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행선 천안삼거리 휴게소에서 주차하려고 하는데 주차장에서 옆차가 문을 열고 뭔가 하고 계셨어요
저희가 후진주차를 하려해도 문을 닫지 않고 있어서 그냥 반대쪽으로 바짝 붙여서 주차하고 내려서 화장실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다녀와서 남편이 운전석쪽 문을 열려고 할때
옆차의 두 여성분이 나와있더니
대뜸
아저씨 아까 문을 세게 열어서 자기차가 흠집이 났다는거예요
그러면서 사과하라고 화가 잔뜩 나서 얘기하길래
제가 그랬냐고 하면서 옆차 흠집나는 부분을 지켜보면서 몰랐다 그러면서 남편한테 차문을 열어보자
흠집냈으면 보상하면되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문을 열어보니까 그 위치에 닿지를 않아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문을 열어보는 순간 여성한분은 아무 말이 없고 뚱한 표정이고 운전한 여성분은 화를 내면서 분노에 찬 목소리로 소리를 막 지르면서 그냥 차를 타고가는거예요
저는 그순간 뭐지?
저 여성 분들이 원하는게 뭐였지 싶은거예요
차를 타고 오면서 남편이 말하기를 전에도 휴게소에서 그런적이 있었대요
그때는 남성분이 내려서 우리차가 문을 세게열어서 자기차가 흔들렸고 흠집났다고 화를 내서 저희남편이 미안하다면서 그러면서 보험처리 하라고 명함주면서 연락하라고 했는데 연락없었대요
사람들이 분노가 많아진건지 저러면서 현금보상을 원한건지 모르지만 휴게소에서 주차후 문열딱 조심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