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 때문에 독거노인한테는 세를 안준다고합니다. 1인가구일수록 내 집 한채는 꼭 있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고독사 위험 때문에 독거노인한테는 세를 안준다고합니다. 1인가구일수록 내 집 한채는 꼭 있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도 노인들한테는 세주기 싫어한다는 글들
올라왔잖아요
다른데서 봤어요.
원룸 건물 임대하는 분이였는데
젊을수록 매너가 좋대요.
노인세대는 절대로 안받는다고 ㅠㅠ
한국도 그럴껄요..꺼리긴 할겁니다.
일본도 지방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예요.
이해가요
옆집 다세대 4가구 세주는데
인지장애인지 새벽이건 초저녁이건 자기 눈에만
사람 안보이면 나와서 길 한복판에
빗물 뚜껑인가 거기에 소변보고 들어가요
나가다 들어가다 기겁하고
지나가면 지린내나고
한 집은 할아버지가 밖에 나와 앉아서
지나가는 처자들 입 벌리고 쳐다보고 있고
밤에 나가서 재활용에서 깡통 주워와서
밤이건 새벽이건 부피 줄인다고 밟아서
시끄럽개 하고 문열어놓고 노래 틀어놓고 ㅠ
이해가 가네요..슬프기도 하고...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80만원집 보고 할머니 한분이 도배장판 다 해주고 계단을 경사로로 바꿔달라고 해서 됐다 그랬어요. 까탈스럽고 힘들게 해요.
다가구 갖고있는데요.
노인2분이 2년 사시다 나가셨는데....
집에 노인냄새가 너무 배서 집이 안나가요.
결국 보증금 제가 내드리고 집 비어두고 수리했어요.
결국 기존벽지 다뜯고 도배장판 다 다시했어요.
젊은사람들은 집을 꾸미고 사는사람이 많은데 노인분들은 안그래요.
저희 부모님 80대신데 세금 문제로 월세로 한집에서 오래 사셨는데 집주인이 그만 비워줬음 하더래요 이번에 신축 매매로 옮기셨어요 이 나이에 내집에서 죽어야지 남의 집에서 죽어야 겠냐고
안주겠어요
일본에서 표류노인이란 단어도 생겼잖아요 ㅠ
저도 아파트 월세 주고 있는데 전에 있던 애기 엄마는 잡지에 나오는집처럼 하고 살았는데 지금 사시는 노인분들은 무슨 짐이 그렇게나 많은지 쌓아놓고 환기도 잘 안한대요
이분들 나가시면 한참 환기하고 싹 수리 해야할것 같아요
임대사업자인데(임사자라 시세보다 전세가 몇억 저렴)
지난 9년간 신혼부부, 젊은 부부에게만 전세줬어요.
부동산 언니에게 미리 말했어요.
1. 노인 싫다(사연이 깁니다)
2.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 싫다
아.. 집사야겠다. ㅠㅠ
일본에서 노인 세입자 안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독거노인 고독사 때문에 그래요 .
가족 연고 없는 노인 고독사 해서 돌아가시면 치우는데 어마무시한 돈 들고 , 그 집 평판 나빠지니까요 .
그리고 월세는 그 두번째 쯤 될건데, 일본은 집주인 보다 세입자 권리가 더 커서, 한번 들어온 이상 내쫓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눌러 앉아서 못 나가겠다고 하면 어쩔 수가 없어요
그런 여러가지 이유에서 노인 세입자는 안 받으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60넘으면 자식이랑 사는거 아님 전월세 주기 그럴듯 월세라면 더욱 세 밀릴거 염려될듯하고
60넘어 집없으면 떠돌아다니지말고 국민임대라도 들어가야죠 언쩨까지 이사다녀요
우리나라도 자꾸 3+3+3 한다고 하지 무한갱신 한다고 하지...
3+3+3만 해도 60대에 들어온 사람이 70대에 이사 나가는건데
리스크가 너무 크죠.
사람 죽은 집은 세입자 새로 들이기가 힘들어요.
우리 나라도 그렇슴다
친한 언니가 혼자 사시는 아버지 집 구하는데 주인들이 몇번을 거부해서 어렵게 구했다고 했습니다.
고독사가 아니라도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 연락이 안되는 독거노인을 받았는데
치매에라도 걸려버리면
졸지에 치매노인 뒷바라지 해야할 판이 되니....
고독사가 아니라도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 연락이 안되는 독거노인을 받았는데
치매에라도 걸려버리면
졸지에 치매노인 뒷바라지 해야할 판이 되니....
작아도 자기 집은 꼭 있어야해요.
매너실종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