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시 관련...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네요.

. . .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25-12-14 21:38:32

  일단 저희집은 입시 결과 기다리는 재수생 있고요. 오늘 남편의 전 직장동료가(저도 아는 퇴직한 아줌마)점심때쯤 남편에게 전화를 했는데 남편이 전화 온지 모르고 못 받았어요. 남편이 **한테 전화왔었네? 하더라고요. 그러다 저녁 먹고 남편하고 넷플 보고 있는데  조금전 9시쯤 그 분에게  다시 전화가 왔어요. 남편이 아, 어떻게 지내세요? 안부 묻고 통화를 하는데 가만 들어보니 그 집 아이 입시 상담?같은 걸 들어주고 있는 거예요.

그 집 아이가 고2인데 공부 잘 한다고 그 아줌마가 퇴직 전에 자랑하고 다녔어요. 애가 의대를 가고 싶어하는데 자기는 하나도 신경도 안 쓰고 아는 것도 없어서 엄마지만 도와주지도 못 한다, 그런데도 애가 알아서 잘 한다를 자주 말해서 건너 들은 저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 전화해서 자기 애가 약대를 가려고 하는데 성적이 조금 부족해서 블라블라. 경영쪽도 관심이 있는데 블라블라. 선택 과목을 어쩌고 저쩌고. 학종이 어쩌고 저쩌고.

ㅎㅎ 아니 이런 이야기를 전 직장 남자 동료했던 사람에게 일요일 밤 9시에 왜 하나요?

그 아줌마도 저희 아이 재수한거 아는데 굳이 우리집에 전화해서 이 시간에 그 이야기를 왜 한 건지 이해가 안 돼요. 세상에는 정말 이상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결국 남편이 영혼없는 대답을 해주다가 자기는 그런 거 잘  모른다,  @@이 오빠도 대학생(그 아줌마네 다른 아이)이니 거기랑 이야기 해 봐라 하고 끊었어요.

진짜 황당하네요.

 

 

 

IP : 39.119.xxx.1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4 9:40 PM (59.10.xxx.175)

    재수했으니 더 잘알거라 생각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뻔뻔함이었겠죠. 입시치뤄보니 일면 저는 이해가..

  • 2. ..
    '25.12.14 9:41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미친년 다 보겠네요.

  • 3. ...
    '25.12.14 9:42 PM (114.204.xxx.203)

    주책바가지

  • 4. ...
    '25.12.14 9:44 PM (39.119.xxx.174) - 삭제된댓글

    푼수떼기 그 자체

  • 5. . ..
    '25.12.14 9:47 PM (39.119.xxx.174)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보는지라 너무 황당해서 글 올려요.

  • 6. ???
    '25.12.14 9:47 PM (211.211.xxx.168)

    세상에 이런일이

    고3이나 재수생 맘들한테는 전화도 못하는게 국룰인데

  • 7. 컨설팅
    '25.12.14 9:54 PM (124.56.xxx.72)

    하라고 합니다.

  • 8. 주책바가지
    '25.12.14 10:16 PM (115.41.xxx.18)

    재수생 있는 집에 안부 전화도 안하고 못하겟던데요

  • 9. ...
    '25.12.14 10:21 PM (211.234.xxx.236) - 삭제된댓글

    주책바가지 2222222

    원글님댁 자녀가 공부를 잘 하나봐요?
    아마도 정보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화한것 같은데 예의도 눈치도 없는것 같아요.

  • 10. ㄱㄱ
    '25.12.14 10:40 PM (58.29.xxx.20)

    주책 바가지3333

    울 남편도 회사에 남편에게 애 입시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남편은 딱 잘라 말한대요.
    내가 알거 같아? 난 하나도 몰라. 애 엄마가 다 알아서 하니까.
    이런대요.

    진짜 특이한 아줌마고, 주변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 싶기도...

  • 11. 친한듯
    '25.12.15 12:34 AM (1.236.xxx.93)

    남편이랑 두분아 원래 친한사이?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관계이거나
    그쪽분이 남편을 편하게 생각해서 밤 9시에 전화한듯…
    선을 넘은듯 늦은시간에 흠!

  • 12. ----
    '25.12.15 1:34 AM (211.215.xxx.235)

    전화한 아줌마 첫째가 대학생이라는 거죠??? 이상한 아줌마네..

  • 13. 님네
    '25.12.15 2:07 AM (211.34.xxx.59)

    아이 입시결과가 궁금했던게 아닌가싶고

    전직장 남자동료에게 일요일에 두번 것도 밤9시에까지 전화걸일인지..그건 그 어떤 내용이었더라도 이해가 안가는구만요

  • 14. ㅇㅇㅇ
    '25.12.15 8:11 AM (221.162.xxx.146) - 삭제된댓글

    자랑 아닌가요?

  • 15. 주책
    '25.12.15 12:56 PM (1.225.xxx.83)

    심심해서 전화할 만만한 상대찾은것이거나
    관심있거나
    님네 아이 재수성적 궁금?
    어떤것인건간에 님 신랑이 만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117 고추가루 추천해주세요 12 ㄴㄴ 2026/01/23 1,597
1788116 만기된 보험 관련한 피싱이 있나요? 5 피싱?? 2026/01/23 653
1788115 보드 탈 때 얼굴 워머 질문드려요 3 매애애애 2026/01/23 467
1788114 이해찬 전 총리 위독.. 한때 심정지 29 ㅇㅇ 2026/01/23 10,850
1788113 인천 미추홀구 눈와요.. 9 눈와요 2026/01/23 1,501
1788112 접영 계속 하면 되긴 되나요? 9 주니 2026/01/23 1,712
1788111 중학교 내신 기출문제는 어디서 구하나요? 9 ㅇㅇ 2026/01/23 868
1788110 언니가 이혼후 친정에서 지내요 펌글 6 ... 2026/01/23 10,405
1788109 두드러기 문의 18 걱정맘 2026/01/23 1,922
1788108 박일준씨 2 .. 2026/01/23 2,767
1788107 직배수물걸레로봇청소기 구입할까요? 2 냐옹냐옹 2026/01/23 1,079
1788106 냉전중인데 자존심세우는 남편 꼴보기시른데 2 루피루피 2026/01/23 1,241
1788105 라면면발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11 2026/01/23 3,509
1788104 펌)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했다가 파혼위기 94 ... 2026/01/23 23,181
1788103 해외 거주자 분들 좀 읽어주세요 40 12345 2026/01/23 3,846
1788102 갱년기에 손가락이 가늘어지나요? 1 납작복숭아 2026/01/23 1,652
1788101 구축 대형아파트는 싫으세요? 16 고가 2026/01/23 6,727
1788100 유통기한 지난거 어디다 말해야 하나요??? 2 새우깡 2026/01/23 1,058
1788099 이혼숙려캠프 ㅡ항상 역대급인데 3 .... 2026/01/23 4,237
1788098 근로자는 없는 이재명의 지수올리기. 34 .. 2026/01/23 2,375
1788097 커피 마시면 화장실 직행하는 분? 13 ㅡㅡ 2026/01/23 2,247
1788096 50대중반 첫명품백 15 ㅇ.ㅇ 2026/01/23 4,557
1788095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파트: 0.45평짜리 관집들 (홍콩의 진짜.. 2 ........ 2026/01/23 1,997
1788094 정보사," '북한 무인기 ' 대학원생은 공작부대 협조자.. 2 2026/01/23 882
1788093 요즘 어떤 ott가 재밌는걸 많이 하나요? 1 ㅇㅇ 2026/01/23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