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는게 겁나요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25-12-14 20:55:15

나이가 좀 드니까 죽을 용기도 없어졌어요

내일은 죽으면 좋겠는데 오래 살까봐 겁나요

지금은 아니지만 여유가 있던 시절에도 죽고 싶은 마음은 똑같았어요

근데 안 아프고 얼른 죽기 그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하니..

나름의 양심으로 결혼도 안 했어요 꼭 애를 한 명씩은 낳아야 한다는 생각들이 있던데 저만으로는 모자랐던 거겠죠

 

일하는 것도 보면 결국 나한테서 뭔가 더 가져가려고 아둥바둥이고

그 사람도 살아야하니 그런 거고 나도 그러는 중이면서..  그런걸 지켜보는게 너무 피곤하고

건강하게 살자고 고기 먹고 이런 것도 싫고 가축한테 미안할 정도예요 

IP : 118.235.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에
    '25.12.14 8:57 PM (58.29.xxx.96)

    가보세요
    멘탈이 많이 약하세요.

  • 2. 나이들고
    '25.12.14 9:01 PM (112.166.xxx.103)

    남편도 자식도 없고
    멘탈도 약하고
    그럼 그런 생각 들겠죠.

    방법없어요
    님이 마음을 달리 멀어야지

  • 3. ........
    '25.12.14 9:13 PM (211.202.xxx.120)

    미혼에 같은 마음인데 날짜 정해서 모여서 같이 가면 좋겠네요

  • 4. ㅇㅇ
    '25.12.14 9:13 PM (220.82.xxx.66)

    일단 생각이 너무 많으세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를 사는데 몰두하세요. 과하지 않게 내 밥그릇 챙기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 마세요. 내일 죽어도 좋다면 걱정할게 뭐있나요. 오늘 지금 이순간을 사세요. 남들도 별거 없어요.

  • 5. 오 감사해요
    '25.12.14 9:17 PM (222.113.xxx.251)

    생각이 너무 많으세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를 사는데 몰두하세요. 과하지 않게 내 밥그릇 챙기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 마세요. 내일 죽어도 좋다면 걱정할게 뭐있나요. 오늘 지금 이순간을 사세요. 남들도 별거 없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이 글이 제게 위안이 되네요
    기억하고싶어 메모장에 저장해야겠어요
    감사드립니딘

  • 6. 정신과에
    '25.12.14 9:17 PM (223.38.xxx.8)

    가보세요
    멘탈이 많이 약하세요
    22222222

    정신과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 7. ..........
    '25.12.14 9:17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자신을 위해서 사세요. 자신도 돌보지 못하면서 가축에게 미안하다니,,,,

  • 8. ...
    '25.12.14 9:28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사는게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딨어요.
    최근에 공황장애 관련 책 읽는데
    밖에 나가는것만으로도 긴장되고
    밖에 찬 기운에도 떨리고 엘리베이터 타는것도
    힘들었데요.. 그래도 전문가 도움받고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

  • 9. ...
    '25.12.14 9:34 PM (114.204.xxx.203)

    저도 그래요
    약 먹고 생각 줄이고 운동하고 노력해야죠

  • 10. ...
    '25.12.14 9:51 PM (180.66.xxx.51)

    저도 원글님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고기에 대한 것, 일, 비혼 등등요.
    병원도 다녀 보시고...
    하루만 산다고 생각해보시고..
    하루에 한 가지 재미있는 것 꼭 해보기..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목표 하나씩 해보면 어떨까요?
    잘 만들어진 한국, 외국 드라마 보는 것
    (저도 여러가지로 미숙합니다.)

    원글님이 조금씩 나아지길 바랍니다.

  • 11. 딸기마을
    '25.12.15 12:53 AM (211.201.xxx.213)

    원글님
    사는거 다 비슷해요
    나만 그런것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종목만 다를뿐이지
    다들 죽지못해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렇게 힘든날도 있지만
    또 믿기힘들정도로 좋은날도 있는게
    인생이라는게 아닐까 싶어요

    큰 행운과 기쁨이 오기전에
    젤 큰 고통과 시련들이 휘몰아치듯 몰려온다고 하네요

    조금만 더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보셔요~

  • 12. 나이들어서
    '25.12.15 1:30 AM (112.167.xxx.58)

    나이 드니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어요, 경험이 많이 쌓여 그런 건지 사람들 모습에서 측은 지심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72 고터 지하상가 꽃집 8 ㅇㅇ 2026/01/03 1,748
1781771 재밌는 인스타 1 유머 2026/01/03 932
1781770 트럼프 20년넘게 아스피린 '정량의4배' 복용 논란 5 ........ 2026/01/03 3,463
1781769 ㅋㅋㅋㅋㅋㅋ 에펨코리아 근황 19 .. 2026/01/03 5,031
1781768 순하고 기 약한 아이 키우신 분들 조언 좀요 26 ........ 2026/01/03 3,034
1781767 모범택시가 그리 재밌다는데 12 .. 2026/01/03 4,364
1781766 내년 추석 프랑스 뚜벅이 여행 조언 해주세요. 2 2026/01/03 978
1781765 아들은 같이 살고싶어 하는 줄 아나봐요? 27 ........ 2026/01/03 4,981
1781764 박장범, '임기보장' 헌법소원하더니 '임원 임기보장 불복' 항소.. 쪼매난파우치.. 2026/01/03 1,410
1781763 20 ㅇㅇ 2026/01/03 6,472
1781762 일이 좋으신 분들 궁금해요 23 ……. 2026/01/03 1,994
1781761 서울집 팔아 현금 확보하기? 18 질문 2026/01/03 4,673
1781760 백화점 면세점 물건 한국말표시 2 면세점 2026/01/03 561
1781759 청소년이 영화관 싸게 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4 ... 2026/01/03 502
1781758 일본이 아날로그 유지하는건 15 ㅎㅇㅇㅇ 2026/01/03 3,888
1781757 나래 주변에 좋은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8 ㅇㅇ 2026/01/03 4,289
1781756 서울 핫한곳말고도 대부분 20억 22억이네요~~ 13 ㅅㄷㅈㄷᆢㅋ.. 2026/01/03 3,198
1781755 주식 팔고 나서 더 오르는 거 멘탈관리 어떻게 하세요? 25 힘들다 2026/01/03 4,153
1781754 안성기님 잘회복되고 계신가요 4 ㄱㄴ 2026/01/03 2,143
1781753 50초 헬스vs필라테스 11 . . . 2026/01/03 1,879
1781752 뷰좋은 카페에 앉아 있는대요 7 주말오후 2026/01/03 2,838
1781751 150만원 남짓하는 가방수선을 맡겼는데 5 .... 2026/01/03 2,197
1781750 이혼한 남자에게 국민연금을 나눠줘야한다니 억울해요 37 ㅇㅇ 2026/01/03 7,162
1781749 합가 19 합가 2026/01/03 2,512
1781748 아래에 아들만 있는집 부모 불쌍하다는 글에 너무 공감가는 댓글 20 ㅇㅇ 2026/01/03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