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배님들 인생의 참행복이 뭘까요

40대중반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25-12-15 07:43:26

승진하고 싶어

바쁜 기관 와서,,,

 

매일 야근에 

가정과 함께하는 시간이 없이

 

이래저래 마음 무겁게 삽니다.

 

남편, 애들한테 미안하고

정작 나 자신은 ㅠㅠ 일에 치이면서 업무 역량이

딸리는 것 같아 자존감만 무너지고

 

김장철이아

엄마가 김치 준거, 수육에,,

맛있게 먹으면서 

애들도 맛있어 하는 모습 보며

이게 행복이지 싶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마음 한켠엔

 

출근에 대한 업무 부담감은 안고 있으니

답답하고

 

이제 4개월차인데 1년 되면 나을지

 

사실 승진 아님 

그냥 마음 편하게 다닐 직장있는데

 

내가 나의 능력대비

넘  욕심은 냈나 싶어요

IP : 118.235.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5.12.15 7:49 AM (221.153.xxx.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야망이 있어서 힘든일인거 알면서 선택한 원글님 응원합니다.

    원래 자기 힘에 부치는 일을 해야 일취월장 퀀텀점프 가능한거에요.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단, 한가지만 명심. 혹시 못해서 나락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만 하지 마세요.
    해보다가 안되면 걍 할일 없는 부서에 가서 편하게 일하면 되니 이왕 되돌아 갈 수 없는 일 어디 지금부터 갈데까지 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열중해서 열일하시면 됩니다. 그럼 성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안되면 말고. 이런 각오로 일하시면 됩니다. 홧팅! ㅋ

  • 2. ㅇㅇ
    '25.12.15 8:29 AM (211.193.xxx.122)

    가정의 행복을 희생하면서까지
    뭔가를 한다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
    '25.12.15 8:32 A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40대가 회사에서 한참 일많이해야할 나이예요.
    전 번아웃 와서 우울증약 먹은지 1년 반째,
    회복은 많이 되었는데 인생 덤으로 더산다 생각하고
    승진욕심 내려놨어요. Pt랑 건강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부디 저처럼 불태워 지지 말고 워라밸 잘챙겨서 살아 남으세요.

  • 4.
    '25.12.15 8:34 AM (223.38.xxx.218)

    40대가 회사에서 한참 일많이해야할 나이예요.
    전 번아웃 와서 우울증약 먹은지 1년 반째,
    회복은 많이 되었는데 인생 덤으로 더산다 생각하고
    승진욕심 내려놨어요. Pt랑 건강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부디 저처럼 불태워 지지 말고 워라밸 잘챙겨서 살아 남으세요.
    그리고 40대 되면 노선정리 확실히 해야해요.본인이 더갈것 같으면 뒤돌아보지말고요. 아니면 재테크나 등등 사람 마다 인생경로가 달라요.어물정 하는게 이도저도 아닌거죠.

  • 5. ㅇㅇ
    '25.12.15 8:40 AM (24.12.xxx.205)

    혹시 아파보셨어요?
    통증으로 데굴데굴 굴러보셨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병치레가 많았어서 신체적 고통을 좀 겪어본 편인데요.
    안아프면 좋아요.
    건강이 가장 소중해요.
    돈은 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큰 부자가 되고싶다는 꿈은 꿔본 적이 없어요.

  • 6. 저는
    '25.12.15 8:41 AM (180.227.xxx.173)

    원글님과 반대되는 선택을 한 사람인데 만족하고 살아요.
    화사옆에 살면서 칼퇴하고 평일에 운동할 시간있고 주말에 남편과 놀 시간있고요.
    내일 죽어도 오늘까지 행복했으면 됐다고 생각해요.

  • 7. Sks
    '25.12.15 8:51 AM (1.209.xxx.26)

    난 야망도 없는데 왜 일에 치이고 돈도 몰벌고 소진되었는가 고민중. .

  • 8. 원글자임
    '25.12.15 8:53 AM (118.235.xxx.11)

    여유 있을때
    새벽 운동. 오후 남편과 1시간 넘게 걷기..
    금토일은 항상 캠핑

    지금은 꿈도 못꿔요..

    제가 만세치면 , 저리 1개가 비니 누구라도 들어오려고 할겁니다.. 근데 그것도 존심이 더 상하고
    그냥 아예 도전을 안했던게 맞았는데

    윗님.. 현명했습니다.. ㅜㅜ

    전 아직 겁이 많고 눈치를 살피는
    그러니 업무도 딸리나봅니다.

