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전입던옷 왜 촌스러울까요?

ㅇㅇ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25-12-14 13:42:09

옷장 정리하는데

10년전쯤 산 원피스가 

몇벌있는데

비싸게주고 사서

원단도 고급스럽게 너무 좋고

디자인도 괜찮아요

그래서 입어보면

뭔가 모르게 촌스러워요

왜 그런걸까요?

 

IP : 14.32.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4 1:43 PM (106.102.xxx.166)

    내 몸도 바뀌고 유행도 바뀌고

  • 2. ....
    '25.12.14 1:45 PM (218.147.xxx.4)

    10년이면 강산도 변하고 내 몸도 변하고 내 안목도 변하고 어울리는 패턴도 변하고 옷감도 처음 샀을때의 옷감이 아니죠 그리고 사람눈이 간사해서 유행아닌건 촌스러워 보이죠

  • 3. ...
    '25.12.14 1:48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아르마니 캐시미어 코트 5년된
    칼라 깃 허리라인 ㅠ 단추위치
    유햄지났더군요 정장에 입으면 멋졌는데 한겨울은
    넘 춥기도하고 패딩위주 입으니까 한 20번도 못입었어요
    아깝죠 그냥 지금이라도 마구 입어야겠지만 최근에 새로산 아우터입게되요

  • 4. ㅜㅜ
    '25.12.14 1:57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살이 반 사이즈만 쪄도
    적당히 여유 있던 핏이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체중이 언 늘어도 사람이 흉곽 같은 것이 벌어지면서 체형이 점점 안 받쳐줘요.

    그리도 사람 피부가 아무리 관리해도 미세한 잡티같은 것 때문에 10년보다 좀 누래지게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늘어져서 얼굴 분위기도 바뀌었고
    여튼 10년전의 쌈빡함이 아니라 그 때처럼 이쁠 수가 없어요.

    그렇게 관리 열심히 하는 장윤주도 예전 원피스 입으니 그때보다 흉곽이 커져서 상체가 부담스럽고 절대 그 옷 입을 수 없는 몸이 되더라구요.

  • 5. 저도
    '25.12.14 2:07 PM (121.133.xxx.125)

    비슷한데
    그냥 입어요. 제 옷들은비싸서 원단도 더 좋거든요.

    제가 나이가 들어가 사람이 구식인데

    옷이 더 신식이어도 안 어울리는거 많았을거라고
    생각해서요.

    요즘은 원피스자체를 잘 안입고
    불편하기도 해서 별 입을일이 없긴 하지요.

  • 6. 촌스럽다는게
    '25.12.14 2:11 PM (121.133.xxx.125)

    요즘 트랜드가 아니란 말 아닐까요?

    요즘 원피스 대 유행도아니고

    10년전 옷이 촌스럽게 느껴지지않기는 어렵지요.

    그래도 유행이 돌고 도니까

    정리하진 말아보세요.

    하늘 하늘 원피스는 스웨터랑 입어도 괜찮더라고요.

  • 7. kk 11
    '25.12.14 4:39 PM (114.204.xxx.203)

    10년이면 그럴만 하죠

  • 8. .........
    '25.12.14 4:54 PM (220.118.xxx.235)

    저도 원단 좋은 원피스 다 처분했어요

    요즘 원피스 입으면 노티

    그냥 패션 유행이 그래요

    놀라운건 옛날 드라마 보면 죄다 원피스입었음 여자들 파하~

  • 9. 옛날옷들이
    '25.12.14 5:22 PM (223.38.xxx.72)

    원단이나 마감이 훨 탄탄하고 좋은거같긴해여
    인수할때 제대로 안 알려줬나 싶을정도

  • 10. 그,것이
    '25.12.14 8:47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패션 산업의 놀라운 힘이죠
    같은 초록이라도 몇년 전 것은 촌스러워지는 매직!
    소비를 부추키는 눈바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74 대학생 자녀 자취집 계약 누구명의로 하셨어요. 8 ㅂㄴㄷ 2025/12/14 2,114
1781373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이학재 인천공항사장 3 국힘클라스.. 2025/12/14 1,148
1781372 기미를 테이프로 떼어낸다는 광고... 32 허걱 2025/12/14 9,239
1781371 캐릭터 하나하나 살아있는 드라마 최고는 4 ㅇㅇ 2025/12/14 2,442
1781370 코골이 숙녀 2 걱정맘 2025/12/14 1,048
1781369 눈가가 찌릿찌릿 떨리는데요.. 5 혹시 2025/12/14 1,044
1781368 외국인 대출금리0.01프로 자국은 16프로 4 미쳤군 2025/12/14 1,322
1781367 소고기 앞다리살은 무슨 요리랑 잘 어울려요? 4 2025/12/14 596
1781366 입술에 수포가 생겼어요 8 .. 2025/12/14 1,485
1781365 이사할때 명품신발들, 가방, 옷들 그냥 맡겨도 되겠죠 21 이사할때는 .. 2025/12/14 3,043
1781364 자동차용 핸디청소기 어떤거 쓰세요 1 2025/12/14 346
1781363 배우 김혜자씨 연기파로 자리잡은게 언제부터에요? 24 .. 2025/12/14 3,126
1781362 비데 구매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ㅓㅏ 2025/12/14 686
1781361 딸하고 사돈하고 대화하는 모습 봤어요 21 .. 2025/12/14 10,942
1781360 엄마만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 6 2025/12/14 2,359
1781359 ‘AI 거품론’에 환율 1480원 육박···연간 환율, 외환위기.. 22 ... 2025/12/14 2,420
1781358 이재명대통령은 묵묵히 일하세요. 33 여름 2025/12/14 2,301
1781357 나는 시어머니 31 2025/12/14 5,237
1781356 아기옷 건조기에서 많이 줄어드나요? 11 딩크 2025/12/14 653
1781355 "쿠팡 떠난 200만명 잡아라"… 이커머스 '.. 2 ㅇㅇ 2025/12/14 2,429
1781354 폐경하면 피부탄력이 확 바뀌나요? 12 ........ 2025/12/14 2,982
1781353 고3아들과 1박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8 여행 2025/12/14 1,091
1781352 40대면 결혼이 많이 늦은건가봐요. 국제결혼 유튭보는데 요즘은 .. 5 2025/12/14 1,763
1781351 요즘 대학생 패션 17 2025/12/14 4,172
1781350 겨울만 되면 훅 올라오는 일들 중 13 hj 2025/12/14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