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화로 받아들여야겠죠?

..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25-12-15 14:58:56

병원을 거의 갈 필요없을정도로 건강했었는데,
50세 이후 계속 병원갈일이 생기네요.
자궁내막증이 생겨 치료받았고,
급성 디스크가 와서 주사치료받은적도 있고,
알러지성 피부염이 생겨서 치료받았고, 
독감이 결리고 낫지 않아서 3개월넘게 기침으로 고생했고,
잇몸이 안좋다고 치료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오늘 아침부터는 또 허벅지에 두드러기가 생겨서 화끈거려요.
또 병원가야할까.. 하..

IP : 125.128.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
    '25.12.15 2:59 PM (49.1.xxx.69)

    친구에게 전화하면 죄다 병원가는 중이라고 한다잖아요 ㅠㅠ

  • 2. 고등맘
    '25.12.15 3:01 PM (211.179.xxx.62)

    허벅지, 두드러기, 화끈거림
    전 대상포진이었어요

  • 3. ㅇㅇ
    '25.12.15 3:04 PM (222.233.xxx.216)

    74년생
    저도 자궁 내막증 수술받고
    임플란트 4개하고
    어깨석회 껴서 주사치료
    기관지염 3주째 ..
    늙어가요

  • 4. 슬픔
    '25.12.15 3:11 PM (223.39.xxx.16)

    급성디스크로 119에 실려 갔다가 서너 시간 만에
    (그동안 주사, 물리치료, 도수치료)
    겨우 천천히 걸어나온 충격을 경험한 후
    매사 조심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추위의 빙판에 '한 번 넘어지면
    끝이다'...는 두려움이.

    조심해도 치과,안과, 내과.....올해는 정말
    좀합병원을 돈 느낌요...
    노화는 슬픔입니다.

  • 5. ㅇㅇ
    '25.12.15 3:11 PM (116.89.xxx.138)

    저는 50초반에 대상포진 메니에르 오십견 편두통 골절 자가면역질환까지...

    평생 하체비만에 40후반 수영으로 다져진 몸...
    튼튼하기 이를데없었는데
    운동쉬면서 나이값을 하는지 쓰나미처럼 병마가 찾아오더라구요 ㅠㅠ

  • 6. 나이들면
    '25.12.15 3:43 PM (121.160.xxx.242)

    뭐든지 조심 또 조심해야하나 봐요.
    저도 평상시 같으면 안넘어졌을 상황에서 넘어져서 손목 골절로 수술을 1년 새 두번했구요, 툭하면 미끄러워 넘어지고..
    어깨도 지금 안좋은데 주사까지는 아니라고 해서 최대한 조심하고 있어요.
    정신 바짝 차리고 아랫배 힘주고 천천히 다니고 있어요.

  • 7. .....
    '25.12.15 4:23 PM (1.228.xxx.68)

    저는 발바닥이 아파요 노화로 지방층이 얇아져서 그렇대요
    족저근막염이 와서 좋아하는 걷기도 못해요 슬퍼요

  • 8. ㅇㅇ
    '25.12.15 4:40 PM (59.30.xxx.66)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라

    꾸준히 근력 운동 하고 식이에서 매끼마다 단백질도 챙겨야 해요.


    독감, 대상포진이나 폐렴 예방 주사도 맞으세요

  • 9. //
    '25.12.15 5:18 PM (121.162.xxx.35)

    세상 건강체질인줄 알았는데 덜컥 암..ㅜㅜ

  • 10.
    '25.12.15 8:48 PM (121.167.xxx.120)

    50세 넘으면 겪는 다반사예요
    지금 마음 속으로 바라는게 있는 병은 관리하고 유지하고 더 이상 새로 병이 안 생겼으면 해요

  • 11. ㅇㅇ
    '25.12.16 12:29 AM (1.243.xxx.125)

    제가 3년간 그렇게 병원갈 일이 생기더니
    지금 신장기능약화로 먹는거도 마음껏 못먹게
    되었어요
    병원 자주다니신분이면 혈액검사 해서
    신장기능 수치 꼭 확인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677 탑층 천장누수는 매도자 책임이 아니라는데요 6 탑층 2025/12/15 1,487
1781676 강남에서 한달 교육비 생활비 11 ㅇㅇ 2025/12/15 2,785
1781675 나이들면 등짝이 아픈가요? 13 ..... 2025/12/15 2,886
1781674 콩 수입 통계 1 ../.. 2025/12/15 532
1781673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영화감독이요 9 2025/12/15 1,665
1781672 대학원 지도교수님과의 관계..봐주세요 14 .. 2025/12/15 2,062
1781671 올해 연평균 환율, 외환위기 넘어 역대 최고 ‘비상’ 15 ... 2025/12/15 1,272
1781670 친정엄마 영어 공부 하고 싶어하는데 8 ... 2025/12/15 1,643
1781669 유튜브 프리미엄 싸게 구독하시는 분 6 .. 2025/12/15 1,116
1781668 초6 여자아이가 제 돈 50만원을 훔쳤습니다. 35 고민이다 진.. 2025/12/15 9,990
1781667 수능영어 최상위는 어느강의가 좋나요? 1 ... 2025/12/15 786
1781666 포천쪽에 온천있나요? 5 .. 2025/12/15 968
1781665 남편과 자식이 없어서 삶에 애착이 없어요 15 고독 2025/12/15 4,543
1781664 콜레스테롤 수치 좀 봐주세요(hdl이 높음) 9 궁금 2025/12/15 1,424
1781663 아빠의 시계 선물 어떻게 해야할까요 17 선물 2025/12/15 1,631
1781662 보아 전현무 박나래 쇼츠. 30 .. 2025/12/15 9,708
1781661 태풍상사 범이요~~ 1 ㅇㅇ 2025/12/15 962
1781660 당근은 고객센터 전화연결이 안되나요? 1 ㅇㅇ 2025/12/15 232
1781659 나이들수록 고기를 먹어야 한대요 10 ㅁㅁ 2025/12/15 3,669
1781658 긴 별거기간 중 치매에 걸리신 시어머니 6 고민중 2025/12/15 3,021
1781657 우와~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5.2% 오세훈 38.1% 29 .. 2025/12/15 3,508
1781656 아들 눈이 다쳤다고 연락이 와서 안과에 가보려구요. 12 안과 2025/12/15 2,769
1781655 부럽다 4 심심한 하루.. 2025/12/15 835
1781654 이재명, 환단고기 문헌 아닌가? 9 ... 2025/12/15 1,282
1781653 캐시미어 머플러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머플러 2025/12/15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