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상속

[ㅇㅇ]

친정 아버지 재산이 있어서

친정어머니+ 자매+본인이랑

나눠야 할경우 그냥 상속포기하고

어머니께 몰아주시나요?

(어머니가 살고 계신 집+상가)

아니면 법대로 나눠서 상속 받으세요?

[엄마]

형편에 따라.
보통은 자식들이 상속포기하고 엄마 몰아주는데
엄마가 경제관념이 희박하면
법대로 해서 나누고 그 돈으로 엄마 간병비에 보태죠.

[어머니]

나중 엄마상속분 5억만 비과세가 되어 10억이 넘는 재산은 악착같이 지금 나눠놔야 세금 안나가요.

[마음]

어머니께 거의 몰아드렸어요
가뜩이나 헛헛하실텐데
나중에 세금 한 번 더 내더라도
재산 나누자 못하겠더라구요

[...]

저희도 엄마한테 모두 몰아 드렸어요

[..]

나누는집도 있었고,아버지가 나누라고 유언해도 어머니 뜻이 강하면 어머니가 혼자 받는 집도 있었어요.

[네???]

아니 왜 어머니를 몰아 드려요?
그러면 나중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상속 받을 때 또 상속세 내잖아요?
어머니 남은 생 사시기 편할 정도로만 드리고
나머지는 자식들이 받는 게 나아요.

[마음]

그니까 이게 잘못된게
부부간에는 상속세 없어야죠
같이 모은건데

[000]

세무사가 어머니한테 몰아주지말고 자식들 나눠서 받는게 세금에 더 유리하다고 하네요

[..]

집마다 틀려요 형제중 누가 달라붙어 어머니 재산에 대출받고 현금 같이 쓰고 하면 내 몫까지 없어져요 그렇지 않더라도 상속세 걱정없으면 모두 법지분대로 나누고 등기하세요 어머니는 사시던 집 그대로 살고 상가 월세 그대로 받고요

[어머니가]

유독 아들만 집착한다면 나누시고
안그러면 그냥 어머니께 몰빵

[와..]

시부 돌아가시면 한 푼이라도 더 받아올려고 그렇게 용을 쓰면서.

[나눴어요]

세무사가 두번 세금 안내게 당연히 나눠야한다고 해서 나눴어요(비싸지않은 아파트 한채말고는 별건 없어요.) 아파트 4:3:3으로 엄마 저 동생 공동소유. 현금도 나누고 대신 그건 엄마 필요할때 쓰게 따로 예금해뒀어요.

[kk 11]

액수에 따라 다르죠

[dma]

7억 이하면 몰아드리고 넘으면 나누어야 나중에 세금을 안내겠죠?

[분위기상]

몰아드리게 되더라구요

[금액에따라]

세금땜에 재산이 많은 경우는 그냥 상속받아요
시부모도 마찬가지겠죠

[..]

재산이 얼마인가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고
엄마맘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금이 많이 낸다고 해도 자식에게 하나도 안주신 집도 있더라구요(결혼할때 삼남매 집 다 해줬음)
어머니 나이도 중요해요
오래사시기때문에 ...
들어보면 집집마다 다릅니다

[??]

몰아드리는건 바보짓이예요 미쳤나요??? 세금 더내고 싶어 ㅎㅈ한게 아닌 담에야

[..]

딸들도 똑같이 받아요
바로 받든 나중에 받든

[@@]

어머니의 성향? 경제관념? 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제 주변에 어머니께 재산 몰아 드렸는데 사기꾼 할배한테 속아 돈 다 날리고 딸집에 얹혀살고 또 한집은 거지 되어서 임대아파트 들어가시고
아주 집안이 풍비박산 났어요

[ㄱㄴㄷ]

시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삼형제에게 1원도 안떨어졌어요
돈이라도 움켜쥐고 있어야 무시 안당한다 생각하셨는지
다 시어머니 명의로 돌리셨어요 본인 돈이니 다들 그런가부다 했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남는 돈 물려받으면 감사한거구요

[...]

엄마가 너무 젊으셔서(64세) 절세목적으로 미혼동생만 아파트지분조금 나누었는데 지금은 저도 받을걸 그랬다 후회중이예요 아파트가 15억에서40억이 되면서 동생은 엄청 절세한 셈이 됬어요.

[ㅇㅇ]

엄마 사시는집 한채는 엄마가 상속받게 하고
나머지 재산은 자식들이 상속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이고 같이 살던 집이니
돌아가실때까지는 어머니 소유로 갖고 계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상속세 이중으로 안낼려고 세무사 조언대로 적당히 나눴어요
상가땅은 3형제 공동명의 건물지분은 엄마
월세들어오는건 전부 엄마가 받는걸로요

[ᆢ]

현금은 엄마가 다 갖고 !아파트 대출남은것도 엄마가 !
아파트는 엄마 명의고 살고 계시니 그대로 두고 !
나머지 땅은 엄마는 빼고 형제들 똑같이 나눴어요
현금 부족하면 똑같이 나눠내기로 했어요

상속 합의서에 위 내용 줄줄이 순번으로 정리하고.
인감첨부해서 등기했어요

[그건]

재산 규모에 따라 달라지죠.
이런건 여기 물어봐도 정답을 알수 없어요.
본인집의 재산이 많으면,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1차적으로 나누는게 낫고, 재산이 별로 없으면 엄마한테 몰아줘도 관계없죠.

[아니]

세금 이중과세해야 해요. 나중에 물가변동되고 집값 오르고 재산 불어나면 한두푼 그까짓것이 아니게 되지요. 배운 부모님들이라면 미리미리 상속분 나눠서 증여상속 단계단계마다 나누는 겁니다.
효도 받는다 혹은 효도 한다는 기분 하나의 대가로 나라에 세금 엄청 내도 아무렇지도 않은 분들이 이렇게 많으시다니요.
어머님이야 이 재산 내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주면 되지 아무 생각 없이 효심에 취할 수도 있지만 이중과세구간이 되는 유산이라면 당연히 상속의 기회를 잘 이용해야 한다고 자식들이 조언해야지요.

[미리 나누세요]

요즘 상속세가 너무 많아서
나중에 세금으로 다 뜯깁니다
효심에 무시하지마시고요
저희집은 편애하는 작은아들에게 몰빵해주고 싶어하는
엄마가 박박 우기셨지만 뻔해서 반만 드렸어요
그래도 그돈이 많아서 상속세로 다 나갈겁니다

[. .]

당신 사후에 남으면 갖던지 말던지 나라에 다 주던지 끝까지 쥐고 계십니다. 언제까지 살 줄 알고요. 미리 주면 나몰라라가 대부분이라 끝까지 쥐고 계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상속받을 자식들이야 답답하겠지만요.

[남편쪽보니]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아파트를 엄마, 딸, 아들(제 남편)으로
공동명의로 하더군요.
나중에 상속세 커지니
셋이 합의 봤나 봐요.

[합의해서]

적당히 나누세요.
저희 시가는 얼마 안되서 시어머니 다 몰아드렸어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형제가 또 반 나누고.

금액이 크면 세금 보고 나누시고.

[...]

나눠야죠.
나중에 나라에서 다 뜯어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