘째도 내년이면 미국으로 갑니다. 같은 한국 땅이면 바로 쫓아갈수나 있죠 ㅠㅠ 벌써부터 마음이 허전해요.

  • 12. 원더랜드
    '25.12.15 10:27 PM (223.39.xxx.59)

    저도 딸애 외지로 대학 보내고
    딸애 방에 들어가면 슬퍼서 울었었네요
    방학 때 오면 너무 반갑고
    방학 끝나면 또 슬프고
    그런데 학년 올라가면서 그 감정도 사라지고
    졸업하고 집에 올때되니
    밥 해줄 걱정이

  • 13. 지방은
    '25.12.15 10:32 PM (211.235.xxx.10)

    직장이없어서
    아이가 돌아올수가없어요
    아래지방은

  • 14. ㅇㅇ
    '25.12.15 10:35 PM (39.125.xxx.199)

    20년육아를 너무나 최선을 다해서.
    올초 기숙사 갔다가 곧 돌아오눈데......
    전 그냥 그래요 ㅎㅎㅎ 일년동안 좋은시간이었습니다.

  • 15. ~~
    '25.12.15 10:41 PM (180.68.xxx.109)

    대학을 합격한건가요 만건가요?
    성인되면 당연 독립해야하는것을ᆢ무슨ᆢ
    유난인듯
    자녀는 아마 홀가분하다고 기뻐할겁니다.
    당신의 인생을 사세요.

  • 16. ----
    '25.12.15 10:51 PM (211.215.xxx.235)

    제 친구도 그러던데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 친구는 친구관계에서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지 못해 너무 의존적이긴 했어요..

  • 17. 00
    '25.12.15 10:55 PM (223.38.xxx.223)

    시간이 약이예요222
    처음에는 텅빈 것 같은데 나한테 쓰는 시간이 늘어나면
    괜찮아져요
    배우고 싶은 것을 찾거나 운동이라도 하나 하세요

  • 18. 허전해요 많이
    '25.12.15 11:06 PM (119.71.xxx.144)

    그런데 육아의 최종 목적은 독립이라고 하잖아요
    아이가 집 떠나 지내는동안 많이 크더라구요
    제아이들도 한명은 유학갔고 한명은 학교 기숙사에 사니 갑자기 집에는 부부만 남아 적적하네요

  • 19. ...
    '25.12.15 11:08 PM (106.101.xxx.202)

    한 1년 우울, 허전, 무기력에 힘들어하다 점차 좋아져요
    이제는 본가 내려왔다 간다하면 반가워요 ㅎㅎ

  • 20. 예언
    '25.12.15 11:18 PM (172.226.xxx.32)

    1년뒤면 방학이 다가오면 불안해지실꺼예요
    곶 자유에 익숙해집니다

    전 아이 고등 때 기숙학교 갈때 그랬는데 6개월 지나니 점차 익숙해지다가 방학이 다가오면...... 마음을 굳게 다잡습니다.

  • 21. 남편의 경멸
    '25.12.16 12:00 AM (211.208.xxx.87)

    사실은 질투일 거예요. 님이 지나치게 아이와 밀착된 건 맞나 보네요.

    사실 한심해보이기도 합니다. 젊음에 목숨거는 사람들처럼요.

    죽기 싫어 발버둥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지금 아이와 잘 분리되지 않으면 님이 추해지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를 망칠 수 있어요. 남편과 관계회복 하시고 노후 준비하세요.

  • 22. ..
    '25.12.16 12:14 A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너무 부러워서 들어와 봤어요.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실거에요.
    혼자 있고 싶은데 왜 나가질 않는지, 언젠가 저도 이런 날이 와서 빈둥지증후군? . 이런것도 해보고 싶은데 ..
    먹먹하신 분께 실례합니다.

  • 23. ..
    '25.12.16 2:30 AM (1.233.xxx.223) - 삭제된댓글

    시간 지나면 나아져요
    알바 찾아서 일하셔도 되고
    공부를 해도 되고
    본인만의 스케줄을 만들어야 해요
    남편이 원글 마음을 못 읽어줘서 속강하시겠다.

  • 24. ..
    '25.12.16 2:30 AM (1.233.xxx.223)

    시간 지나면 나아져요
    알바 찾아서 일하셔도 되고
    공부를 해도 되고
    본인만의 스케줄을 만들어야 해요
    남편이 원글 마음을 못 읽어줘서 속상하시겠다

  • 25. 영통
    '25.12.16 5:41 AM (116.43.xxx.7)

    조금만 지나 보세요

    편해집니다.
    아이들 없는 게 좋구나 느끼는 마음에 살짝 미안함도 느끼고

    그렇게 님은 자유를 점점 더 넓게 누리게 될 겁니다..

    브라보!
    유어 프리 라이프 !~~

  • 26. . . .
    '25.12.16 6:53 AM (218.239.xxx.96)

    오늘 아이가 종강해서 집에 왔어요
    개강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저요? 기숙사갈때 울던 엄마.

  • 27. ,,,,,
    '25.12.16 7:57 AM (218.147.xxx.4)

    부부가 두분다 정상은 아니네요
    남편이 그렇다고 경멸까지
    그리고 원글님 같은 엄마 가끔 주위에 있는데 솔직히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너무 의존적으로 보이고 도대체 왜 저러나 싶거든요 그럼 같이 이사를 가던가 평생 끼고 살지하는 맘요
    아들맘이면 특히 진상시어머니 예약이구나 싶은

  • 28. ㅇㅇㅇㅇㅇ
    '25.12.16 8:24 AM (175.199.xxx.97)

    걱정마시고 보내세요
    여름다가오면 그생각도 괜히 했다 할겁니다

  • 29. 남편
    '25.12.16 11:40 AM (112.164.xxx.107)

    남편은 그럴겁니다,
    남은 돈버느라 힘들어 죽겠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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