  • 9. ㅇㅇ
    '25.12.15 9:07 AM (210.204.xxx.12)

    건강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게 살수있게 냉난방하기
    취미활동 할 수 있을 만큼의 자금여유와 시간
    소중한 가족 내지는 지인 1~2명
    굶어죽지 않을 돈을 주는 직장

  • 10. ㅇㅇ
    '25.12.15 9:16 AM (175.209.xxx.184)

    댓글 참고합니다

  • 11. 저도
    '25.12.15 9:49 AM (61.83.xxx.51)

    그러다가 남편 해외파견 2년 아이들이랑 오면서 그냥 승진 내려놨었어요. 어차피 이젠 밀려난것. 4년동안 회사에서 작업중인 해외출장소 있다가 러시아 전쟁러 다 철수해 들어왔어요. 거기 있을 땐 어차피 밀린거라 맘이 편했는데 막상 본사 복귀하고 나니 승진 아니여도 자리 욕심나고 또 일 대충 하는 편이 아닌 욕심내 하는 편이라 더 조바심 내서 급성간염까지 왔었네요.
    상황도 문제가 있겠지만 많은 경우 제 마음이 문제예요. ㅠㅠ

  • 12. ...
    '25.12.15 10:43 AM (202.20.xxx.210)

    저도 아이 있고 하면서 일은 좀 내려 놨어요. 승진 이런 거 다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진짜 할 일 딱 하고 칼퇴. 인생에 우선 순위를 완전 바꿨고요. 그러다 보니 재테크 잘해서 연봉 보다 훨씬 많은 돈을 다른 일로 벌어들였고.. 건강 좋아지고. 웃긴 건 내려 놓으니 회사 일이 즐겁더라구요. 남이사 뭐라건 내 할 일 하고 집에 가서 pt받고 해 먹고 싶은 음식 해서 먹고.. 인생 길지 않아요. 그냥 내가 행복한 방식 찾아서 살면 된다. 이게 제 모토입니다.

  • 13.
    '25.12.15 11:11 AM (118.235.xxx.151)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좀 내려놓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받아들이고 잘하는걸로 더 잘해서 커버하는건 어떨런지 싶네요.

  • 14. ,,,,,
    '25.12.15 12:40 PM (110.13.xxx.200)

    내일 죽어도 오늘까지 행복했으면 됐다고 생각해요.
    -----
    최고네요.
    내일 당장 어찌될지 모르는데... 오늘을 사는게 답인듯..

  • 15.
    '25.12.15 3:02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
    승진욕심 없음 죽은목숨이지않은가요?ㅠ
    힘~내세요~꼭 승진하시길~

  • 16.
    '25.12.15 3:03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위에 예는 물론 남자들을 예로 들은겁니다
    주부야 맡은 직무가 다르니
    본인 목표도 다 다르겠지요

  • 17. hj
    '25.12.15 6:19 PM (182.212.xxx.75)

    나이와 체력의 한계를 무시하고 대학가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더니 25년이 빨리 가버렸네요. 수영도 프리다이빙도 소소하게 일도하고
    현재는….온몸 관절 다 안좋아 병원다니고 치과도 이젠 눈까지 안과가서 수술해야하고….
    건강 잃으면 정말 아무것도 남는게 할 수 있는게 없는듯해요.
    천천히 길게 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949 국장 본전되면 다 팔거에요..ㅜㅜ 11 진심으로 2025/12/23 5,652
1768948 크리스마스에 케잌 먹어야 한다는 마케팅 24 마케팅 2025/12/23 5,532
1768947 오늘 중국인한테 들은 한국경제와 환율에 대한 의견 20 ... 2025/12/23 4,065
1768946 김병기는 숙박비만 환불하면 그만인가요? 12 에휴 2025/12/23 2,267
1768945 자백의 대가 전도연 너무 날씬 8 ... 2025/12/23 5,231
1768944 혼잣말은 그냥 속으로 했으면... 2 ... 2025/12/23 2,257
1768943 2019년 연예대상때 기안 수상소감에 나래현무 링거맞았다고.. 7 언급 2025/12/23 3,817
1768942 몇 시간 기다려서 성심당 케이크를 왜사죠? 42 ㅇㅇ 2025/12/23 6,609
1768941 세이노의가르침(책) 2가지의 가르침이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13 세이노 2025/12/23 3,323
1768940 차라리 확실하게 다 떨어지니 좋네요^^ 7 ㄱㄱㄱ 2025/12/23 4,783
1768939 수시 추합까지 다 끝났네요 ㅠㅠ 4 수시 2025/12/23 3,775
176893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2030의 공론장은 어디에 .. 1 같이봅시다 .. 2025/12/23 877
1768937 혹시 집도 살찌는 집이 따로 있나요? 10 다욧하자 2025/12/23 3,533
1768936 추합 마무리 5 .. 2025/12/23 2,360
1768935 물가, 집값, 환율 다 엉망인데, 이게 다 지령인가요? 26 에휴 2025/12/23 3,686
1768934 kcb nice 둘다 1000점인데 3 ㅇㅇ 2025/12/23 1,541
1768933 크리스마스케익 예약하셨나요? 6 당근해쏭 2025/12/23 1,923
1768932 장례식장 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요 10 Zz 2025/12/23 5,052
1768931 좌석 눕히는게 권리라는 사람들은 이렇게 보여요 11 ㅡㅡ 2025/12/23 3,438
1768930 우울합니다. 6광탈이 뭐라고.. 8 조금 2025/12/23 3,768
1768929 식당 사장 지인의 갑질 1 ~~ 2025/12/23 2,834
1768928 정의구현사제단 후원 13 ㅇㅇ 2025/12/23 1,707
1768927 송도 실탄 사격장에서 20대 ㅈㅅ했네요 28 ........ 2025/12/23 29,129
1768926 40초반 죽어있는 에너지를 뭘로든 끌어올리고 싶어요. 9 2025/12/23 2,649
1768925 패딩바지에 떨어진 촛농 제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패딩 2025/12/23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