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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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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알바하는데요

^6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25-12-15 17:50:16

 

어떤 70대 후반 남성 노인이 와서 식사하고는

계산할 때 돼서 사람 세워놓고 지갑에서 이리 저리 찾아보더니

돈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고

현금 접어 논 거 이리 저리 찾아 꺼내서 원래 줘야할 금액의 70%만 줬어요.

그런 건 또 첨봐서 참 뭐라 할까 황당하더라구요.

행색 초라 이런 거 전혀 아니고 아주 평범한데

그렇게 주고는 

그럼 보통 뭐 하다못해 내일이든 다음에든 갖다 준다라고도 하잖아요.

그런 말 없고 그냥 그걸로 끝.

그러고 당당하게 나가심.  

저 정도는 당연히 봐줄거라 생각하는건지 뭐 그냥 너무 자연스럽네요.

첨봐서 뭐지 하다가 보니 없음요.ㅋ

IP : 49.164.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5 6:01 PM (175.122.xxx.191)

    진상들의 특징
    당당하다
    그와중에 권리까지 주장한다

  • 2. 추접
    '25.12.15 6:04 PM (222.109.xxx.93)

    나이먹어서 추접스러운 노인들 있어요
    천원빵 하나 사면서 잔돈이 800백원만 있다고 주고 가요~
    할인해서 산 온누리 상품권 만원짜리 가져와서 천뭔빵 하나사고 현금 달라고...
    나이 먹어서 그렇다고 모른체 하는게 가증스러워요

  • 3. ㅡㅡ
    '25.12.15 6:27 PM (1.225.xxx.212)

    식당주인은 뭐라 안하나요?

  • 4. ㅇㅇ
    '25.12.15 6:35 PM (221.156.xxx.230)

    경찰 안부른거 보니 주인이 그냥 보내줬나봐요
    신종 무전취식법인가요?

  • 5. 습관
    '25.12.15 6:40 PM (1.236.xxx.93)

    당당히 받으세요

  • 6. 진짜로
    '25.12.15 7:08 PM (221.144.xxx.81)

    진상 늙은이네요
    그것도 당당하다니.. 그렇게 늙지 말아야지

  • 7. 내가
    '25.12.15 7:12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이거라도 준게 어디냐! 뭐 이런 건가요?
    나이살먹고 참 추접스럽네요

  • 8. 그럴때
    '25.12.15 7:4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전번과 소지품 그런거맡겨야하는거 아닌가요?
    다 먹고 배째라인가?

    사실 살다보면 그럴 수 있눈데...다음에 가져다준다,전번 넘겨줘야지...

    다움엔...출입금지하면 안되나요?
    지맘대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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