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한 20억만 있음 고민이 다 사라질것 같아요

.... 조회수 : 4,704
작성일 : 2025-12-15 11:15:21

퇴직 2년 남겨두니 왜 이리 돈에 집착하게 되는지

20억만 있음 남편이랑 나는 있는돈 절약해서

살고 사회성 떨어지는 아이  20억 물려주고

너하고 싶은일 하며 살라 하고 싶어요.

 

IP : 118.235.xxx.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억 있는데
    '25.12.15 11:16 A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그거보다 더 있는데 또 그때 가면 그때 걱정이 생겨요

    지금 현 상황에서 행복을 찾는 게 참... 어려운데
    그게 가능한 게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2. 첫댓글님
    '25.12.15 11:18 AM (118.235.xxx.62)

    그렇겠죠? ㅠ

  • 3. 하하
    '25.12.15 11:20 AM (210.100.xxx.239)

    20억 하하하하하하
    3억만 있음 아이는 지금 있는 10억집 주고
    저는 죽을 때까지 살 수 있어요
    저흰 퇴직금도 없는 자영업입니다

  • 4. @@@@
    '25.12.15 11:24 AM (223.38.xxx.123)

    저 부동산 제외하고 이십억 있는데
    고민투성입니다.
    아마도 원글님보가 제가 훨씬 더 걱정이 많을겁니다.
    인생이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

  • 5. ㅇㅇ
    '25.12.15 11:25 AM (221.156.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가 그렇거든요
    퇴직했고 20억+@ 있어요
    아이는 충분히 밥벌이는 하고요
    걱정 안하고 즐기면서 살아야지 해요 가진거 잘활용해서 쓰다가
    남으면 아이 남겨줘야지 하고요
    그런데
    주변에는 저희보다 많이 가진 사람들이 걱정은 더 많이 하고 살아요
    가진거 까먹을까봐 전전긍긍하고
    계속 돈벌어야 한다고 하고 돈별로 안되는 일이라도 하려고 하고
    그러네요
    마음의 여유들이 없는거죠

  • 6. ..
    '25.12.15 11:30 AM (112.214.xxx.147)

    전 집있는 싱글이라
    금융자산 10억만 있으면 놀면서 살거에요.
    2억 남았어요.

  • 7. 20억
    '25.12.15 11:31 AM (211.218.xxx.194)

    20억 모을 성향의 사람들은
    온갖걱정 다하고 , 고민다해서
    그걸 실천까지 옮기는 사람들이겠죠.

    같은 월급 받아도 사람들 돈모으는게 천차만별인거 보면요.

  • 8. 물방울
    '25.12.15 11:32 AM (49.165.xxx.150)

    천석꾼은 천가지 근심, 만석꾼은 만가지 근심

    옛 격언이 틀린 것 하나 없어요.

  • 9. 반신불수된
    '25.12.15 11:37 AM (223.38.xxx.11)

    분도 봤어요
    재활치료해도 회복이 잘 안되더라구요
    부부가 둘이 수십년 식당해서 엄청나게 재산 모았대요
    규모가 커져서 직원들도 많이 있는데
    억척스레 식당일만 매진하던 사장님이 쓰러지셨거든요
    재산은 어마어마하게 모으셨다는데 건강을 잃으셨어요
    너무 안됐더라구요

  • 10. ...
    '25.12.15 11:41 AM (14.32.xxx.84)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20억 주려면 세금때문에 40억 있어야 돼요.

  • 11. 저는
    '25.12.15 11:44 AM (180.75.xxx.21)

    10억만 있어도 근심이 없겠어요.

  • 12. ...
    '25.12.15 11:46 AM (202.20.xxx.210) - 삭제된댓글

    20억 넘어도 고민 많아요. 제가 그렇습니다. 전 자산으로 70억 정도 모았는데 모으고 나이 또 더 모으고 싶고... 이걸 어떻게 불리고 어떻게 애한테 줄지 늘 고민해요. 저희 엄마도 저보다 더 모으셨는데 항상 고민해요. 어느 날 엄마가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평생 행복을 모르고 살다 간다고. 이제 내려놓고 좀 행복해 지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했는데.. 그게 맘처럼 쉽게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 13. ..
    '25.12.15 11:55 AM (211.112.xxx.69)

    20억으로 무슨...세금 떼면 아이한테 얼마 주지도 못함

  • 14. ㅇㅇ
    '25.12.15 11:56 AM (211.222.xxx.211)

    우선 10억부터 모아보세요.
    그다음부터는 난이도 좀 나아져요.

