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과 대화가 너무 재미 없어요

... 조회수 : 4,996
작성일 : 2025-12-15 20:44:09

아들이 말은 많아요.

근데 너무 재미 없어요.

그냥 들어주기는 하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요. 

역사, 경제 이런 얘기를 늘어놓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말이 많다구요. 아.. 진짜...

 

IP : 219.254.xxx.1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고민
    '25.12.15 8:45 PM (124.53.xxx.50)


    그래
    진짜
    우와


    반복하세요

    곧 입다물겁니다

  • 2. 들어주기
    '25.12.15 8:46 PM (221.138.xxx.92)

    전 강아지와 반씩 분담하곤 했어요.....ㅡ.ㅡ

  • 3. 역사, 경제
    '25.12.15 8:48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아드님은 역사, 경제 이야기하는데
    원글님과 관심사가 다른가봐요

  • 4. ㅎㅎㅎ전 아들
    '25.12.15 8:49 PM (124.49.xxx.188)

    이야기 너무 재밌던데
    지금 군대갔는데 휴가나오기만을 기다려요.

  • 5. ...
    '25.12.15 8:52 PM (219.254.xxx.170)

    ㄴ 무슨 대화 하세요??


    그래
    진짜
    우와


    반복이죠...근데 하루이틀이죠...
    어릴때부터 20세인 지금까지... 하..

  • 6. 에구
    '25.12.15 8:53 PM (223.39.xxx.203)

    뭔지 너무 잘 암. 말하는 백과사전들 미치죠. 상대방을 스펀지로 생각해서 줄줄줄 말을 토해내는...

  • 7. ㅌㅂㅇ
    '25.12.15 8:53 PM (182.215.xxx.32)

    아스퍼거.....인가요?

  • 8. 관심사가 달라서
    '25.12.15 8:54 PM (223.38.xxx.240)

    그런거죠
    아들은 역사. 경제쪽 이야기하고
    엄마는 그쪽 관심 없고...

  • 9. ...
    '25.12.15 8:54 P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ㄴ 그런가요??
    그럴 수 있나요??

    그냥 혼자 있도 싶네요..

  • 10. ㅇㅇ
    '25.12.15 9:05 PM (122.252.xxx.40)

    관심사 차이죠
    아들들이 엄마와 대화 많이 안하는데 그래도 엄마와 대화하고 싶어하니 얼마나 좋아요
    저도 아들만 있는데 둘째는 일상 얘기 위주로 몇마디 안하고
    첫째는 역사 사회 경제 음악 학교... 주제가 무궁무진
    저도 다 관심있는 주제들이라 몇시간이고 대화나누는게 재밌어요

  • 11. 저희아들도
    '25.12.15 9:08 PM (58.29.xxx.96)

    그렇게 말이 많았는데
    역사좋아하는 공통점이
    지금은 좀 줄었어요

    자기 힘들때만 찾아요
    재미로 듣나요
    자식이니까 들어주는거죠.

  • 12. ㅎㅎㅎ저희아들은
    '25.12.15 9:14 PM (124.49.xxx.188)

    학교 친구 군대이야기등 ㅜ하는데 말하는 스타일 자체가 웃겨요
    과장 비약 비유 냉소 짜증 다 있는데 전 그 말내용 아이 감정 이런게 다웃겨요. 본인은 하나도 안웃으면서 이야기해요. 예민한 성격이 저랑 비슷해가 공감도가고..

  • 13. 역사. 경제
    '25.12.15 9:16 PM (223.38.xxx.242)

    얘기라면 저라면 재미있겠네요

  • 14. 내자식이
    '25.12.15 9:31 PM (211.221.xxx.112)

    말하면 염불외워도 재밌죠... 저는 자는거 보고만 있어도 행복.. 참고로 아들 18살..

  • 15. ㅇㅇ
    '25.12.15 9:55 PM (125.128.xxx.243)

    항상 재미가 없나요?
    가끔 재밌을때 용돈으로 보상해주세요
    대화가 고픈 아빠한테 학교나 친구들하고 있었던일 얘기해주고 용돈 받았어요

  • 16. 수다쟁이들
    '25.12.15 10: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만 둘인데 하나는 위트있고 코믹스럽게 말을해서
    오래 듣고 있어도 재미있거든요.
    그런데 둘째는 뭔가 부담스러워요.
    힘들더라고요.ㅜㅜ

    코드? 성향이 안맞아서 일수도 있어요.

