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하철 역 벤치에 우산을 두고 왔는데

어제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25-12-14 11:32:41

어제 오전 9시 30분이라 지하철역에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을지로 4가역 벤치 바로 앞이 고객센터이고 cctv도 정면으로 있더라고요

우산을 접어서 옆에 두고 지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반가운 마음에 그냥 일어났어요

전 항상 뒤를 돌아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날따라 그냥 출구쪽으로 가다가 

다른 사람들 우산을 보고 우산이 생각 났어요

이시간이 20초도 안됐어요

벤치에서 출구 계단가기 전이라 20미터 정도?

그래서 벤치로 갔는데 우산이 없어요 ㅠ.ㅠ

비싼건 아니지만 약오르더군요

비가 오는 상태고 당장 우산이 필요하기도 했고

그래서 바로앞 고객센터에 혹시 유실물 들어온거 없냐니까 없네요 

 얼떨결에 cctv 확인되냐니까 웃으시더군요 ㅎㅎㅎ

개인정보라 안된데요 

경찰에 신고하면 보여준데요 

우산하나때문에 신고 하기도 그렇고 

정말 눈깜빡하는 사이에 우산이 ㅎㅎ

IP : 61.108.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4 11:43 AM (39.118.xxx.199)

    전세계적으로 제일 이해 어려운..
    우리나라 우산 도둑이 세계 탑. ㅋ

  • 2. 에구구
    '25.12.14 11:44 AM (175.196.xxx.234)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전철역 벤치였고 10분도 안 지나서 다시 찾으러 갔는데 없어졌더라고요.
    아끼던 우산인데 너무 속상했어요.
    지갑도 돈도 아니고 요즘세상에 남의 우산을 그렇게 금방 홀라당 가져가다니
    한국사람 정직하다 남의 물건 안 가져간다는거 자전거도둑엔 암 통한다더니 우산도 안 통하나 싶었네요.
    노트북이나 폰 아니어서 다행이다 하고 잊어야죠 뭐.

  • 3. ...
    '25.12.14 11:50 AM (222.100.xxx.132)

    우산 잃어버린 경험 없는 사람이 드물걸요
    그래서 비싼 우산 사기 아까워요
    우산은 공용물품이라고 하더라구요

  • 4. 그럴려면
    '25.12.14 11:58 AM (219.255.xxx.39)

    cctv는 왜 달아놨는지...

  • 5. 에구
    '25.12.14 12:04 PM (106.101.xxx.186)

    우리집에 새우산이 진짜 엄청 많은데 가까우면 진짜 하나 드리고 싶네요.

  • 6. ㅇㅇ
    '25.12.14 12:04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우산 도둑은 일본에도 많아요

  • 7.
    '25.12.14 12:14 PM (14.47.xxx.106)

    다리아픈 엄마랑
    산에 다녀오다
    지하철역에 잠시 앉아있다오는데
    지팡이를 두고 왔어요.

    엄마도 기억이 깜빡깜박하고
    나오자마자 택시타서
    몰랐음
    집 와서 쉬고 한참 있다
    생각난거에요.
    4시간 이상 흘렀는데
    다시 가니 세워둔
    그대로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시민의식 참
    좋다. 생각했는데.
    우산은 다르군요.

    우산꽂이에 꽂아둔거
    새우산으로 바꿔가는
    사람도 경험했고
    저꺼 우산 쓰고 가는
    도둑? 잡은적도 있어요.

  • 8. 원글
    '25.12.14 12:15 PM (61.108.xxx.68)

    그러게요
    정말 우산을 금방 가져갈 줄은 몰랐어요
    당연히 있을줄 알았어요

  • 9.
    '25.12.14 12:26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비오는날 제일필요한게 우산인데
    비안오는날 한번 놔뒤보세요
    안가져가겠지요

  • 10. 저는
    '25.12.14 1:01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김포공항역
    눈마니와서 차 막힌날
    한 20분뒤에 깨달아서 가니
    보조가방 없더라구요
    그냥 잃어버렸다
    맘 접었어요 밤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 11. kk 11
    '25.12.14 1:30 PM (114.204.xxx.203)

    경찰 신고 하고 cctv 확인
    한달후 집았다고 연락옴
    15만원 물건이라 신고했어요

  • 12. ,,,,,
    '25.12.14 1:53 PM (223.38.xxx.182)

    식당 우산꽂이 꽂아둬도 훔쳐가는 인간들이 널렸는데요 뭐.
    그냥 널부러진건 완전 밥이죠.