  • 15. @@@@님
    '25.12.15 12:09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하시는 분이 꼭 하나씩 나오던데
    이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 아니죠?
    그런 말은 넣으두세요

  • 16. @@@@님
    '25.12.15 12:10 PM (117.111.xxx.132)

    그런 말 하시는 분이 꼭 하나씩 나오던데
    이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 아니죠?
    그런 말은 넣어두세요

  • 17. 어렵게
    '25.12.15 12:10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쓸거 안쓰고 어렵게 모으면 돈 많아져도
    펑펑 못써요
    그전보다는 나아지지만

  • 18. 사업실패후
    '25.12.15 12:39 PM (49.1.xxx.69)

    돈이 인생 최대고민이었던 시절 나빼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 행복해보였는데
    얼추 빚갚고 (여전히 가난하지만) 돈에 절박한 시기가 지나니 그전에는 몰랐던 다른 고민 걱정들이 생기네요

  • 19. 저는
    '25.12.15 12:51 PM (112.153.xxx.225)

    10억 아니 5억만 있어도 좋을것같아요

  • 20. 저도
    '25.12.15 1:35 PM (175.193.xxx.182)

    지금 딱 20억만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 21. 20억은
    '25.12.15 1:39 PM (175.208.xxx.164)

    사는 집 포함 순자산 인가요?

  • 22. 아이에 대한
    '25.12.15 2:19 PM (59.7.xxx.113)

    걱정이 크신가 봅니다.

  • 23. 아뇨
    '25.12.15 3:11 PM (118.235.xxx.66)

    아이에게 20억정도 주고 하고 싶은거 하고 살라하고 싶어요
    제걱정은 아이뿐이네요.
    저희 부부둘은 이돈으로 충분 할듯 싶은데
    시가가 백세 집안이라 남편이 오래 살듯 싶어요

  • 24.
    '25.12.15 3:44 PM (58.235.xxx.48)

    네. 이해가요. 자식이 최고의 노후리스크 맞죠.
    저흰 이십억은 넘게 있지만
    그렇다고 이제 이십대인데
    긴긴 인생 이십억 있어도 투자 해서 불리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쓸 돈도 안되죠.
    아이가 적어도 제 밥벌이는 해야 맘이 놓일덴데.
    저희도 걱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32 집값 폭등에 유럽 첫 범대륙 주택 대책…EU, '알맞은 가격 주.. 7 ㆍㆍㆍ 08:52:23 812
1782131 겨울에 이사할때 선인장 화분들 포장,관리요청 도움말씀 부탁드릴게.. 3 이사할때 화.. 08:46:19 294
1782130 저 입으려고 사다놓으면 2 ㅡㅡ 08:46:08 1,572
1782129 지인에게 그릇선물 하고싶어요 22 점점점 08:43:37 1,710
1782128 에어프라이기 급히 사야되는데 닌자 구형 고민이에요. 4 08:37:43 719
1782127 서울 재개발 잡고 늘어지는 구청때문에 힘드네요. 6 강동구청보시.. 08:31:35 766
1782126 한동훈이 팬이 있나? 뭘 매일 올리는지 26 ㅇㅇ 08:26:01 780
1782125 완벽주의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 8 08:17:07 2,063
1782124 수입산 두부 먹는데 Non-GMO 다행입니다 19 ,,,, 08:15:06 1,930
1782123 취업 했다 전업하니 왜 이리 행복한가요? 45 08:13:05 2,950
1782122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 기다리고 있어요 25 하찮은행복 08:08:21 1,704
1782121 콩gpt 변상문국장 -> 농림부 차관 승진 검토 10 와우 08:07:28 1,531
1782120 위고비 끊고 13주차 후기 4 ㅇㅇ 08:04:37 1,859
1782119 중년전업 하루종일 뭐하나요ㅡ내년에 퇴직해요 25 51세 07:53:37 3,216
1782118 친구아들 대입합격 축하금 주고싶은데 8 ^^ 07:46:09 1,659
1782117 [속보] 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 구속 6 ㅅㅅ 07:42:19 2,485
1782116 업무보고 생중계 보고 5 국민은좋다 07:37:44 781
1782115 트럼프이후 영주권재발급시 하는 접수증이 없어진건가요 2 .. 07:29:43 682
1782114 돈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19 ... 07:24:16 3,166
1782113 남편한테 한마디 했어요 6 어휴 07:18:24 1,800
1782112 [단독]"김병기 의원이 뭘 보여줬는데"…쿠팡대.. 13 ㅇㅇ 06:43:56 3,451
1782111 내일부터 수시 추가합격 시작인데 첫날이면 예비는 몇번쯤이나 연락.. 3 고3 06:43:43 1,142
1782110 일본이 아날로그를 고집한건 고령화시대 신의한수인듯 23 일본 06:40:29 4,460
1782109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조건 불충족 시비 3 역시쌀국 06:30:04 570
1782108 한동훈 페북 - MBC의 왜곡보도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20 ㅇㅇ 06:24:28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