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가고수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요(아쉬탕가&하타)

들레네 조회수 : 886
작성일 : 2025-12-14 19:05:06

요가수련한지 1년6개월이 된 초보요기니 입니다.

나이 50중반에 요가에 빠져 일주일에 5~6일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수련해 오고 있는데 일주일에

아쉬탕가 2~3회, 하타 2회, 골반교정 1회를 하고 있네요.

손목아픔이 사라지고 몸무게가 5키정도 빠지고 근력이

생기고... 무엇보다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

답니다.  뒤늦게 평생을 꾸준히 할수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좋고 가장큰 매력은 하루한시간 정도 이지만 작은 매트안의

나만의 세상에 빠져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꾸준한 수련생활을

할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질문은 하타와 아쉬탕가를 같이 계속

병행하는개 옳은지 아니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지 

입니다.  지금까지 돌아보면 저에겐 하타가 딱 제스타일이지만

아쉬탕가를 포기 못하는 이유가 몸에 힘을 키워준 것 때문

이랍니다. 완전 저질체력에 근력이라곤 일도 없던 제가 

158/42 마른몸이지만 아쉬탕가를 하면서 몸이 탄탄해지고

힘이 생겼거든요. 그런데 이 두가지가 많이 다르다보니 할때마다 자세가 마구 뒤죽박죽이 되고 자세를 고치는데 신경을 쓰다보니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예를들어 수리야나마스카라나 파스치모타나 같은 동작에서도 손동작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제부터 한쪽으로 집중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지금처럼 두가지를 병행할까요?

두가지가 너무 다른 매력을 가진 요가라 참 어렵네요.

참고로 요가원을 두곳을 다니거든요

기존에 다니던곳이 하타요가 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 하타요가만

하는곳으로 3개월전부터 옮겨서 두군데를 왔다갔다하니 이또한

정신이 없네요 ㅎㅎ

뒤죽박죽 글을 쓴거같아 너무 죄송하지만 고수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61.42.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행하세요
    '25.12.14 7:28 PM (220.85.xxx.165)

    둘 다 좋은데 굳이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요. 체력 시간 경제적인 여건 허락되면 둘 다 하는 거 추천드려요.

  • 2. Oip
    '25.12.14 7:57 PM (125.181.xxx.200)

    전 8년차 요기니, 49세에 시작해서 푹 빠져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있어요. 죽을때까지 하고싶구요.
    전 요가학원.수업스케쥴을 고대로 따라가요
    골반요가, 하타, 아쉬탕가. 필라테스. 플라임요가
    하다보면 제가.더 좋아하는게 있는데,
    이것도.리듬을 타요. 좋아하는게 꼭 내몸에 좋은게
    이닐수도 있고요. 필라테스 하는날은 진짜 빠지고
    싶은데, 하고나면 사실 다음날 제 에너지가
    다르구요. 전 골고루 다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 3. 윗분
    '25.12.14 8:06 PM (218.53.xxx.110)

    골고루 운동하려면 좋을텐데..운동에 비용을 매월 얼마나 투자해야할까나요

  • 4. 같이
    '25.12.14 8:39 PM (125.177.xxx.50)

    저도 하타랑 아쉬탕가빈야사 하는데
    둘다좋아요
    피크포즈도전 성공하는 희열도 좋고
    10년넘었는데 요가는 진짜좋운운동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260 1세대 2-1세대 실비보험드신분요. 13 계약되팔기 2025/12/15 1,828
1780259 없는 사람일수록 둘이 살아야 37 가니니 2025/12/15 5,370
1780258 어제 휴게소에서 겪은 일 2 50대 2025/12/15 1,906
1780257 쿠팡 피해보상. 소송 어디에 하셨어요? 6 00 2025/12/15 977
1780256 킥보드에 치인 아이엄마 중학생 인지상태래요 4 불쌍해요 2025/12/15 3,404
1780255 오십견이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요 16 프로즌 2025/12/15 2,452
1780254 다낭 계속 가시는 분들은 왜 가시는 거에요? 23 다낭 2025/12/15 4,515
1780253 은행 왔는데 정신 혼미 4 뱅크 2025/12/15 3,842
1780252 주위 고3들 다 재수 or 반수 한다고 하네요. 18 ... 2025/12/15 2,478
1780251 한강 배 운행하면 수질오염 심할텐데요. 3 2025/12/15 463
1780250 음주후 일주일째 뒷머리아래쪽땡김 2 ........ 2025/12/15 545
1780249 조은석 "윤석열, 신념에 따른 계엄 아냐... 반대자 .. 11 사형이답! 2025/12/15 4,405
1780248 길치가 혼자 비행기 타고 외국에 갈 수 있을까요? 27 .. 2025/12/15 2,138
1780247 임종성, 통일교 숙원 '해저터널'에 "평화터널".. 15 끔찍한 혼종.. 2025/12/15 1,641
1780246 이 대통령, ‘4·3 강경진압 주도’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 2 ㅇㅇ 2025/12/15 971
1780245 무례한짓한 사람에게 막말을 했어요. 저 잘못한건가요 10 Ddd 2025/12/15 2,643
1780244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영국사 7 .. 2025/12/15 803
1780243 감자탕에 들깨가루, 콩가루 문의드려요 5 .. 2025/12/15 455
1780242 최초합했어요^^ 12 ... 2025/12/15 4,116
1780241 어디든 극우가 문제네 3 .... 2025/12/15 466
1780240 춘추항공 어떤가요? 3 궁금 2025/12/15 681
1780239 실수 인정 vs 자기 변명 2 ... 2025/12/15 799
1780238 에르메스 H브레이슬릿 요즘 해도 될까요 5 ㅁㅁㅁ 2025/12/15 996
1780237 사회복지과, 유아동관련학과 어떤 게 나을까요 5 고민 2025/12/15 795
1780236 쿠팡 카드 재발급 해야 해요??? 6 콱팡 2025/12/1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