  • 13. ""
    '25.12.14 2:17 PM (221.151.xxx.119)

    제가 지하철 오래탄 날 좌석 끝에 우산 걸어둔거 주인이 두고 내린거 봤어요 문닫히고 봐서 안타깝다 하고 있는데 그자리 앉은 할저씨가 내릴때 자기거 처럼 들고 감

  • 14. 자전거
    '25.12.14 3:00 PM (140.248.xxx.3)

    우리나라는 카페에 노트북 핸드폰 그냥 둬도
    안 훔쳐가는데 자전거 도둑 많다고 하잖아요.

    자전거 수입상인 지인의 말에 따르면
    유럽에 자전거 도둑이 더 많대요.
    도덕적일 것같은 독일마저도..

    사람심리가 문제죠.
    자기편의위주적이면 도덕성이 반감

  • 15. ...
    '25.12.14 3:05 PM (222.108.xxx.61)

    그러게요 한국은 참 독특합니다... 어제도 카페에 앉아있는데 옆쪽 테이블 카드지갑 , 여성핸드백 다 올려놓고 사람은 없어요 ㅎㅎㅎ 그래도 되는 나라 대단하단 생각들더군요 외국은 어림없겠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우산꽂이에 비싼 우산 꽂아둔 저희 남편은 계속 우산꽂이를 쨰려보고있었다죠 ㅎㅎㅎ

  • 16. 방문하는
    '25.12.14 3:13 PM (221.161.xxx.99)

    할머니가 청바지를 입고 좋아하더라고요.
    청바지를 다 사셨네요? 하니까
    누가 지하철 벤치에 놓고 가서 가져왔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702 제일평화시장.. 개인이 밤에 가면 별로인 분위기 인가요? 2 제평 2026/01/12 1,924
1784701 안성재 조명비추면 흰색털들이 보이는데 그게 섹시하네요 5 2026/01/12 3,052
1784700 통역사의 틀린 표현 고쳐준 김혜경여사 13 ㅇㅇ 2026/01/12 4,283
1784699 얼굴을 필링젤로 때를 밀었더니 얼굴이 벌개져 있네요 7 ........ 2026/01/12 1,758
1784698 정형외과 진료에서 도수치료는 어떤 건가요? 2 통증 2026/01/12 1,156
1784697 결혼도 못한 42살 한심하네요 17 뉴비 2026/01/12 6,830
1784696 베스트 오퍼 4 2026/01/12 1,178
1784695 일론머스크 최근 발언 정리본 25 ㅇㅇ 2026/01/12 5,192
1784694 학생들이 제일 많이 검색하는 영화 5 영화 2026/01/12 3,568
1784693 펌 - 독일 변호사 입니다. 검찰개혁 애원하는 마음으로 읽기를 .. 18 ㅇㅇ 2026/01/12 2,245
1784692 쓸모없는 인간관계도 1 2026/01/12 2,063
1784691 큰돈 작은돈 뭘 아껴야하나요? 17 ... 2026/01/12 4,247
1784690 넷플 '빅씨' 죽음 앞둔 40대 여성 이야기 추천해요 8 빅씨 2026/01/12 3,794
1784689 Yes, ma’am이 아줌마란 느낌이 강한가요? 7 ㅇㅇㅇ 2026/01/12 1,766
1784688 주방 찌든 기름때 살살 녹이는법 없나요? 8 기름때 2026/01/12 2,685
1784687 거울에 항상 먼지가 그득해요 3 ㅁㅁ 2026/01/12 1,594
1784686 합리적인 호텔 뷔페 추천드려요 23 추천 2026/01/12 4,234
1784685 Ai교과서 무산 1조4천억 증발 9 하루만 2026/01/12 1,961
1784684 박나래집 도둑 소름돋는 반전 47 2026/01/12 38,352
1784683 낮에 고속터미널역에서 이수역까지 3 교통 2026/01/12 1,233
1784682 주린이가 되고 싶어요.. 3 고백 2026/01/12 1,853
1784681 온라인 면접에 팁이 있을까요? 3 .. 2026/01/12 615
1784680 챗지피티 상담 하면 뭐가 남나요? 3 지금에머뭄 2026/01/12 1,604
1784679 풀무원 크고 단단한 두부요~ 7 다지나간다 2026/01/12 1,612
1784678 [펌] 충청도의 여섯살 꼬마 - ㅎㅎㅎㅎㅎ 10 111 2026/01/12 3,329