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방송대 영문과도 내내 장학금 받고 졸업하고
1년쯤 있다가 또 국문과를 들어가 공부하고 졸업했거든요.
장학금 적은 액수지만 계속 받았다고 하고요.
직장 다니면서 두 번 다 이렇게 했으면 대단한 거죠?
지인이 방송대 영문과도 내내 장학금 받고 졸업하고
1년쯤 있다가 또 국문과를 들어가 공부하고 졸업했거든요.
장학금 적은 액수지만 계속 받았다고 하고요.
직장 다니면서 두 번 다 이렇게 했으면 대단한 거죠?
대단한 거예요. 그런데 또 직장 다니면서 성적 전액장학금 받는 일이 아주 드물지는 않아요.
대단한 겁니다
저 일반대학에서 4년내내 전체수석이었는데
방송대 유교과 편입해서(회사 다니면서) 제 기준 성적 하위권으로 간신히 졸업했어요
직장 다니면서 취미로 영어학원을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한 거지요!
저런 사람 많아요. 저 석사까지 했는데 방송대 3학년 편입하고 과 바꿔가며 10년 넘게 다니고 있어요 5번째 학과를
다니고 있는데...오리지널 문과 체질이라 이번 학과는 장난 아니게 어렵네요..그래도 평생 공부 할 수 있어 너무 도움되요..멍청해지지않고 늘 공부할 수 있는 곳 방.송.대
학비도 거의 안들고 고마운 존재에요
대단한 거 맞아요!
나이먹고 하니 저도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영문과, 국문과는 특히 힘들다고 들었어요!
참 저도 직장다녀요. 50대구요...
일찍 결혼해 공부 포기했다가
한이 맺힌 듯 공부한대요.
옆에서 봐도 에너지가 엄청 좋아요.
공부가 너무 재미있대요.
역시 대단한 분이었군요.
다들 대단하시네요 멋져요 짝
짝짝
근데[ 직장다니면 학기당 몇과목 정도 듣는건가요
주위에서 보니 학점이 어찌되었든 사회 생활하면서
방송대 졸업한 사람들 리스펙-엄청 성실하고 똘똘하게
자기 할 일 알아서 하고 당당하니 멋진 사람들이에요.
저 올여름부터 1학년 다녀요 은근 공부는
재미나요 과제 시험은 조금 압박감이 ㅠ 제 스스로 대견합니다
저 문과인데 이과로 편입했고 한학기만 반액받고 나머지 전액장학금 받았는데요. 힘들더만요. 나이도 있고. 나이 60 다되서 힘들게 공부하는 거 보고 모친이 너 고3때 이리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거라고. 학기 중간에 자격증 공부까지 하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뿌듯합니다. 자신과의 싸움, 시간과의 싸움, 무뎌진 머리와의 싸움이 힘들더라고요.
공부하기 좋아요
다양한 경험자 학우들을 만날수 있고
두뇌운동에도 최고
기억력도 확 살아납니다
치매는 안 걸릴거 같아요
뇌가 새로 셋팅되는 기분입니다
졸업하신분들 인정해야합니다 자기개발과 성실함을 말해주는거쟎아요
직장다니면서 장학금 받으면서 졸업했어요. 4학년 마지막 학기도 장학금대상이어서 매우 아까웠던 기억이(다음학기 전액무료 인데 다음학기는 없으니까요)
저도 자기개발 차원에서 법학과 3학년 편입해서 졸업했어요
직장 병행이라 2년 만에 졸업하자 목표만 잡았는데
어케 하다보니 성적장학금 받고 2년만에 졸업하게 되었네요
방송대는 공부 질이 어렵다기 보다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졸업할수 있는 시스템인듯요
누가 붙잡아 앉혀 공부시키는게 아니라
스스로 진도를 계회하고 학습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기때문에
졸업이 어려운것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