    남편은 또 둘째랑 대화 잘하거든요.

  • 17. 좋은데요
    '25.12.15 10:30 PM (211.221.xxx.112)

    역사 경제이야기 좋아해요
    좋아하지 않으니 재미없겠죠
    아들이 관심주제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 18.
    '25.12.15 11:32 PM (118.219.xxx.41)

    남자아이가 그런거에 관심있으면
    대화할 사람이 거의 없을거예요 ㅠㅠㅠㅠㅠㅠ

  • 19. ㅇㅇ
    '25.12.16 8:06 AM (222.107.xxx.17)

    인터넷 세상에선 역사 경제 관심 있는 사람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만나기 쉽지 않죠.
    어렸을 때는 친구들이 관심 없어 해도 계속 떠들었는데
    이젠 눈치가 생겨서 그나마 듣는 척이라도 하는 엄마에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 애들은 대학을 그런 쪽으로 가서 비슷한 친구를 만나야 하는데..

  • 20. ㅇㅇㅇㅇ
    '25.12.16 8:3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역사 경제 재밌을듯 한데..
    저는 애들이랑 정치 경제 역사 다 하거든요
    정치ㅡ계엄 .윤이 왜그랬을까 .앞으로 시장후보 어쩌구
    경제ㅡ물가 환율 .월급안오름 이슈
    역사ㅡ주로 일제시대 역적들 욕 .이완용 했던짓이
    지금쿠ㅍ 대표 등등
    사실 다른대화가 더많지만요
    그냥 들어주지말고 적극적으로 말도 해보세요
    좀있다가 아들방 들어갈수도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27 지인이 반려견과 이별했어요.. 2 ㅜㅜ 2025/12/16 1,622
1781426 지금 지하철안인데 3 ..... 2025/12/16 1,959
1781425 탈쿠팡에 가격인상 압박하는 쿠팡 5 잔머리 2025/12/16 1,301
1781424 딸이 제가 반대한 남자를 몰래 만나고있었네요 ㅠㅠ 67 ... 2025/12/16 12,532
1781423 캐리어 탈부착 바퀴 윈윈윈 2025/12/16 507
1781422 주변 재혼 커플 8 .... 2025/12/16 2,686
1781421 임플란트 가격이요 (동네치과. 공장형 등) 2 짠dnfn 2025/12/16 1,027
1781420 서울시민들님~! 오세훈 치우고 일잘하는 정원오 뽑아주세요 12 .. 2025/12/16 1,265
1781419 이 증세 아시는분 윗 입술이 부어요 2 2025/12/16 686
1781418 연말정산 환급관해서 문의드려요. 5 연말정산 2025/12/16 581
1781417 웅진코디분 계신가요? ㅜㅜ 2025/12/16 225
1781416 임금체불 1 ... 2025/12/16 336
1781415 명언 - 끝까지 행동하는 사람 2 ♧♧♧ 2025/12/16 846
1781414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유서를 인스타에 올렸다는데 22 .. 2025/12/16 21,755
1781413 상생임대인 제도 잘 아시는 분... 8 ........ 2025/12/16 610
1781412 쿠팡 박대준·김병기, 호텔 식당 룸 '70만원' 식사 32 .. 2025/12/16 2,899
1781411 대치도곡근처 교정치과 알려주세요. 9 1111 2025/12/16 442
1781410 쿠팡이 글로벌 기업인가요? 1 ... 2025/12/16 319
1781409 무인 프린트 카페 진짜 별로네요 9 .. 2025/12/16 2,747
1781408 눈썹뼈 지압 하시는 분 계세요? 1 노안 2025/12/16 1,094
1781407 김유정 연기가 와.. 9 ㅇㅇ 2025/12/16 4,676
1781406 남자한테 이별당했는데요 15 저 좀 .. 2025/12/16 3,795
1781405 오세훈 또 시작이네동서울터미널, 39층 광역교통허브로 만든다” 55 ㅇㅂ하네 2025/12/16 3,468
1781404 쿠팡 ‘대관인력’, 빅3 유통그룹의 10배···“꼬리 잘랐으니 .. 3 ㅇㅇ 2025/12/16 871
1781403 60인데 내년에 수능 보렵니다 8 . . 2025/12/16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